Page 2 - [남미복음신문_857호]2022년 11월 18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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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11월18일 금요일
■ 이수명 목사의 나눔칼럼 ■ 외 공부요?”하자 “네 지난 <1면에 이어서> 첫째 날(8일, 제로, 장성철 목사(보스톤장로
번 어린이 주일 말씀에서 목사 화)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 홍 교회)가 “WMS의 현재와 미
우리 아들, 딸 자랑스럽다 님이 한국 동안교회 김 목사님 귀표 목사(시카고다민족교회) 래”라는 주제로 각각 세미나
간증을 전할 때 우리 아이들에 가 “시련의 때에 부르는 찬 를 진행하였다. 이어서 남미선
우리나라는 어야 한다. 어느 나라나 비슷 게 무조건 공부해라 하지 말고 송”(행16:16-26)이라는 제 교 전략회의가 진행된 오후에
1994학년도 하지만 한국의 교육열은 마치 왜 공부를 해야 되는지 공부해 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저 는 브라질(지덕진, 최은성, 이
부터 대학에 전쟁터의 싸움과 같다. 그런데 서 남 주냐 하지 말고 공부해 녁예배에서는 직전 총회장 오 종원, 이종선), 아르헨티나(장
진학할 수 한국이 다른 나라와 조금 다 서 남 주고 출세해서 많은 사 세훈 목사(아가페장로교회) 영호, 김임수, 장영서), 볼리비
있는 능력을 른 것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람 도와주라고 말씀하셨잖아 가 “주님을 시원케 하는 선교 아(이제석) 등 남미 선교사들
시험하는 대 무조건 대학에 가는 것이 정 요”, “그랬지요”, “그리고 사”(고전16:15-18)라는 제 의 사역보고가 있었으며, 저녁
학 수학 능 해진 운명 같이 인식 되고 있 다른 공부는 과외 공부 학원을 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둘째 에는 WMS의 신규 선교사 파
력 시험을 치러왔다. 금년은 다. 부모들에게 “왜 어려운데 보내면서 성경 과외 공부는 왜 날(9일, 수)부터 진행 된 세미 송예배를 통해 브라질노회의
11월 17일(목)에 시험을 치른 대학을 보내려고 합니까”하 안 시키시나요? 아이들이 하 나에서는 먼저 강성철 선교사 오기곤, 이종원, 최은성 목사
다.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고 물으면 회사에 취직이 되던 나님 말씀에서 꿈이 생기고 지 (브라질디아스포라선교회 대 와 중남미노회의 장영서 목사
탐구, 제2외국어 과목을 통해 안 되던 입사 원서를 낼 자격 혜가 생기고 아이들의 모습이 표)가 “남미선교 동향 및 전 에게 파송장을 수여하였다.
얻은 성적으로 각 대학에 들어 은 부모가 만들어 줘야 할 것 달라진다고 하셨잖아요? 그래 략 분석”이라는 주제로 총회 한편, 이번 선교대회는 2007
갈 수 있다. 아닙니까”한다. 그래서 옛날 서 집에 가서 남편과 아이들과 가 관심을 가져야 할 중남미 년 아르헨티나의 멘도사에서
우리 부모들은 이번 주 17일 부터 논 팔고 소 팔아 자녀들 상의해서 성경 과외 공부 하 지역 현안 문제와 미래 선교전 개최된 이후 15년 만에 남미
에 대학 수능 시험을 치를 자 대학 공부시켜 대학을 ‘우골 기로 했어요”하는 것이다. 그 략적 방향을 제시했으며, 김연 에서 개최되었으며, 본 대회
녀들에게 해 줄 선물이 있다. 탑’이라고 불렀다. 후 나는 두 아이들의 성장 과 수 교수(전 KWMA 국제총무) 참석자는 “그간 다소 관심이
무엇인가? 자녀들을 무조건 내가 브라질에서 목회할 때 정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얼마 가 “한국선교에 대한 질적 평 덜했던 미주총회의 중남미선
칭찬해 주고 용기를 주는 것 자녀들을 믿음으로 잘 교육하 나 멋있고 아름답게 자라는지 가 제안”이라는 주제로, 심효 교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고
이다. “시험 잘 보았니?”하 셨던 윤 권사님으로부터 감동 그리고 더 놀라운 일은 성경 식 선교사(아르헨티나)가 “다 취시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
며 묻지도 말고 무조건 “그 을 받은 일을 지금도 잊지 않 과외 공부가 알려져 다른 학 음세대 선교전략”이라는 주 다”고 전했다.
동안 수고했다 우리 아들, 우 고 있다. 하루는 권사님이 나 생들도 참여하여 공부를 하였
리 딸 자랑스럽다!”하며 안아 에게 와서 “목사님, 우리 아 다. 모두가 고3이 되어도 교회 일하였다. 나는 가끔씩 이들의 그리고 야단칠 일 있으면 밖에
주고 음식도 좋아하는 걸 만들 이들 성경 과외 공부시키고 싶 에서 주일 예배드리며 학생부 부모들과 대화할 때 “아이들 나가 음식을 사주면서 얘기를
어 주고 용돈도 두둑히 주었으 은데 학생부 모세 전도사님에 를 이끌며 밝게 자라 모든 학 이 밝게 잘 자라네요. 무슨 비 듣고 위로하고 칭찬해 주고 부
면 한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게 부탁해도 될까요?”하길래 생들이 우리나라 S, K, Y 같은 결이 있나요?”하고 물으면 탁하면 잘 들어요”한다.
결과가 나오든 계속 인정해 주 나는 조금 의아해서 “성경 과 대학에 들어갔고 청년 리더로 “아이들이 교회를 좋아해요. <3면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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