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남미복음신문_794호]2021년 7월 23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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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7월23일 금요일 5
◎ 강성복 목사의 복음과 삶 ◎ 은혜의 찬양입니다. 펑강이 없는 수많은 이유를 우 까요? 라는 질문입니다. 세상
이 찬송가는 바로 빌립보서 4 리가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주는 평안은 여건(환경)에 능
주님이 주시는 평강의 삶을 기대하면서 장 6~7절을 배경으로 한 내용으 진정한 근본 이유는 다른 데 있 력에, 결과와 성취에, 문제가 없
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 음에, 눈에 보이는 것에, 소유에
우리가 부 나님의 놀라운 평안을 느낄 수 되어 있습니다. “아무것도 염 다.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들이 우 기초합니다. 이런 것이 사라지
르는 찬송가 가 있었습니다. 코넬은 이 마음 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 리를 평강으로 이끄는 것이 아 면 평안함이 사라집니다. 그래
412장에 이 의 평화를 묵상으로 그치지 않 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 닙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서 세상이 주는 평안은 일시적
런 가사가 있 고 부족하지만 4절의 시로 적기 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 어떤 것이라면 성경에 분명히 이요, 피상적이요, 거짓된 것이
습니다. “내 시작하였습니다. 코넬은 순간 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 “이 세상의 이런 저런 것들이 요, 상대적이요, 변화무쌍한 것
영혼의 그윽 적으로 작성한 이 글의 묵상을 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너희에게 평강을 가져다 줄 것 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
히 깊은 데서 마치고 잘 가지고 나와야 하는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 이다”라고 기록을 해 주었을 하신 평안은 죽음 앞에서도 마
맑은 가락이 울려 나네. 하늘 곡 데 그만 급한 일이 생겼던지 천 키시리라” 여기에 보면 모든 것입니다. 음의 평정을 잃지 않게 할 만큼
조가 언제나 울려 나와 내 영혼 막 밖으로 나오면서 그가 적은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러나 우리가 찬송가 부르고 확실한 평안입니다. 예수님의
을 고이 싸네. 평화 평화로다 하 종이쪽지를 바닥에 떨어뜨리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었을 때 평 평안은 돈과 상관이 없는 평안
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맙니다. 그런데 얼마 후 작곡자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화와 평강은 이 세상에서 우리 입니다. 권력과도 상관이 없으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 쿠퍼가 천막 안으로 들어가다 생각은 자꾸만 염려가 떠오르고 에게 가져다주는 것이 아닙니 며, 그 어떤 세상 것과 상관이 없
으소서” 이것은 1절의 가사입 가 땅에 떨어진 종이쪽지를 발 두려움이 다가오는데 이 모든 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 는 평안입니다. 조건과 환경과
니다. 이 가사와 이 찬양을 좋아 견하고 펼쳐 보았습니다. 거기 순간에 기도하면서 우리가 구할 서 내려오네” 예, 하늘에서 내 상황과도 상관이 없는 평안입니
합니다. 이 찬양을 부르고 있노 에는 “평화, 평화, 놀라운 평화,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 려온다고요. 보세요. 요한복음 다. 예수님이 누리고 계신 평안
라면 주님이 나를 감싸 안아 주 하늘의 아버지로부터 내려오 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평강 14장 27절에서 예수님이 말씀 은 근심과 두려움, 죽음도, 재물
시는 것을 느끼며 주님의 품에 네…. 내가 간구하오니 내 영혼 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하십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도, 권력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견
안겨 있는 듯한 마음입니다. 이 을 그 사랑의 물결에 영원토록 생각을 지켜 주신다고요.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 고하며, 이것들을 뛰어넘는 확
평화는 보배라고 말하면서 이 덮으소서”라는 시가 적혀 있었 왜 이 평강을 심어주는 찬양 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 실한 평안입니다.
평화를 캐내어 가져갈 자가 아 습니다. 쿠퍼는 너무나 감동적 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있을 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선택하
무도 없다고 강조합니다. 평화 인 이 시를 노래로 표현하고 싶 까요? 지금 이 코로나 19시대에 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 여야 합니다. 모든 상황과 여건
가 넘쳐나는 이유는 주의 복을 어서 즉시 오르간 앞으로 달려 필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이 주 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이 기뻐할 수 없다 하더라도 항
받음이고 주야로 주님과 함께 가서 곡을 만들었습니다. 이 찬 시는 마음의 평강이기 때문입니 예수님께서 평안을 우리에게 끼 상 기뻐하는 것을 선택합니다.
있기 때문이라고요. 송은 코넬과 쿠퍼라는 두 사람 다. 왜 그럴까요? 요즈음 코로나 치신다고요. 예수님이 우리에게 염려와 근심이 있다고 해도 항
이 찬송은 미국 사람 ‘코넬’ 이 만든 찬송 시이지만 한 장소 19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가 평안을 주시는데 이 평안은 세 상 감사함으로 기도할 것을 선
이 작시하고 ‘쿠퍼’가 작곡 에서 그것도 순간적으로 감동의 운데 마음의 평강이 없이 두려 상이 주는 것 같지 않다고요. 예 택합니다. 무엇보다도 지금 코
한 것입니다. 이 찬송이 만들어 시를 썼으며, 뒤이어 곡까지 순 움과 염려와 근심 가운데 놓여 수님이 하신 말씀을 보면 우리 로나 19시대인 이때 하나님을
지기까지에는 동화와 같은 아름 간적으로 만들어진 감격과 감동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유 에게 평안을 주는 주체는 두 가 선택하여야 합니다. 그 선택이
다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1889 의 찬송입니다. 특별히 이 찬송 가 무엇입니까? 코로나 19로 말 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 우리를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
년 어느 가을 교회 수양회에 참 가에서는 영혼에 넘치는 평안을 미암아 경제 상황이 안 좋아서 나는 세상이며, 다른 하나는 예 의 삶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여
석한 작사자 코넬이 집회에 많 사랑의 물결로 표현한 그것을 요. 가게 하는 일이 너무 힘들어 수님입니다. 러분의 삶에 평강이 가득하기를
은 은혜와 도전을 받고 그 받은 비롯한 “맑은 가락”, “하늘 서요. 돈이 없어서요. 환경이 좋 그럼 여기서 질문이 생깁니다. 기도하면서...
은혜를 깊이 생각하며 있을 때 곡조”,“깊이 묻힌 보배” 등 지 않아서요. 물론 이런 것도 이 세상이 우리에게 평안을 준다 강성복 목사
자신의 마음을 감싸고 있는 하 아름다운 가사가 듬뿍 담겨있는 유가 될 수 있겠지요. 찾으려면 면 세상이 주는 평안은 무엇일 (YouTube : 강성복목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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