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남미복음신문_750호]2020년 8월 14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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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8월14일 금요일



                 ◎ 강성복 목사의 복음과 삶 ◎                                는가하는 문제입니다.                  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고 질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이
                                                                   그래서 저는 이 시대에 우리             문하십니다. 오랜 목회 경험              것저것 했다고 말하지만 주님
                   주님이 답답해 하시니                                    가 가져야 할 신앙의 모습에              으로 보아 예수님의 이 말씀              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
                                                                  질문이 생겼습니다. 그 질문              은 참으로 진리 중에 진리입니             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여러분       로 사망했다고 발표하였습니               은 이제는 달라져야 할 신앙의             다. 좋은 나무인 것 같은데 나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
                        안녕하세         다. 뉴스에 따르면 브라질에              모습을 새롭게 찾아야 한다는              쁜 열매를 맺고 있거든요. 그             라,”
                        요?”라는        서 3월 27일부터 8월 11일까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그것              래서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               그래서 지금 이 시대를 살아
                        인사가 요즈       지 총 11개 주의 시장 12명이           을 마태복음 7장 20-21절에            로 그들을 알리라.”고 선언하             가고 있는 우리 자신들이 스
                        음 우리에게       코로나 19로 인한 증상 및 합            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렇             십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스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입으
                        필요한 인사       병증으로 사망하였다고 발표               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므로             주여 주여 하지 말라는 것입니             로만 주여 주여 하지 말고 우
                        입니다.  이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코로나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다. 입으로 살지 말라는 것이             리가 주님으로 모시는 하나님,
        유는 우리는 지금까지 코로나              19는 무섭고 두려운 전염 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면             예수님, 성령님이 하시는 음
        19로 인하여 몇 개월간 동안             병임이 틀림 없습니다. 한인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서 살아가라고요. 그래야지만              성과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지내고              가운데도 많은 사람이 코로나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갈 수              며 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로 인하여 생명을 달리하였고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              있다고요.                        다. 무슨 말인가 하면 코로나
        살고 있는 브라질은 아직도 코             확진자 또한 수없이 많다는 소             리라.” 교회를 목회할 때 그              우리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              19시대를 벗어나면서 옛 모습
        로나 19가 기승을 부리고 있             식입니다.                        리고 지금까지 성도들의 신앙              아야 합니다. 내 인생을 통하             을 벗어 버리고 거룩을 찾았
        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부               이런 가운데 우리의 관심은              의 모습을 보면 “주여 주여”             여 어떤 열매를 맺으며 살아왔             으면 이제는 “오직 믿음”만
        지침으로 인하여 가게와 사업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의 신앙이 많았다고 볼 수 있             는가? 내가 있는 그 자리가 좋            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체 등 문을 열고 운영을 하고             이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              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고             은 열매를 맺는 것으로 결과              삶으로 살아내는 우리”가 되
        있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              아가야 할 것인가? 어떻게 신             한걸음 더 나가라고 주님은 말             를 가져왔는가? 나를 통하여              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니다. 몇 개 교회는 대면예배             앙을 지킬 것인가? 어떻게 해             씀하시는 것입니다. “주여 주             사람들이 행복했는가?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기
        로 방향을 바꾸어 교회에서 예             야 올바른 예배를 드릴 수 있             여 하는 사람들이 다 천국에              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는 않았             독교인들의 삶은 없고 입만 살
        배를 드리는가하면 어떤 교회              을까?등 수 없이 많은 것들이             들어갈 것이 아니라 다만 하늘             는가?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하             았다”고 하던 옛 모습을 벗어
        는 아직도 영상으로 예배를 드             우리들의 관심이라고 할 수 있             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였는가? 무너뜨리는 일을 하              버리고 멋있게 하나님을 기쁘
        리는 교회도 있습니다. 어떤              습니다. 지난 번 칼럼에서는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였는가? 이런 질문에 대한 대             시게 하는 말씀대로의 삶을 살
        것이 옳으냐 잘못되었느냐 라              “거룩이  어디로  도망  갔을            고 단언 하십니다.                   답은 스스로 생각하면 쉽게 나             아가기를 다짐하며 다음의 말
        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나름             까?”라는 내용으로 나누었습               예수님도 수많은 사람들을 바             올 수 있습니다. 내가 행한 그            씀을 새겨 봅니다. 고린도후서
        의 판단과 상황을 보고 대면예             니다. 그런데 그 거룩이 우리             라보다가 답답해서 이 말씀을              일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5장 17절입니다. “그런즉 누
        배 아니면 영상예배를 드리고              에게 돌아 왔고 다시 찾았다              하셨을 것입니다. 나무는 무엇             일이었을까? 아니면 하나님의              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있기 때문입니다.                    해도 우리는 이 거룩을 어떻              으로 좋은 나무인지 나쁜 나무             마음을 아프게 하였을까? 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이런 가운데 리오 데 자네이             게 유지하면서 하나님이 기뻐              인지 안다고 하였습니까? 바              에 대한 대답이 좋은 열매를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
        로 주 두아스바하스 시정부는              하시는 사람으로, 신앙인으로              로 그 열매로 안다는 것입니              맺었으면“기쁨”이고, 나쁜               었도다.” 이 아름다운 고백과
        대변인을 통해 7월 22일 코로            살아갈 수 있을까하는 문제가              다. 좋은 나무마다 좋은 열매             열매를 맺었으면 “아픔”인               선포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던 루             남아 있습니다. 구별된 가운데             를 맺으며 못된 나무가 나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아멘!
        이스 카를로스 루터바흐 시장              거룩을 붙잡고 살아가지만 어              열매를 맺는다고요. 그러면서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강성복 목사
        이 11일(화) 새벽에 증상 악화           떤 것이 거룩을 지켜 낼 수 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엉겅퀴               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YouTube : 강성복목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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