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남미복음신문_751호]2020년 8월 21일 지면보기
P. 4

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8월21일 금요일


       ■ 나 눔 칼 럼 ■                                                ‘이 찬양 속에 나의 과거, 현            하기도 한다.                       님 같으시네요.”하는 말을 들
                                                                  재 미래의 인생스토리가 다 들              나는 십자가 밑에서 오랜 시              을 때 너무 기쁘고 조심스러워
                   십자가 밑에서 기도                                     어있구나’하며 지금 십자가               간 무릎을 꿇고 일어나도 발 저             진다. 잠 31:30절에 “곱고 아

                                                                  밑에서 이 노래로 자주자주 사             림이 없다. 소리 질러 기도해도             름다운것보다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마다 기       바라 볼 때마다 마음이 뜨거워              랑을 고백해 드리고 있다.               목이 쉬지 않는다. 집이나 식당             자는 칭찬을받는다”고 하셨
                      도의  습관        지며 눈물이 맺힐 때가 있다.               나는 미국과 브라질에서 늘 십            에서는 조금만 앉아도 다리가               다.
                      이  있다.  함      대광교회 실버미니스트리 합               자가 밑에서 기도했다. 한국에             저리고 힘 드는데 기도 할 때는              나는 실버미니스트리 방에서
                      께 모여 합심       창단이 시작되어 늦은 나이에               와서 새벽 기도 때 ‘하나님 아            아무 저림이 없으니 하나님 아              기도 마치고 나올 때 “아버지
                      하여 기도 할       합창단에서 노래를 부르니 옛               버지 어디 십자가 밑에서 기도             버지가 함께 하시는 증거이시               갑니다. 내일 아침에 옵니다”
                      때는 남에게        날 찬양대(성가대)에서 찬양 드             할 수 없나요’하며 기도하는              다.                            하고 꾸벅 절하면 내 모습을 옆
                      방해되지 않        렸던 기억이 즐거운 추억이 되              데 내 마음에 ‘실버미니스트               고전 1장 18절에 “십자가의             에서 보고 있는 아내가 웃어 죽
       도록 절제하며 기도해야 되지              고 있다. 한번은 지휘자 강희원             리 방에 십자가가 있지 않냐’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               겠단다. 그때 나는 “아버지 아
       만 개인이 기도 할 때는 하나             전도사님이 “오늘 연습할 찬               하시는 음성을 듣고 나는 ‘아!            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              내가 웃어요.”하며 하나님이
       님 아버지와 나와 둘이서 만남             양곡입니다”하며 악보를 나누               그렇지 맞아!’하며 그때부터              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하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와 대화
       이니깐 방언으로 기도 할 수 있            어 주는데 제목이 “험한 십자              실버미니스트리 방 십자가 밑              셨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3             중에 “사라야 왜 웃냐” 사라
       고, 말소리를 크게 낼 수도 있            가 능력있네”였다.                    에서 기도하고 있다. 그 방은             장 8절에서 “내가 예수그리스              가 “저 안웃었습니다”, “아
       고, 박수치며 손들어 부르짖을              그 노래 가사는 “목적도 없              주일학교 아이들과 청년들이               도를 만난 후부터 나의 모든 세             니다 네가 웃는 걸 내가 보았
       수 있고, 찬양 기도를 드릴 수            이 나는 방황 했네, 소망도 없             예배드리고 성가대가 찬양을               상 자랑은 배설물로 여겼다”               다”하신 말씀이 생각나 나는
       있고, 일어서서 왔다 갔다 하며            이 살았네. 그때에 못 자국 난             준비해 드리는 곳이라 마치 마             고백하며 “내 주 예수그리스               아내에게 “지금 하나님도 우
       기도 할 수도 있다.                  그 손길 나에게 새 생명 주셨              가의 다락방같이 성령의 충만              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한              리를 보고 웃으실 거야”하며
        나의 기도습관은 미국에서 신             네. 험한 십자가에 능력 있네,             함이 있는 방이다.                   지식이라”하셨다.                     또 웃었다.
       학을 공부할 때 마지막 졸업학             거기서 나의 삶이 변했네. 찬양              나는 방에 들어서면서 “아버              우리는 예수님을 믿을 때 제               나는 십자가 밑에서 기도하여
       기에 신약개론을 공부하면서               하리 주 이름 영원히 주의 십자             지 수명이 왔어요.”하며 십자             일 중요한 것이 살아있는 믿음              받은 잊지 못할 수많은 기도 추
       낙제할 것 같아 새벽기도시간              가 능력 있네.  나는 믿네 갈보            가 앞에 나아가 가방에서 기도             의 모습이다. 믿음의 모습이 나             억이 있다. 그리고 새로운 추억
       에 찬 시멘트 바닥 십자가 밑             리 언덕 십자가 나는 믿네. 그             하고 있는 재료들을 펼쳐놓으              의 인격의 모습에서 풍겨야 한              이 될 내일의 기도도 많이 있을
       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아버             누가 뭐라 해도 이 세상 다 지             면서 “아버지 이거 보세요. 이            다. 나의 생각, 말, 표정, 행동,          것이다. 우리 모두 도토리 키
       지 이 신약개론을 잘 마쳐 졸업            나고 끝 날이 와도 험한 십자가             것도 보세요.”하며 역대하 7             습관에서 그냥 자연스럽게 풍               재기 같은 세상 자랑 추억보다
       시켜주시고 목사를 시켜주시면              붙들겠네. 나는 믿네 십자가에              장 14절 15절 말씀으로 기도한           겨 나와야 한다. 가끔 사람들이             믿음의 추억 기도의 추억을 많
       끝까지 목회를 잘 감당 하겠습             서 못 박힌 주 오늘도 새 삷을             다. 언제나 기도는 하나님 말씀            “목사님 멋있어요. 아주 옷을              이 남기자 후회 없는 인생이 될
       니다”하고 서원 기도하여 응              주시네. 날 새롭게 하시네 나는             인 성경구절로 기도한다. 큰소             잘 입으세요.” 할 때 기쁘지만             것이다. 아멘.
       답받은 다음부터 지금까지 십              새 피조물 십자가 잡고 살아가              리로 하기도 하고, 작은 소리로            사실은 그 말보다 “목사님 참
       자기 밑에서 무릎기도를 해오              리”이다.                         하기도 하고, 찬송도 부르고,             영성이 풍부하시네요. 컬럼에                               이수명 목사
       고 있다. 그래서 나는 십자가를             나는 노래 가사를 읽으면서               일어서서 하기도 하고 또 침묵             많은 은혜 받고 있어요. 목사                   (나누리나누리선교회장)

       <7면에 이어서>                    만든 Ting Mong은 남녀로 된           는 허수아비 Ting Mong  사진           2.  코로나  바이러를  치료            4. 초,중,고,대 장학사역과 학
        집 앞에 세워놓는 허수아비는             Ting Mong 커플이 전통악기            입니다. 캄보디아에 복음이 전             하는  좋은  백신이  만들어져             사쎈타와 두 번째 교회건축 사
       보통 사람 크기 정도이고, 사람            를 연주하는 패들과 함께 어울              파되어 바른 신앙으로 미신과              pandemic이 빨리 해제되도록            역 방향이 순조롭게 진행되도
       크기보다 두 배 정도 큰 허수             려 동네를 다니면서 악귀나 질              주술이 없어 지기를 기도합니               3. 팬데믹으로 중단된 예배모             록
       아비는 자신이 사는 마을과 가             병을 쫓아내고 주술행위를 합               다.                                                                                        임, 국가간 이동, 학교수업, 직
       정에 한 해 동안 전염병이 돌             니다. 저희 교회 가는 길옆에               기도제목                        장, 사회생활을 회복하도록                       박창환, 박정아 선교사
       지 않고 불운을 막아달라는 예             많은 허수아비들이 있는데 교                1.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해 믿
       방차원에서 만든 행사용 허수              회 앞집에 있는 허수아비 Ting            는 사람들은 각성하고, 안믿는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아비가 있습니다. 행사용으로              Mong 사진과 마을 절 앞에 있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도록



                                                                                                       Tecidos           Clínica de Acupuntura

                                                                                 Verde e Amarelo                             형제한의원



                              광고문의:99655-3876                                      각종 수입원단 팝니다                              Dr. Hoon Sun Park
                              *지면 광고시에 인터넷판에                                        Failete    Forro de Malha             Tel. 3311-0356
                                    무료배너 배치
                                                                                                                          Cel. 97152-6209
                                                                                 Tel.3361-3066/ Whatsapp.98822-0448         (메제시 또는 WhatsApp)
                                                                                    E-mail : va.tecidos@gmail.com
                                                                                  Rua da Graça, 388-Bom Retiro        Rua Prates, 416-Bom Retiro

                                                                                             94300-2070                      SERRALHERIA


                                                                                         PIANO                       삼화철공소


                              광고문의:99655-3876                                        LESSONS
                              *지면 광고시에 인터넷판에
                                    무료배너 배치                                                                                               신용본위
                                                                                                                                          기술본위



                                                                                                                             Cel. 99653-0741
                                                                                                                      Rua Padre Lima, 184-Canindé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