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남미복음신문_787호]2021년 5월 28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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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5월28일 금요일               3


       ◆ 특별연재 ◆                                                   정도로 모든 것이 풍성하고 질             ■ 나 눔 칼 럼 ■
                                                                  이 좋기 때문에 모든 음식이 토
         “브라질을 소개합니다”(4)                                          착화 될 뿐 아니라 변형이 되어                            “마음의 거울”

                                                                  더 맛있는 음식이 된다. 예를
                        지금도  세      에 바이아 주, 뻬르남부꼬 주              들면 피자, 아이스크림. 스파게                             시카고의 오       났다. 가로가 3m 세로가 2m가
                      계 각국으로        등 동북부 쪽으로 가면 흑인들              티 원조국들이 손을 들고 떠나                             래된  빌딩        되는 큰 대형 거울이니 교회에
                      부터 이민자        만 보이므로 브라질은 흑인의               거나,  이곳에서 연구 개발하여                            에 세 들어있       들어서면 모두 자기들의 모습
                      들이 계속 들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변형된 모습으로 자리를 잡기                              는 입주자들        을 볼 수 있었다. 나는 거울을
                      어오고 있다.       아마존 주를 가면 인디오들이               도 했다.                                        이 빌딩주인        설치한 후 홀에서 이리저리 다
                      인종분포를         너무 흔해서 브라질은 인디오                브라질 사람들은 금요일이 되                             에게 “엘리        녀보고 가까이도 가보고 멀리
                      정확하게 파        의 땅이라고 느끼게 된다. 그러             면 “봉 핑지 세마나(Bom fim                          베이터가 너        도 가보고 또 손도 들어보고 웃
       악할 수 없으나 정부는 대략 백            다가 쌍파울로 주의 세 광장에              de semana 좋은 주말되세요)          무 느려 짜증이 나 업무에 지장             기도하고 찡그려보기도 하면서
       인계가 54.7%, 혼혈이 38.4%,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               라고 인사를 나눈다. 이 말 안            이 많으니 새 엘리베이터를 설              혼자서 쇼를 했다. 너무 시원하
       흑인 6%, 동양계 0.9% 정도로          면 피부색이 같은 사람이 드물              에는 “가족과 함께 식사를 나             치하던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고 좋았다. 그러면서 ‘왜 주
       추산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정도로 다양한 인종들을 볼 수              누며 행복하세요”란 뜻이 담              내던지 해 달라”고 했다. 만일             님께서 거울을 3개씩이나 설치
       산따 깐따리나 주, 히오 그란지            있다. 브라질에 온 세계 각국의             겨 있다. 브라질 사람은 외식             에 개선이 안 되면 사무실을 옮             해 주셨을까’ 생각해 보았다.
       두 술 주에 가면 브라질은 백인            사람들은 자기네 전통 음식을               을 좋아한다. 세계의 모든 인종            기겠다고 했다. 건물 주인은 새             그러면서 떠오르는 생각은 약
       의 나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리워하며 만들어 먹기 시작               이 모여 살기 때문에 요리 종류            기계를 설치하자니 돈이 없고               1:23~24절에 “누구든지 말씀
       백인들이 몰려 살고 있다. 반면            했다. 이 땅은 없는 것이 없을             도 많고 즐길 수 있는 장소 또            어떻게 하나 하며 걱정하다 건              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한  다양한  나       물에 세 들어있는 모든 사무실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
                                                                               라이다. 주식은        직원들에게 “좋은 해결의 방               는 사람과 같으니 제 자신을 보
         쌍파울로 선교교회 담임목사 청빙                                                     육류이지만 각         법을 알려달라”고 편지를 보               고 가서 그 모양이 어떠한 것을

                                                                               종 야채를 곁들        냈다. 그런데 일주일 후에 불평             곧 잊어버리는 것과 같다”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여 먹고 마늘을        이 사라졌다. 달라진 것은 오직             하신 말씀이었다.
                                                                                                                              우리가 거울을 왜 보는가? 나
                                                                                               하나 각층마다 엘리베이터 옆
                                                                               함께  먹기  때
              브라질 쌍파울로 선교교회에서 담임 목사님을                                          문에  한국  사       벽면에 몸 전체를 볼 수 있는              의 모습을 보기 위한 것이다.
                      아래와 같이 청빙 하고자 합니다.                                       람들의 입맛에         이쁘고 아름다운 큰 거울을 붙              그래서 내 얼굴에 무엇이 묻지
                                                                               도 잘  맞는다.       여 놓은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             않았는가 내 옷이 깨끗한가 하
           ■ 자격 :                                                              브라질 사람들         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               며 본다. 그리고는 얼굴을 고치
           ①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K.A.P.C.)에 가입되어 있거나 가입에 결격 사유가 없으신 분.               은 고기를 먹을        안 자기 모습을 보며 얼굴표정              고 옷을 단정하게 입게 된다.
           ②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 교단에서 인정하는 정규 신학을 공부하신 만 50세 전후 신체                   때  소고기,  돼      도 바꿔보고 옷차림도 다시 고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은
           건강하신 분.                                                                             쳐보고 또 혼자 있을 때는 자기             내 마음을 비춰보는 거울이니
           ③ 한국어와 포어 이중언어 선호.                                                  지고기, 양고기
           ④ 현재 브라질 내 목회 활동에 법적 문제가 없으신 분.                                     등의  각종  부       뒷모습도 비쳐보기도 하는 사               말씀대로 회개(고침)하고 살아
           ■ 제출 서류 :                                                           위를 굵은소금,        이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짜증               가라”는 뜻이다.
           ① 이력서(여권 사이즈 사진) / ② 목회 철학과 교육 및 선교 비젼 / ③ M.Div. 증명서                               이 없어진 것이다. 참으로 좋은              나는 ‘이제 이 거울을 3개나
           ④ 본인 및 가족 소개서 / ⑤ 목사 안수 증명서 / ⑥ 최근 1년내의 설교 (동영상 등)                  양파,  레몬  등
           ■ 제출 방법 : 7월 10일까지 직접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으로 양념하여         생각이었다.                        달아놨으니 우리 성도들이 교
           ■ 최종 결정 : 목사님 2분 선임 후 각각 2차례 본 교회에서 직접 설교 후 최종 결정.                  장작불에 구워          우리 부부는 얼마 전에 아파              회에 들어올 때 거울을 안 보
           ■ 서류 제출 및 문의 연락처 :                                                  먹는 슈하스꼬         트에 새 에어컨을 설치하기 위              려고 해도 강제로 보게 생겼구
           55-11-99935-4336 / e-mail : leohsm20@gmail.com (청빙위원장)
           igrejask1974@gmail.com (선교교회 사무실)                                   (Churrasco)를    해 가구 위치를 바꾸면서 큰 전             나’하며 ‘거울을 보고 자기
           ■ 마감일 : 7월 30일                                                      즐긴다.            신 거울을 달 곳이 마땅치 않              모습을 웃음으로 바꾸게 될 것
           ※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납하지 않습니다.
                                                                                 강성철  목사       아 내방 벽에 걸으면서 브라질              이라’ 생각하니 너무 신이 났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 선교교회 청빙위원회                                           (남미아태아대         대한교회 현관홀 3면벽에 설치              다.
                                                                               학원장)            한 3개의 큰 대형 거울 생각이                         <9면에서 계속>



                pontadafacaofi cial                      반계탕·보쌈 전문                본가   식당                              경  미  정
                                                                                               떡


                                                                                 수제전문 떡·한식·분식·건강죽                                       숯불갈비

                                                                      가야          점심 11:30-15:00         신속                             한식전문
                                                                                  저녁 17:30-21:00         배달
              스테이크                            3313-6474 / 97569-7171              3334-0209 / 3228-1254                   Tel. 3229-7378

                                                                                          97237-0665
                 햄버거                         Rua Guarani, 158-Bom Retiro        R. Newton Prado, 110-Bom Retiro       Rua Correia de Melo, 276
                                                                                                                               Bom Retiro
                 전문점
                                                                                         롯데마트                         시온             3361-5612
                                                                                                                                     3223-2872
                   ★영업시간★
           점심  월 금                                                                신속·정확한 배달 / 주차장 완비                                 97576-3342
                    토요일                      엄마 직접           만든                                                       식품             96909-3669
                                                   가
           저녁  목 토                                                                영업  월 ~ 토  (08:00-19:00)                          모든 신용카드 취급
                                                      우리엄마 김치!                    시간  일/공휴일 (08:00-15:00)               각종만두, 각종반찬, 모듬전(화,금)
               Cel. 98133-5987                  “우리가 찾던 바로 그 맛!”                  매일 신선하고 맛있는 메뉴 출시!                 유기농제품(야채, 된장, 고추장, 고추가루,
                                                                                                                                 콩물, 콩비지, 식혜 등등)
                                                                                    3227-1914 / 3316-1153
        Rua Arthur de Azevedo, 675              각종 김치, 각종 반찬 전문                   98562-8113 / 93328-3388            고사리/메주/엿기름,메주가루(꾸리찌바산)
                   Pinheiros                3338-0904/99991-0893                                                     월 토            일요일
                                             Rua Silva Pinto, 450-Bom Retiro     Rua Prates, 354-Bom Retiro           R. Silva Pinto, 435-Bom Ret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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