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남미복음신문_780호]2021년 4월 2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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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4월2일 금요일 3
■ 나 눔 칼 럼 ■ 다.”하는 소리가 마치 군대 상 는 것이다. 그리고 나에게 주신 씀을 내가 어떻게 대하고 있는
관에게 복창하는 것 같았다. 집 말씀을 발지팡이(말씀)로 삼아 가? 요한복음 1장 1절에 “태
말씀이 나의 발지팡이 손지팡이 에 돌아와 아내와 강냉이를 먹 다니고 손지팡이(말씀)로 일하 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
으면서 “우리가 어렸을 때는 고 하나님 집에 와서 하나님을 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지난 목요 발이 아주 편해 보이시네요.” 이 강냉이와 밥풀이 맛있는 간 만나고 이 세상에 다니면서 먹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일 아침에 주 하며 명랑하게 말하는 소리를 식이었지”하자 아내가 “강냉 을 때 마다, 마실 때 마다, 옷을 하셨다. 이처럼 우리에게 주신
민 센터에 가 들으며 가다가 내 마음에 ‘좀 이 튀기는 아저씨가 ‘뻥’이 입고 벗을 때 마다, 사람을 만 카드의 말씀이 바로 하나님이
서 코로나19 큰 걸로 사줘야 되겠구나. 저 요하면 멀리서서 귀를 막고 있 날 때 마다, 차를 운전할 때 마 시니 우리는 나에게 주신 말씀
예방접종 신 렇게 감사하며 기쁘게 일하는 다 ‘뻥’하며 자루가 푹 부풀 다, 차를 타고 다닐 때 마다, 발 을 내 발지팡이로 삼아 다니고
청을 하고 집 데’하는 생각이 들어 다시 가 어 오르면 어떤 놈은 밖으로 튀 지팡이(말씀)와 손지팡이(말씀) 무릎 꿇고 기도하며 손지팡이
으로 오다 교 서 “아주머니, 좀 큰 걸로 바 어나와 땅으로 구를 때 잽싸게 를 잡고 살아가는 것이다. 좋은 로 삼아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
회 근처에서 봉고차에 강냉이 꿔주세요”하자 얼른 “네” 주워 먹었지”하며 웃다가 나 일이 있을 때 마다 손지팡이(말 리고 남에게 서로 좋은 것을 주
를 튀겨 팔고 있는 것을 보며 하며 5000원짜리 봉지를 내 자 는 강냉이 파는 아주머니 이야 씀)를 높이 들고 하나님을 찬양 고받으며 살아가면 나도 모르
지나가는데 구수한 강냉이 냄 전거 뒷 망에 넣어주었다. 나는 기를 하며 아내에게 “우리도 하며 춤추며 박수쳐 드리고 아 는 사이에 내 삶이 평탄해지며
새에 자전거를 멈추고 아주머 지갑에서 돈을 빼어주며 “아 하나님께 이렇게 기쁘게 감사 프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마다 평안을 누리며 살게 된다. 우리
니에게 “아주머니 강냉이 작 주머니 아주 기쁘게 일하는 모 하며 살아가야 되겠지 다 받아 발지팡이(말씀)로 교회에 와서 부부에게 금년에 대광교회를
은 걸로 하나주세요” 했더니 습이 너무 좋네요.”하자 “어 누리고 있는 데 말이야.........” 기도하며 병원을 다니며 감사 통해 말씀카드 3개를 주셨다.
아주머니가 “네, 여기 3000원 르신 손에 상처가 났네요. 조심 그럼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 를 해야 한다. 우리는 금년 1월 내가 뽑아 집에 와서 보니 2개
입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감사 히 가세요. 저는 매주 목요일 는 일이 무엇일까? 하나님을 에 하나님이 대광교회를 통해 를 가져와서 3개가 되었다.
합니다.”하면서 “어르신 신 에 이곳에 나옵니다. 감사합니 생각하는 것이다. 입으로 부르 말씀카드를 주셨다. 지금 그 말 <2면에서 계속>
많은 착취로 자연을 파괴했지 는 담수는 미래 먹거리와 직접 아가야 할 방향은 분명합니다.
브라질 사회 읽기 한인의 미래
만 브라질은 아직도 풍요의 나 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토양과 산림자원을 국익에 맞게 적절
플로레스타(Florestas) 라라고 불릴 만 합니다. 물을 보호합니다. 다양한 기후 하게 이용해야 합니다. 중요한
산림(Florestas) 변화에 따라 역동적인 반응을 것은 어떻게 산림을 지속가능
풍요의 나라 동물군이 있습니다. 환경문제 일간지 O ETADO DE SÃO 보이는 산림은 동식물의 생태 한 미래의 자원으로 유지하느
브라질은 풍 가 전지구적 관심이 되고 있는 PAULO의 3월 31일 칼럼은 브 적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합 냐 입니다. 미래세대에게 물려
요의 나라입 오늘날 안데스 산맥에서 시작 라질 산림(Florestas)의 중요성 니다. 사회적으로 보면 산림이 줄 유산(legado)라는 인식이 사
니다. 다양 해 대서양을 흐르는 3,800 마 을 지적합니다. Covid-19로 전 제공하는 바이오산업 관련 의 회 전반에 퍼져야 합니다. 당장
한 인종이 저 일의 아마존 강을 둘러싼 우림 세계가 신음하고 있는 오늘날 약품은 ‘100세 시대’를 준비 의 이익과 개발에 함몰된 나머
마다의 역사 지역은 ‘세계의 허파’라고 자연과 공생 하려는 전지구적 하는 노령화 시대에 필수 요소 지 무분별한 산림착취는 오히
로 뒤섞여 풍 불릴 정도로 국제사회의 주목 공감대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가 되고 있습니다. 극심한 스트 려 악이 될 수 있습니다. 화재
요로운 혼종문화를 만들어내 을 받고 있습니다. 풍요의 나라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레스와 군중 속의 외로움과 우 와 불법 벌채를 막기 위한 제도
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땅은 브라질은 천연자원의 보고입 환경파괴와 기후변화에 대처하 울증을 경험하는 도시인들에게 적 장치와 보완과 지역사회의
자연환경이 풍요롭습니다. 세 니다. 석유, 가스, 석탄과 같은 지 못하는 인류에게 미래가 없 산림은 레저활동과 신체적 정 인식 변화도 요구됩니다. 장기
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영토는 광물자원 뿐 아니라 설탕, 오 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최적 적인 안목에서 산림자원을 개
남아메리카 대륙의 절반을 차 렌지, 커피, 대두과 같은 식량 브라질의 광활하고 풍요로운 의 장소입니다. 교육적으로도 발하고 이용할 기술력을 대학
지하며, 아홉개 국가들과 경계 자원이 세계 최상의 품질과 생 산림은 지구 환경문제 뿐 아니 산림은 인간의 창의성과 예술 과 연구소를 중심으로 과감하
를 맞대고 있습니다. 대서양의 산력을 자랑합니다. 동물과 식 라 미래 인간의 삶의 균형에 필 세계의 눈을 뜨게 하는 공간입 게 투자해야 합니다. 국제사회
아름다운 해변은 브라질의 자 물 생태계의 다양성은 Amazon, 수적 입니다. 산림자원은 정치, 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브라질 에서 활동할 환경 협상가를 키
랑입니다. 눈이 오는 남부지역, Caatinga, Cerrado, Atlantic Forest, 경제, 사회에서 중요한 기능을 에게 산림자원의 이용과 보존 워내는 것도 브라질이 당면한
열대건조기후의 동북부, 우림 Pampas, Pantanal과 같은 넓은 합니다. 국제사회에 브라질의 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과제입니다.
지역인 아마존까지 풍부한 천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500년전 영향력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 브라질의 숙제 정기중 선교사
연자원과 다양한 종류의 식물, 유럽의 정복자들이 들어와 수 한 자원입니다. 산림 주위에 있 환경위기 시대에 브라질이 나 (사회학박사,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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