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남미복음신문_770호]2021년 1월 22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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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1월22일 금요일
가급적 특별한 부탁이 아니면 자료를 준비 할게요.” 하고 주보표지를 광범위하게 찾아
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
조용히 지내려고 애를 씁니다. 의아해 했습니다. “다 그게 내고 있습니다. 고향이 그리운
김성일 집사님, 주보표지 전시회도 부탁해요 그거지 뭐 다 우리이야긴데요. 우리 교우들에게 고향을 생각
‘김집사표 엄지손톱 파일’ 그냥 만들어보세요!” 그래 하게 하는 사진, 계절이 불분
유권사님, 않았지만 주보표지를 매주 바 이 기적을 부르고 서 “김성일표 엄지 손톱만한 명한 곳에서 사계절이 뚜렷한
어떤 조직 꾸면 그 자료 중 일부를 쓸 수 한 시간이라도 양친 양가 부 파일”이 하나 탄생했습니다. 한국의 사진들, 교회 행사나
이던지 조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매 모님과 같이 있길 원하고 만 그래도 그게 있어서 한국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직원 전체 주 교우들의 신앙생활과 관련 나야 할 사람들 편의를 위해 든든했습니다. 그 엄지손톱파 들, 외부 강사로 오시는 분들
가 다 열심 된 사진을 사용하는 것은 금 서 서울의 선교관에 숙소를 일이 힘 좀 썼습니다. 춘천의 과 함께 찍는 사진 등등.... 앞
이 있는 건 방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 정하고 한 달을 삽니다. 한국 어떤 교회가 목사님의 전폭적 으로도 주보 표지는 우리 이
아닙니다. 는 일이었습니다. 에 갈 때는 누가 “정목사 당 인 의지와 김성일 표 파일 그 야기를 담아내기 위해서 애를
사회단체들도 마찬가지고 교 유권사님, 작년 금년에 돌발 신 브라질에서 그냥 놀고먹는 리고 성령님의 감화와 감동으 쓸 것입니다. 한 주간을 사는
회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제가 적으로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거 아니요, 뭘 하고 사는지 한 로 이천여 만원을 지원받아 동안 믿음의 이정표가 되도록
교회 부임해보니 좋은 카메 바이러스가 있기 전에는 부활 번 이야기나 들어 봅시다.” 건축헌금에 보탰습니다. 준비할 것입니다. 포어 예배와
라로 열심히 사진을 찍는 집 주일 예배 마치고 저녁비행기 이런 돌발적인 질문에는 대비 ‘둘이 하나’ 칼럼도 수준을
사님이 계셨습니다. 그런가보 를 타는 일정으로 연회 참석 해야겠다는 생각과 팔순노모 주보와 표지사진 전시회가 높이도록 촉구할 것입니다.
다 했습니다. 야외예배, 헌신 을 위해서 한국에 가면 연회 에게 “엄마 난 한 해 동안 이 추억을 부르고 이왕 김성일 집사 이야기가
예배, 수련회, 성탄절 어린이 본부나 남미후원회 목사님 교 런 일을 하면서 교우들과 지 주보표지 이야기하다가 “자 나온 김에 말씀 한마디만 보
발표회 등등 교인들이 모이는 회에서 설교하도록 조정해주 냈어요.” 이런 이야기를 위해 나 깨나 건축, 다시보자 건축, 탤게요. 그동안 주보와 표지들
곳이면 어디든지 김성일 집사 는 관례가 있습니다. 개인적으 서 김성일 집사에게 일 년 사 저렇게 짓자 건축” 등으로 을 프린트하고 아담한 액자에
와 카메라가 있는 겁니다. 로 선교보고란 이름으로 여러 진 찍은 것 중에서 골라서 한 주제가 흔들렸습니다. 그런 과 다 넣어서 전시회 한번 안 될
저도 교회사를 전공한 사람 교회에서 보고도 하고 설교도 십오 분 정도 볼 수 있는 자료 정으로 몇 년간 김집사가 저 까요? 개인소장 가치 있는 것
이어서 역사자료의 중요성을 하고 선교비도 받는 그런 부 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합 에게 눈을 뜨여줘서 교회 청 은 나눠도 드리고요.
늘 생각하는 터라 김집사의 지런한 선교사님들도 계십니 니다. 처음에는 “목사님이 무 년들과 10주년 영상메세지도
자료 챙기기는 감사할 일이었 다. 저는 ‘나이 살이나 먹은 슨 말씀하실 것인지 이야기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정찬성 목사
습니다. 크게 내색을 하지는 목사’여서 후배들을 위해서 만들어 주시면 거기에 맞는 도 매주 김성일 집사와 함께 (브라질선교교회 담임)
서 큰 영향을 끼쳤는데, 미국, 근 본 주 의 자 들 째 특징은 자유로운 하나님 계
브라질 사회 읽기:한인의 미래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그리고 (Fundamentalista) 시(revelação divina)의 강조입니
브라질 회중교회의 역사 브라질에 그의 유산을 계승한 브라질 회중교회는 일반 개신 다. 개신교회에서 가장 중요하
교회들이 발견됩니다. 1910년 교회와 차이점이 있습니다. 첫 게 여기는 설교와 설교자가 정
루이스 프란 기 미국 오순절 운동 신학자 프란시스콘은 파라나와 상파울 째로 교회 안에서 남성과 여성 해져 있지 않습니다. 교회의 말
시스콘 인 윌리엄 하워드 더럼(William 로에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의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씀 선포의 권위가 한 사람에게
브라 질 회 Howard Durham, 1873-1912) 현재 브라질 회중교회는 개신 있습니다. 여성과 남성은 예배 집중되어 있지 않습니다. 성령
중 교 회 와 만나 교제합니다. 성령세례 교단 중에서 두번째로 큽니다. 당 안에서 자리를 구분해서 앉 의 계시를 받은 회중이 자유롭
(Congregação 와 같은 은사(dons espírituais)를 230만명의 성도, 2만여개의 교 습니다. 특히 여성들은 예배의 게 의지적으로 하나님의 말씀
Cristã no 강조하는 오순절 운동의 영향 회가 브라질 전역에 퍼져 있습 시작부터 끝까지 가톨릭 교회 을 전달하고 선포적기도(oração
Brasil ) 는 을 받아 시카고에 이탈리아 오 니다. 다원화된 브라질 개신교 처럼 베일을 쓰고 있습니다. 남 profética)도 인도합니다. 회중은
1910년 이탈리아 이민자인 미 순절 운동의 모체가 된 이탈리 종교지형에서 단일교회로서 회 성만 예배 찬양에 사용되는 악 예배 시작부터 하나님의 계시
국 선교사 루이스 프란시스콘 아 독립 복음주의 교회의 장로 중교회의 영향력은 큽니다. 가 기를 연주할 수 있습니다. 하 를 받은 자가 말씀을 전하는 것
(Louis Francescon)으로부터 시 가 됩니다. 프란시스콘은 전세 톨릭의 유산이 500년이나 지속 지만 여성은 성경교사의 역할 을 돕기 위해 회중은 함께 무릎
작되었습니다. 그는 24살에 부 계 이탈리아 오순절 운동의 아 된 토양에서 이 교회의 특징과 을 맡습니다. 회중교회가 다 을 꿇고 기도하고 한 목소리로
모님과 함께 이민을 와서 초 버지라 불릴만큼 삶과 신학에 부흥의 요인은 무엇일까요. 른 개신교단과 구분되는 두 번 찬양합니다. <3면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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