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남미복음신문_801호]2021년 9월 10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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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9월10일 금요일 5
◎ 강성복 목사의 복음과 삶 ◎ 한 번도 저 교회에 가본 적이 없 운 처지인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많이 있지만, 힘들고 어려
단다.” 슬픈 일입니다. 어린아 것은 좋아하지만, 그 사람들이 울 때 교회에 가면 하나님이 함
교회는 희망이 넘쳐야 합니다 이에게도 슬픈 일이고 하나님에 자신의 공동체에 들어오는 것은 께하사 그 힘들고 어려움을 이
게도 슬픈 일입니다. 교회라고 꺼립니다. 교회가 너무 크고 화 겨내고 힘차게 살아갈 힘을 얻
한 중년 남 요? 하지만 그 교회에 갈 수 없고, 오 려해서 남루한 옷차림의 가난한 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위로
자가 이른 아 어떤 가난한 아이가 있었습니 지 말라고 하다면 교회는 이미 사람들이 자신들과는 어울리지 해 줄 사람이 없는데 교회에 가
침부터 술에 다. 그 아이는 교회 앞을 지나며 교회가 아닙니다. 하나님과 어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니까 우리 주님이 사랑도 해주
잔뜩 취한 채 많을 사람들을 보았고 교회가 린아이만 아니라 그 교회도 슬 그래서 교회는 인간의 모습으로 고 위로도 해주고 때로는 품어
비틀거리면 어떤 곳인지도 알 수 있었습니 픈 이야기이다. 낮아지셨던 주님의 사랑을 돌이 안아주기에 회복의 역사가 일어
서 예배당 쪽 다. 자신이 교회를 볼 때, 교회는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는 교회 켜보면서, 화려한 교회 건물에 납니다. 연약하고 보잘것없지만
으로 걸어 들 사랑과 믿음의 공간입니다. 서 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 예수님의 십자가가 가려지지 않 부활하신 주님이 함께하사 다시
어 왔습니다. 그는 잠겨 있는 교 로를 사랑하고 세워주고 품어주 다. “진정한 교회는 세상의 눈 도록 늘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얻
회 문을 붙잡고 흔들어대며 들 는 곳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으로 보면 참으로 누추하고 보 서 저는 기도합니다. “교인들 습니다. 서로 서로의 만남이 기
어가려고 하였습니다. 이 광경 래서 그 아이도 교회에 다니기 잘것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만의 교회가 아니라, 모든 사람 쁨이 되고 희망이 되며 다시 꿈
을 멀리서 보고 있던 사찰 집사 로 했습니다. 주일이 되어서 교 앞에서는 귀중하고 사랑스러우 의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라 이 생기고 무엇인가 할 수 있다
가 뛰어와 “아니 이 양반이 이 회를 갔습니다. 그런데 허름한 며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예수 고…. 는 소망이 생깁니다. 그래서 교
아침에 이 모양으로 누구를 만 옷차림의 아이를 본 안내하는 님 이 세상에 오실 때 가장 천하 저는 교회는 바로 이런 교회가 회는 희망입니다.
나려고 이러나요?”라고 말했 교인들이 눈살을 찌푸렸습니다. 고 보잘것없는 모습으로 세상 되었으면 하고 기도하는 내용 혹시 한 번도 교회에 가보지 않
습니다. 그러자 술 취한 사람이 그리고는 한마디 합니다. “너 에 오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믿 이 있습니다. 첫째, 사람들에 의 았든지, 믿다가 낙심과 좌절과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나 말 같은 가난뱅이 거지는 우리 교 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교회입 하여 방해받지 않고 누구나 와 상처받았든지, 새로운 인생을
이요? 하나님이란 분을 만나러 회에 올 수 없다”라며 그 아이 니다. 보잘것없지만 예수 믿는 서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는 교 시작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
왔소” 그러면서 계속 교회 문 를 쫓아냈습니다. 아이는 너무 사람들이 모인 그 교회를 하나 회. 둘째, 예수 믿는 사람들의 모 다면 삶에 희망인 교회에 나가
을 흔들며 안으로 들어가려고 마음이 아파서 집에 가서 울고 님은 사랑하십니다.” 그렇습니 임인 교회로써 언제나 십자가만 십시오. 틀림없이 여러분에게
하였습니다. 그러자 사찰 집사 울다 지쳐 잠이 들었습니다. 다. 아무리 누추한 옷을 입었어 드러나고 예수님을 자랑하는 교 희망이 될 것입니다. 교회는 우
는 급한 김에 그를 막으며 이렇 잠이 든 아이는 잠자는 동안 꿈 도 주님보다 더하랴? 아무리 가 회. 셋째, 사랑하는 자녀들이 마 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매
게 말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 속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난해도 주님같이 가난하랴? 아 음껏 뛰어놀고 꿈과 비전을 펼 력 있고 아름답고 좋은 곳입니
교회에는 하나님이란 분이 없 그래서 하나님에게 울먹이면서 무리 버림받아도 주님과 같이 칠 수 있는 교회. 다른 말로 하 다. 그곳에 사람만 있는 것이 아
소” 사찰 집사가 말한 대로 정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버림을 받으랴? 그런데 그런 예 면 “교회가 희망이 되어야 하 니라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말 그런지도 모릅니다. 그 교회 교회에 가고 싶은데 갈 수가 없 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가 교 고 희망이 넘쳐야 합니다.”라 박혀 죽으셨다가 삼 일 만에 다
에는 하나님이 없는지도 모릅니 어요. 저는 가진 것이 하나도 없 회이고 주님이 사랑하십니다. 는 말이다. 시 사신 예수님이 임마누엘(하
다. 왜? 사찰 집사가 바라보니까 어요. 나 같은 사람은 오지 말래 그런데 이상합니다. 점차 대형 그럼 무엇 때문에 교회가 희망 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자기가 일하는 교회에 하나님이 요. 들어오면 안 된대요. 저렇게 화되고 있는 현대 교회가 빠지 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까요? 나 뜻)로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큰 교회에 제 자리는 없는 건가 기 쉬운 함정이 있습니다. 그것 는 교회 존재 목적은 다음의 두 서 저는 교회는 희망이고 희망
입에서 나온다는 말이 ‘우리 요? 저는 아직 한 번도 들어가 은 건물의 크기와 화려함으로 가지에서 찾습니다. “살리는 이 넘쳐야 한다고 외치고 싶습
교회에는 그런 분이 없소’라고 본 적이 없어요. 저는 천국에 갈 자신들의 교세를 과시하려는 것 목적”과 “회복하는 목적”입 니다. 아멘!
말을 했을 것입니다. 우리 한번 수 없나요?” 어린아이가 눈물 입니다. 이미 일부 대형화된 교 니다. 그래서 교회는 우리의 희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다니고 을 흘리면서 하는 말을 들은 하 회들은 자기들 위주의 공동체 망인 것입니다. 물론 신학적으 강성복 목사
있는 교회에는 하나님이 계신가 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도 모임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어려 로 살펴보면 더 깊이 이야기할 (YouTube : 강성복목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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