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남미복음신문_790호]2021년 6월 18일 지면보기
P. 3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6월18일 금요일               3


       ◆ 특별연재 ◆                                                   나다,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 나 눔 칼 럼 ■
                                                                  에서  다섯번째로  큰  나라이
         “브라질을 소개합니다”(7)                                          다. 브라질 국토 종단의 길이는                         “살롬은 살놈이다”

                                                                  4.320km 횡단 길이는 4319km
                        5.  브라질     개한다.                          이다. 그래서 내륙을 발전 시키                             나는 오른쪽       에는 말도 할 수 없어 매일 출
                      선교 길 안내        1) 해안선 따라(해안선교)              기 위해 수도인 브라질리아를                              팔목에 늘 고       근 하여 여기 저기 일자리를 알
                       바울이 빌립         브라질은  해안선  길이가              비행기 모양의 조형도시로 만                              무 벤드를 차       아보았으나 자리가 없고 친구
                      보와 같은 로       7491km이다.  식민개척자들             들어 놓았다. 도시로는 깜포그                             고  있다.  이     들도 직장이 없어지니깐 돈 애
                      마의 식민지        이 택한것도 해안선이다. 첫번              란지, 꾸야바, 쌍파울로, 깜피                            것을  본  사      기 할까봐 멀리하고 하여 홧김
                      도시, 데살로       째 수도인 살바돌과 두번째 수              나스, 히베롱뿌레토, 밸로리죤                             람들이 “목        에 술을 먹기 시작 하였고 입에
                      니아 같은 상       도였던 리오 데 자네이로도 해              찌, 고아아니아, 브라질리아 등                            사님  손목        서는 “이 썩어빠진 세상 망해
       업도시, 아덴과 같은 문화의 중            안도시이다. 산토스, 빅토리아,             이 있다.                        에 찬 것이 뭐예요 건강 벤드              버려라 돈만 아는 세상 망해 버
       심지, 그리고 에베소와 같은 로            포로토세구로, 포르토 알레그                3) 아마죤 강을 따라(아마죤            예요”하고 물으면 나는 그때               려라”하며 원망하였고 집에
       마제국의 종교적 중심도시들               리, 마세오, 죠엉페소아, 폴타             정글선교)                        마다 “이 벤드요? 몸과 마음              가서는 아내와 두 딸에게도 욕
       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며 여행             레자, 성 루이스, 밸렝 등 대 도            아마죤 강은 길이가 6400km           을 건강케 하는 복 벤드예요”              을 하며 살았다. 그런데 갑자기
       한 것처럼 광활한 브라질을 선             시들이 해안에 위치해 있다.               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강이             한다. 그럼 더욱더 궁금해 한              갈비뼈 쪽 오른쪽 밑이 뜨끔거
       교하려면 길안내가 필요하다.               2) 내륙을 따라서(내륙선교)             다. 하구는 대서양이며 유량은             다. 내가 차고 있는 벤드는 불             려 병원에 가보니 간암말기라
       브라질 선교여행은 크게 4가지              브라질의 국토는 남미대륙의               미시시피강, 나일 강, 창강을             평하지 말자(No Complaint)라         는 의사의 말과 6개월 시한부
       코스를 택하면 좋을것 같아 소             47.3%를 차지하며 러시아, 카            합친 것 보다 많다. 도시로는             는 글이 새겨져 있는 500원 짜            판정을 받았다. 그러고 보니 아
                                                                               마나우스, 포루        리 고무 벤드이다. 내가 브라질             내가 “요새 당신 얼굴이 까매

         쌍파울로 선교교회 담임목사 청빙                                                     토벨료, 보아비        에서 목회 할 때 한국에서 구입             요 병원에 가보세요”하는 소
                                                                                                                             리가 생각나 거울을 보니 정말
                                                                                               해 전 성도들에게 나누어준 벤
                                                                               스타,  싼타페,
                                                                               벨랭  등이  있       드를 15년 넘게 차고 있다. 아            까매졌다.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다.  이동은  도      내는 몇 년 차다 없어졌다고 한              죽음의 두려움과 절망에 빠져
                                                                                               다. 나는 이 벤드를 차고 나서
                                                                                                                             살던 어느 날 저녁에 술을 먹
              브라질 쌍파울로 선교교회에서 담임 목사님을                                          시는 항공과 선        불평이 나오면 이 벤드를 보고              고 인도가 아닌 차도로 비틀비
                                                                               박이 가능하나
                      아래와 같이 청빙 하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지역         불평을 멈춘다. 그런데 놀라운              틀 걸어가는데 옆으로 지나가
                                                                               은 선박이 유일        일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던 차 운전자가 “야 이놈아 죽
           ■ 자격 :                                                              한  교통수단이        불평하지 않고 살아 갈뿐만 아              으려고 환장했냐. 죽으려면 너
           ①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K.A.P.C.)에 가입되어 있거나 가입에 결격 사유가 없으신 분.               다.              니라 감사와 평안의 삶을 누리              혼자 죽지 왜 남도 죽이려고 하
           ②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 교단에서 인정하는 정규 신학을 공부하신 만 50세 전후 신체                    4) 프론떼리아       고 있다.                         냐”하며 “차라리 한강에 가
           건강하신 분.
           ③ 한국어와 포어 이중언어 선호.                                                  (Fronteira) 국    여기 “살롬은 살놈이다”라               서 죽어라”하는 소리에 정신
           ④ 현재 브라질 내 목회 활동에 법적 문제가 없으신 분.                                     경을 따라           는 간증을 소개 한다.                  이 번쩍 들어 인도로 올라와 바
           ■ 제출 서류 :                                                            브라질은 에콰         어느 40대 중반 아내와 두 딸            닥에 앉아 울다가 잠이 들었다.
           ① 이력서(여권 사이즈 사진) / ② 목회 철학과 교육 및 선교 비젼 / ③ M.Div. 증명서
           ④ 본인 및 가족 소개서 / ⑤ 목사 안수 증명서 / ⑥ 최근 1년내의 설교 (동영상 등)                  도르와 칠레를         을 둔 가장이 다니던 건설 회사             깨어보니 새벽녘이었다. 그는
           ■ 제출 방법 : 7월 10일까지 직접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제외한 남아메         가 부도를 맞아 하루아침에 직              어제 밤일이 생각났다.
           ■ 최종 결정 : 목사님 2분 선임 후 각각 2차례 본 교회에서 직접 설교 후 최종 결정.                  리카의 모든 국        장을 잃어버렸다. 이 사람이 집                         <4면에서 계속>
           ■ 서류 제출 및 문의 연락처 :
           55-11-99935-4336 / e-mail : leohsm20@gmail.com (청빙위원장)              가와 국경을 접
           igrejask1974@gmail.com (선교교회 사무실)                                   하고 있는데 남        비아, 서쪽으로 페루, 북동쪽으             세미나 개설, 학술대회 및 포럼
           ■ 마감일 : 7월 30일                                                      쪽으로는 우루         로 콜롬비아, 북쪽으로는 베네              등을 가짐으로 국제적인 행사
           ※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납하지 않습니다.
                                                                               과이, 남동쪽으        수엘라, 기이아나, 수리남, 프             를 치룰 수 있다.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 선교교회 청빙위원회                                           로 아르헨티나,        랑스령 기이아나 등이다. 선교                              강성철 목사
                                                                               파라과이, 볼리        지 탐방, 토착문화 연구, 각종                    (남미아태아대학원장)



                pontadafacaofi cial                      반계탕·보쌈 전문                본가   식당                              경  미  정
                                                                                               떡


                                                                                 수제전문 떡·한식·분식·건강죽                                       숯불갈비

                                                                      가야          점심 11:30-15:00         신속                             한식전문
                                                                                  저녁 17:30-21:00         배달
              스테이크                            3313-6474 / 97569-7171              3334-0209 / 3228-1254                   Tel. 3229-7378

                                                                                          97237-0665
                 햄버거                         Rua Guarani, 158-Bom Retiro        R. Newton Prado, 110-Bom Retiro       Rua Correia de Melo, 276
                                                                                                                               Bom Retiro
                 전문점
                                                                                         롯데마트                         시온             3361-5612
                                                                                                                                     3223-2872
                   ★영업시간★
           점심  월 금                                                                신속·정확한 배달 / 주차장 완비                                 97576-3342
                    토요일                      엄마 직접           만든                                                       식품             96909-3669
                                                   가
           저녁  목 토                                                                영업  월 ~ 토  (08:00-19:00)                          모든 신용카드 취급
                                                      우리엄마 김치!                    시간  일/공휴일 (08:00-15:00)               각종만두, 각종반찬, 모듬전(화,금)
               Cel. 98133-5987                  “우리가 찾던 바로 그 맛!”                  매일 신선하고 맛있는 메뉴 출시!                 유기농제품(야채, 된장, 고추장, 고추가루,
                                                                                                                                 콩물, 콩비지, 식혜 등등)
                                                                                    3227-1914 / 3316-1153
        Rua Arthur de Azevedo, 675              각종 김치, 각종 반찬 전문                   98562-8113 / 93328-3388            고사리/메주/엿기름,메주가루(꾸리찌바산)
                   Pinheiros                3338-0904/99991-0893                                                     월 토            일요일
                                             Rua Silva Pinto, 450-Bom Retiro     Rua Prates, 354-Bom Retiro           R. Silva Pinto, 435-Bom Retiro
   1   2   3   4   5   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