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남미복음신문_760호]2020년 10월 23일 지면보기
P. 5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10월23일 금요일 5
집수리를 하는 일이 있었습니 했습니다. 그리고 집 아래쪽 집이 되었고 진수성찬을 차려
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
다. 건축에 필요한 재료까지 넓은 공터에는 오소리가 새끼 서 대접하는 권사님의 음식솜
안토니오(Antonio)와 베라(Vera Lucia)의 한국인 사랑 다 준비해서 일하는 자비량수 쳐 나가게 생겼습니다. 그 잡 씨는 ‘엄지 척, 따봉’입니
고입니다. 우리는 흔히 선교, 초들을 잡아서 거기 이미 터 다.
안토니오 의 중직자로 만든 것은 올또 봉사, 헌신, 섬김 등 우리가 주 잡고 사는 망고와 바나나, 치 유권사님, 안토니오의 헌신은
(Antonio) 란자의 한국인 선교사 부부입 체가 되고 베푸는 대상은 현 솟은 코코넛 나무 그리고 화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물새는
는 건축선 니다. 삼십년을 그곳에 정주 지인, 빈민 지역이나 인디오 초들에게 숨을 쉬게 해줘야 수도관 교체 공사를 시작으로
교사입니다. 하면서 깜비나스 주변에 여러 마을 등으로 생각하는 것이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뜰안 풀밭을 만지오까 옥토
인디오 마 교회를 개척해서 노회장처럼 일반적입니다만 그 고정관념 후일을 기약했습니다. 건축으 로 바꾼 일, 그리고 계단과 집
을에 아내 각각의 교회에 현지인 부목사 을 깨고 현지인이 한인 가정 로 바쁜 생업을 잇는 안토니 전체의 비새는 틈새의 물막이
베라(Vera 들을 파송해서 돌보며 월요일 을 섬기는 그런 ‘섬김 이야 오가 짬을 냈습니다. 공사가 세 번째 입니다. 믿음
Lucia)와 함께 건축선교사로 마다 부목사들을 훈련시키며 기’입니다. 브라질 원주민의 한인사랑, 으로 깬 현지인 성도의 한인
파송되어 인디오 마을의 도서 지금까지 오고 있습니다. 유권사님, 대궐 같은 집에서 감사해요 독거가정에 대한 관심이 참
관과 공공건물을 수리하고 교 제가 말씀드리는 안토니오 혼자 사시는 독거가정의 권 뒤뜰의 풀들을 다 쳐내고 거 감사했습니다.
회를 짓고 목사관을 리모델링 부부는 한국인 선교사와 삼십 사님은 늘 우리의 관심대상입 기에 만지오까를 심었습니 귀한 선교사들과 함께 선교
하면서 지내기도 했습니다. 그 년을 살면서 배운 대로 실천 니다. 혼자 사시는 것도 문제 다. 만지오까를 심으면 풀들 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새롭게
는 평신도지만 건축분야의 선 하고 있습니다. 선교사에게 배 지만 온몸이 종합병원 같아서 을 이길 수도 있고 그리고 수 몸으로 고백한 선교의 열매입
교사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운 대로 하는 모습을 보면서 건강이 더 걱정입니다. 집에 확이 생기는 일이어서 감사했 니다. 올또란자에서 배우고 인
박, 강 선교사가 예수 사랑 함께 섬기는 주님을 따른다는 물이 샌다고 해서 안토니오와 습니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 디오 마을에서 실천하고 급기
실천 모델 의미가 뭔지를 알듯합니다. 인 함께 가서 물새는 노후 수도 에는 아침 여섯시 새벽 댓바 야는 한인 가정에 헌신하는
그를 지도했던 강 선교사는 간적으로는 교회공동체에서 관 교체 공사를 한 적이 있습 람에 안토니오와 베라가 함께 국경 없는 건축선교에 감사했
지금도 그의 헌신을 인정하고 목사와 평신도의 참 부러운 니다. 그리고 전체를 살펴보 왔습니다. 제가 그들을 모시고 습니다. 안토니오 그리고 베
깜비나스교회의 교회 관련 공 조합입니다. 니 계단 쪽 층층대가 금이 가 권사님 댁으로 가서 대대적인 라, 참 감사해요.
사가 있을 때는 일착으로 안 그 안토니오와 베라가 최근 고 틈이 생겨서 메꾸지 않으 물막이 공사를 했습니다. 늦은
토니오를 불러 상의합니다. 안 에 우리교회에 나오시는 한 면 건물 안으로 비가 새서 급 한나절 만에 끝난 공사로 이 정찬성 목사
토니오 내외를 지도해서 교회 권사님 가정을 방문해서 종일 한 수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제 아무리 비가와도 문제없는 (브라질선교교회 담임)
◎ 미주 이민교회 이야기<54> ◎ 료해 주시고 만져주세요. 그들 강하게 지켜주세요. 의료진이 8. 전 세계에 있는 그리스도인
에게 주님으로서 나타내셔서 모든 환자에게 사랑하는 마음 들을 위해 : 모든 지역에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견디는 이들을 위한 기도 주를 의지하게 하소서. 을 주셔서 섬기게 하여 주세요. 그리스도인들이 더 겸비하고,
4. 노숙자들과 사회적 약자을 의료진에게 주님을 의지하는 더 기도하고, 더 나누고, 더 사
코로나19로 주십시오. 위해 : 그들을 질병으로부터 보 마음을 주시고 평안함을 허락 랑하고, 더 섬기고, 더 복음을
전 세계가 위 2. 취약계층을 위해 : 하나님, 호해 주시고 우리가 도울 수 있 해 주세요. 의료진의 부모, 자 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기에 빠진 지 노인 어른들과 만성 질환을 앓 는 것을 알게 하소서. 녀, 배우자, 친구들이 불안하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온
금, 우리는 고 있는 환자들을 불쌍히 여겨 5. 전 세계 감염률이 높은 지 않도록 안위하게 해주세요. 땅에서 영광을 받으시게 하소
주께 무릎을 주십시오. 빈곤층과 취약계층 역에 거하는 선교사님들을 위 7. 사회적이며 재정적인 어려 서.
끓어야 합니 에게 그들의 간절한 마음을 살 해 : 주님, 선교사님들이 위기 움을 겪는 작은 교회의 교역자 하나님, 아버지 주님은 선하시
다. 펴 주십시오. 그들을 치료해 주 에 대처하는 지혜와 건강을 주 와 직원들을 위해 : 주님, 사역 고 자비하십니다. 온 땅에 통치
1. 병에 감염된 아픈 환자들을 세요. 시고, 현지의 약자들을 위해 사 자들을 부르신 이가 주님이십 자시요, 왕이십니다. 이러한 위
위해 : 그들의 아픈 마음과 몸 3. 고립되거나 불안하거나 무 랑하므로 현지인에게 존경받는 니다. 위기 상황에서 잘 대처하 기를 통해 우리를 돌아 보게하
을 치유해 주십시오. 그들의 몸 력감을 느끼는 정신적으로 우 선교사님들이 되게 하소서. 는 믿음과 지혜를 주시고, 현지 신 주님,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
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옵소서. 울증으로 약한 이들을 위해 : 6. 현장에 있는 의료진을 위해 에서 복음을 전할 기회로 삼고 고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
감염의 확산을 하루 빨리 막아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치 : 주님, 의료진를 안전하고 건 섬기게 해주세요. <12면에서 계속>
www.clubearirang.com.br
수련회, 체육대회, 야외예배 등의 최적지
찜질방(온돌방)
오픈
▶ 수영장 ▶ 캠핑장 ▶ 축구장 ▶ 족구장 ▶ 배드민턴장
▶ 수영장 ▶ 캠핑장 ▶ 축구장 ▶ 족구장 ▶ 배드민턴장 새로운
▶ 통나무 방갈로 ▶ 바비큐 시설 ▶ 기숙사 시설
▶ 음향시설 및 프로젝트 시설 완비 휴게실
▶ 실내.외에서 예배드릴 수 있는 공간 운영
▶ 50m 길이의 비눗방울 미끄럼틀 ▶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놀이공원
▶ 50m 길이의 비눗방울 미끄럼틀 ▶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놀이공원
▶ 노래방 시설 ▶ 노인들을 위한 실내 공간과 그물 침대
검색창에서 Arirang Itu를 검색하면 최근 드론을 이용해 제작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 이용문의 : 11-99836-3939 ■ Rua Doutor Abel Lemes, 104 - Vila Martins, Itu - S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