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남미복음신문_820호]2022년 2월 18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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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2월18일 금요일



                  ◎ 강성복 목사의 복음과 삶 ◎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            치들의 말을 철저하게 따름으             여 달려가노라.” 그렇습니다.
                                                                   런데 어떤 사람은 비전과 꿈             로 자신들이 원하는 금메달의             우리는 이미 얻지도 못하였고
                베이징 올림픽과 신앙인의 자세                                   은 큰데 그에 따르는 준비는             꿈을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온전히 이루지도 못했습니다.

                                                                   하지 않고 “그냥 될 대로 돼            한번 놓치면 다음의 올림픽을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
                          지금 중국       특별히 쇼트트랙에서 한국 선              라”라고 손을 놓고 있는 사             위해 혼자 외롭게 씨름 하면             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에서  “베       수들에게 편파판정을 내려 실              람들도 있습니다. 꿈에 따르는            서 4년이라는 긴 시간을 또 기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는
                         이징  동계       격을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               준비가 없다면 어느 누구도              다려야 합니다. 그런데 그 4년           것입니다.
                         올림픽”         다. 그래서 나오는 말이 2022           그 비전을 이룰 수가 없는 것            뒤의 찾아오는 올림픽의 기회              하나님은 이런 우리를 향하
                         이 지난 4일      베이징 올림픽은 역대 최악의              입니다. 아무리 위대한 비전과            가 자신에게 또 돌아온다는              여 여호수아 1:1-9에서 3가
                         (금) 오후 8     올림픽이라는 것입니다. 이게              꿈이 우리의 목표로 정해졌다             약속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             지를 말씀하십니다. 첫째, 하
                         시  화려한       무슨 동네 체육대회인지 올림              고 하더라도 그에 대한 적절             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실력을             나님과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
          개막식을 시작하여 20일(일)            픽인지 말이 안 나온다는 것              한 준비가 없다면 그 꿈과 비            키우고 다시 경쟁해서 승리해             여 앞을 향해 나아가라 명령
          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베이징            입니다. 게임마다 심판 판정              전은 결국 생각으로 남을 수             야 국가대표로 나올 수 있는             하십니다(4절). 둘째, 내가 너
          은 2008년 하계 올림픽 이후           에 관심이 커졌습니다. 한국              밖에 없습니다. 그저 말로 위            것입니다. 그래서 기회는 왔을            를 떠나지 않고 버리지 않겠
          14년 만에 다시 동계올림픽을            인 선수 황대헌 이준서가 실              로 삼아 해 보는 것에 불과합            때 확실히 잡아야지 “다음에             다 약속하십니다.(5절). 셋째,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            격 처리를 당하고 1,000m 결           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꿈이            다시 기회가 온다”라는 마음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회 슬로건은 “Together For        승에서는 1위를 기록한 헝가              있다. 우리에게는 이런 비전이            으로 임한다면 그런 사람에게             하라 권면하십니다. 그렇습니
          a Shared Future! (함께 하는     리 선수가 실격 처리를 받아              있다.”고요. 그런데 아무리             는 더 기회가 오지 않습니다.            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
          미래로!)”입니다. “함께”             중국이 금메달까지 가져가며               말만 하면 뭐합니까? 그 말이            그래서 기회가 왔을 때 확실             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비전
          라는 말로 “화합”을 강조하             노골적인 편파판정을 확인할               꿈을 이루어줍니까? 그 말이             히 실력을 발휘하여 그 올림             을 이루어 나아가는 사람들입
          는 대회로 이끌겠다는 마음입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국             비전을 이루어줍니까? 아닙니             픽에서 메달을 따야 합니다.             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
          니다.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           이 금메달을 주워 먹는 올림              다. 그에 따른 행동이 있어야            우 리 신앙인들이 올림픽을              전이 있나요? 그렇다면 억울
          한 슬로건이라고 할 수 있습             픽이다’라고 말을 합니다. 서             합니다. 그에 따른 삶이 있어            통하여 배울 것이 많이 있음             함이 있어도, 편파판정이 있어
          니다. 그런데 “함께하는 미래            울신문의 기사 제목은 “그냥              야 합니다.                      을 보게 됩니다. 신앙인들은             세상에서 실격을 당한다 할지
          로”라는 슬로건과는 다르게              중국이 메달 모두 가져가라고               그렇습니다. 올림픽 경기는             어떤 방해가 있다고 해도 하             라도, 하나님이 주신 푯대를
          올림픽이 치루어지는 것을 보             하자 그냥 중국이 메달 모두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             나님이 정해준 목표를 향해              향한 우리의 마음이 흔들리
          면서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중            가져가라고 하자.”입니다. 기             력을 마음껏 펼침으로 메달              정진해야 합니다. 이리저리 흔            지 맙시다. 이것은 4년이 아니
          국이라는 나라라서 그런지는              사 본문도 “그냥 중국이 메              을 목에 걸 기회가 되는 것입            들려서는 안 됩니다. 빌립보서            라 평생을 기울여 얻어야 하
          몰라도 “함께”와 “화합”              달 모두 가져가라고 하자”라              니다. 선수들은 나름대로 꿈             3장 12~14절에 이런 말씀이           는 메달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라는 내용과는 다르게 편을             는 문장으로 도배를 했습니다.             과 비전 가지고 4년마다 열리            있습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나를 흔드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고 선수들의 마음을 아프               그런데  황대헌  선수는  이           는 올림픽에 참가하고 있습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확인하고 이것을 담대하게 물
          게 만들고 거의 모든 나라 사            런 모든 것을 이기고 쇼트트              니다.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             리치고 승리해 나가는 믿음이
          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저질             랙 1500m에서 금메달을 목             에 참가하기 위해서 먹고 싶             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            필요합니다. 고통이 있어도,
          의 올림픽이 되고 있습니다.             에 걸었고, 최민정 선수는 16            은 것, 놀고 싶은 것, 여행하고          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            어려움이 있어도, 장애물이 있
          이런 것이 올림픽 정신은 아             일(수) 평창 올림픽에 이어 여            싶은 것 등 많은 것들을 절제            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            어도 오늘 나에게 주신 하나
          닐 텐데 말이지요.                  자 1500m 쇼트트랙에서 완벽            하고 철저하게 준비하여 메달             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님의 비전이 무엇인가를 확인
           그 이유는 이번 올림픽에서             한 경기로 2연승을 하였습니              을 따려고 참석하는 것입니다.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            하고 다시 달려가는 하나님의
          는 많은 문제가 나타나고 있             다. 얼마나 대단한지 그 모습             그래서 이들에게는 땀이 있습             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             사람, 진실한 신앙인이 되시기
          습니다. 그것은 심판 판정이             을 보고는 온 국민이 환호하              니다. 노력이 있습니다. 시간            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를 기도합니다. 아멘!.
          불공정하다는 말입니다. 바로             며 함께 기뻐했습니다. 메달을             의 투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                              강성복 목사
          편파판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따겠다는 꿈과 비전이 이런               자신들을 가르치는 감독과 코             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              (YouTube : 강성복목사 TV)


                                                    호스피스 요양원                                                                     94300-2070


                                                  샘물의 집


                  - 농산물 품목 -
              된장, 재래식 고추장, 간장,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국장, 메주.                   환우와 가족들을 도와드립니다.
                 더덕, 도라지, 깻잎,                  가정적인 분위기 안에서
            꽈리고추, 청양고추, 돌미나리.                  24시간 돌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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