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남미복음신문_798호]2021년 8월 20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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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8월20일 금요일                3


                                                                   로 발전한 20세기에 일어났습              됩니다. 따라서 역이민을 생각             들게 이주국에서 정착했습니
                   브라질 사회 읽기 한인의 미래
                                                                   니다. 한 곳에 머물기도 하지만             할 때, 이민자들이 ‘어떤 이유            다. 힘들게 자리잡은 곳에서 다
                          왜 떠나는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인류는 계              로 떠나는지’, ‘어떤 과정을             시 떠나는 문제는 간단치 않습
                                                                   속 이동하고 있습니다.                  거치면서 떠나는지’, 그리고              니다. 많은 고민, 시간, 비용, 희
                         브라질 한인       가 태어난 곳이 아닌 곳에 살다             역이민은 흥미로운 현상입니               ‘떠난 후의 삶은 모습은 어떠             생 그리고 가족의 동의가 필요
                        이 줄고 있습       가 거주를 목적으로 모국으로              다. 한 개인과 가족의 국제이주             한지’에 대해 바라보는 것이              합니다. 익숙한 사회관계에서
                        니다.  이  말     돌아가는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는 수많은 사회현상을 야기하               총체적인 시각이 필요합니다.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준비해
                        은  브라질에       국제이주를 말합니다. ‘재이              기 때문입니다. 우선, 이주국에              하지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야 합니다. 다시 떠나는 이유는
                        살던  한인이       주’라는 말도 많이 쓰이는데              서의 개인, 가족, 사회, 정치 환           “왜 떠날까”라는 역이민의               물론 경제적인 이유가 큽니다.
                        어디론가  떠       ‘다시’라는 뜻을 강조함으로              경의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유와 동기에 대한 것입니다.             이주국에서의 경제적 어려움은
                        난다는  뜻입       써, 태어나고 자란 곳이 아니더            역이민을 결정하고 떠나기까                현지에서 태어난 2세나, 어렸             이민자들을 고향으로 가게 하
        니다. 모국인 한국으로 가던지,             라도 다른 곳에 정착하려는 국             지 과정이 단순하지는 않기 때              을 적 부모의 손에 이끌려 온             는 추동력입니다.
        인접국가로 가던지, 미국으로               제적 이동을 말합니다. 인류의             문에 일어나는 많은 변화도 있              1.5세를 제외하고 1세들은 힘                         <4면에서 계속>
        가던지 지금 살고 있는 터전을              역사가 이주와 이민의 역사이              습니다. 역이민 후의 삶도 이
        터나 국제이동을 한다는 것이               고 역이주와 역이민의 역사이              전과는 다르지 않습니다. 재정
        지요. 이런 현상을 ‘역이민’              지만 동시다발적인 국제이주는              착을 위해 경제생활을 해야하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이라고 합니다. 이민자가 자기              교통과 통신 기술이 비약적으              고 재사회화의 과정을 거치게


















































                  pontadafacaofi cial                      반계탕·보쌈 전문               본가   식당                               경  미  정
                                                                                                떡


                                                                                   수제전문 떡·한식·분식·건강죽                                       숯불갈비

                                                                       가야           점심 11:30-15:00         신속                             한식전문
                                                                                    저녁 17:30-21:00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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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237-0665
                   햄버거                         Rua Guarani, 158-Bom Retiro        R. Newton Prado, 110-Bom Retiro       Rua Correia de Melo, 276
                                                                                                                                Bom Retiro
                   전문점
                                                                                          롯데마트                          시온            3361-5612
                                                                                                                                      3223-2872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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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엄마 직접            만든                                                       식품            96909-3669
                                                     가
             저녁  목 토                                                                영업  월 ~ 토  (08:00-19:00)                          모든 신용카드 취급
                                                       우리엄마 김치!                     시간  일/공휴일 (08:00-15:00)               각종만두, 각종반찬, 모듬전(화,금)
                Cel. 98133-5987                   “우리가 찾던 바로 그 맛!”                  매일 신선하고 맛있는 메뉴 출시!                 유기농제품(야채, 된장, 고추장, 고추가루,
                                                                                                                                   콩물, 콩비지, 식혜 등등)
                                                                                      3227-1914 / 3316-1153
          Rua Arthur de Azevedo, 675              각종 김치, 각종 반찬 전문                   98562-8113 / 93328-3388            고사리/메주/엿기름,메주가루(꾸리찌바산)
                     Pinheiros                3338-0904/99991-0893                 Rua Prates, 354-Bom Retiro          월 토            일요일
                                              Rua Silva Pinto, 450-Bom Retiro
                                                                                                                        R. Silva Pinto, 435-Bom Ret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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