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 - 크리스천헤럴드(1970호)_1208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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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hristianherald.com                  교계소식                                                 2022년 12월 8일 (목)     15




                   OC교계, “연합감사의 밤” 은혜교회에서 성황리에






         3050차세대목회자다니엘기도회 리유니언 및
         각 기관장과 회원 등 지역 연합의 장으로 마련


         펜데믹 기간의 침체를 벗어나 올            섭장로(장로협)가, 축하연주는 은
         한 해를 형제연합의 아름다운 본            혜중창단(지경, 오위용 등 총 7인
         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            의 솔리스트)의 지금은 엘리야때
         는 오렌지카운티 교계가 2022년           처럼의 힘찬 찬양으로 이어져 큰
         마지막 달을 앞두고 다시한번 뭉            박수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감
         쳐 연합의 힘을 보여주었다.              사의 말씀은 최근 갈보리새생명

           지난  11월27일    주일  오후  5    교회에서 목회 은퇴를 하고 My
         시,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목            Kids World(MKW, 고아선교 사
         사) 2층 친교실을 가득 메운 참가          역기관)선교사로 임명 받은 증경
         자들은 교협 회장인 심상은 목사            회장 민승기목사와 교협 후원회
         의 사회로 시작한 1부에서 찬양            장인 김영수 장로 (은혜한인 교
         을 시작으로 한 해를 돌아보는 연           회,  칼러컴대표),  전도회연합회
         합 행사의 영상을 나눈뒤 한기홍            회장인 신용안수집사가 전했다.             성원 증경회장 목사의 축도로 마             한편 사전에 마련된 후원금으             선자)와 올해 창립된 세계기독교
         목사의  메시지(데살로니가전서               민승기목사는 은퇴와 함께 섬            무리 됐고 이어서 2부 친교와 교           로 경품의 시간을 갖기도 했고 연           어머니기도회(회장 이선자)을 중
         5:16-18절)를 통해 목회에서 항         기던 갈보리새생명교회가 좋은마             제의 시간은 전도회연합회 이사             말 선물을 나누며 서로 격려하는            심으로  효사랑선교회(김영창목
         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을교회(담임 신원규목사)와 연합            장이며  교계연합의  홍보위원장            시간을 갖고 교협 부회장인 미러            사), GIFT(전달훈 리디아전), Re-
         범사에 감사하라는 도전을 나누             하였음을 공표하며 그동안의 성             인 윤우경 방송인의 사회로 진행            클교회 박재만목사의 마무리 기             Founders United(대표 김수연),
         었다.                          원을 감사했고 김영수장로는 교             됐다.                          도가 이어졌다                      KACC(사무총장 샘신, 회장 민승
           한기홍목사는  3050차세대목           협의  후원이사장으로써  섬김의             은혜한인교회에서 풍성하게 준              OC교계연합의 주역을 감당하             기, 이사장 신원규) 등이다.
         회자초청21일간다니엘새벽기도              자리에 있게 된것을 감사했다. 신           비한 저녁식사 후 3050차세대목           고 있는 기관들은 OC기독교교회             각 기관들은 팬데믹을 지나면
         회 강사들의 리유니언 자리이기             용회장 역시 전도회연합회가 42            회자 강사 중 한 명인 서민수 목           협의회(회장 심상은, 이사장 신원           서 침체되었던 교계에 연합으로
         도 한 이날, 차세대 목회자들에게           년쨰의 사역을 진행해 가면서 OC           사가 새벽기도회 이 후 펼쳐지고            규, 이하 교협)과 OC목사회(회장          부활절, 광복절, 말씀집회, 구제와
         목회속에 어려움은 분명하더라도             교계와 잘 연합하여 더 풍성한 열           있는 자신의 목회상황을 간증하             박용일, 이사장 김영찬), OC장로          섬김을 목적으로 하는 골프토너
         본문 말씀처럼 기쁨과 기도와 감            매를 맺게 된것에 깊은 감사를 표           고 윤위원장은 각 테이블 별로 한           협의회(회장  김생수,  이사장  정         먼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적극
         사함의 중요성을 잃지 말라고 격            했다.                          두명씩 선정, 2022년을 보내고 새         재영),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적으로 활동하면서 더욱 돈독한
         려했다.                           심상은 목사의 각 기관과 단체           해을 맞이하는 싯점의 소회 및 짧           (회장 신용, 이사장 윤우경), OC         관계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날 순서는 대표기도를 정창            및 참석자들의 소개 후 예배는 윤           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성목사회(회장 박정희, 고문 이                          크리스천헤럴드



         미주장신, 한국의 여러 대학·기관과 상호업무협약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
         상명 박사, 이하 미주장신)는 지
         난 11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
         에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 채
         플에서 개최된 한국목회상담협회
         (이하 한목상)와 한국기독상담심

         리학회(이하 한기상)의 통합식에
         서 두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2소망 연례 후원의 밤 성료
           한목상과 한기상은 한국 내 가
         장 대표적인 두 기독교 상담학회                                                                       2022년 소망 연례 후원의 밤인          름다운 마무리이며 한사람 한사
         로서 이번 통합 선포식을 통해 앞                                                                      ‘2022 소망 Gala’가 12월 3일(토)   람의삶의 기록들이 모이면 그것
         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영적, 정서                                                                      오후 5시 30분부터 세리토스 포          이 바로 한인 이민역사다”고 전
         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퍼밍 아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했다. 김영완 로스앤젤레스 총영
         보다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사를 대신해 최하영 영사가 축사
         하고 양 학회가 보유한 수준 높은                                                                      갈라 행사는 30여명의 자원봉사           를 했고 자서전 구술자로 참여한
         전문 상담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자들이  섬김이  있어  더욱  빛이     20분의 대표로 이목자 구술자는
         통합을 추진하는 일에 함께 전력                                                                       났다.                         “자서전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
         할 것을 합의했다.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           아 보는 계기가 되었고 자신을 삶
           이  통합식에서  한목상과  한기                                                                    자)의 창립 15주년 기념 및 바람         을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상은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와 업                                                                        꽃 구술자서전 출판회를 기념하            고 말했다.
         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양                                                                      며 열린 이번 갈라는 5시부터 등            2023년부터새롭게 사무총장으
         기관의 연구 내용 및 학술 교류,                                                                      록을 받고 5시 30분에 반채근 목         로 섬기게 될 신혜원 박사는 부
         프로그램 개최 및 연구, 지부설립             미주장신은  상담심리  석사            약을 맺고 향후 공동 학술연구 프            사(씨미밸리침례교회 담임)의 사           친상으로 인해 한국에서 영상으
         과 및 공동 세미나 개최, 기관인증          (M.A.  in  Counseling  Psychol-  로젝트를 비롯해 강의와 학술토          회로 진행됐다.                    로 인사를 전했다. “올해 부모님
         프로그램이나 자격증 협력 등 공            ogy) 과정 외에도 결혼과 가정치          론회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             1부 순서는 구술 자서전 “바람         과 사별을 하게 되어 소망 소사
         동사역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유학 석사(M.A. in Marriage and   호 협력하게 됐다. 이를 통해 미주           꽃”의 출판식으로 진행됐다.  김          이어티의 사역이 얼마나 중요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주장로           Family  Therapy)  과정과  전문    장신대는 청운대에 신학과 종교              도민 목사(라팔마 한인연합감리            고 필요한지 느꼈으며 앞으로 겸
         회신학대학교 상담학과 학생들은             코칭 석사(M.A. in Professional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청운대             교회  담임)의  기도,    소망  중창     손히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 최
         두 기관이 발급하는 1급 및 2급 상         Coaching) 과정과 교역학 석사 전       는 미주장신대에 일반 교육 콘텐             단의 소망의 노래 , 구술 자서전          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담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           문원목 집중(M.Div.-Professioanl   츠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 지역사            “바람꽃” 동영상 상영 후, 유분자           유분자 이사장은 “앞으로 2-3
         다. 또한 미주장신을 중심으로 한           Chaplaincy)  과정을  개설하고       회와 소통하는 평생교육원 운영              이사장의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개월간  재정비  시간을  가지며
         목상과 한기상의 지부를 남가주             있다.                          에 대한 실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유분자 이사장은 구술 자서전           소망 소사이어티가 “Better To-
         지역에 설립할 수 있는 방안도 현             미주장신은 지난 9일 청운대학           다양한 교육 관련 정보와 자원을             “바람꽃”을 선보이며 “지나온 삶          gether"  함께 함으로써 성장해
         재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교(총장 이우종 박사)와도 업무협           교류하게 된다.                      을 돌아 보며 정리하는 것은 아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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