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크리스천헤럴드(1970호)_1208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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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hristianherald.com                     종 합                                               2022년 12월 8일 (목)     17




                셀라케어의
                건강칼럼 193                                                   간(肝)






         옛 속담에 “우리 몸이 천냥이면                                                                                                  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
         간은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습                                                                                                  시니
         니다. 그 만큼 건강하게 장수하기                                                                                                   여기서 이 부자 청년은 어떻게
         위해서는 간이 아주 중요하다는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느냐고 행
         것입니다.                                                                                                              위적인 방법을 물어보았고, 예수
           간의 조직은 세포와 고기잡는                                                                                                  님께서는  행위적인  방법으로는
         그물 모양의 모세혈관과 모세담                                                                                                   영생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
         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은                                                                                                  려주기 위하여 그 청년이 할 수가
         우리 몸에 들어온 물질을 해독하                                                                                                  없는 재산을 팔아서 가난한 자들
         여 몸의 나쁜 성분을 제거하는 역                                                                                                 에게 주라고 하셨습니다. 만약 이
         할을 하는 장기이기 때문에 중요                                                                                                  청년이 예수님을 선생님이 아닌
         합니다만, 너무 많은 양의 일거리                                                                                                 하나님으로 알았다면 재산을 한
         를 간에게 담당시키게 되면 지방                                                                                                  푼도 팔지 않고도 영생을 얻었을
         간이라고 해서 나쁜 물질이 간에                                                                                                  것입니다
         쌓이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간을 건강하
           모든 병의 90% 이상이 간 기능                                                                                               게 하여 만병의 원인을 제거할 수
         의 약화로 인하여 생긴다고 단언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할 수도 있습니다.                              간의 해독 능력이 떨어지면 항상 피곤하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우선 피를 깨끗하게 만들어야
           간의 해독 능력이 떨어지면 항                              힘들어지고, 머리가 무겁고 뒷목이 뻐근하다.                                           합니다. 혈액은 전신에 영향을 공
         상 피곤하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이러한 증상이 느껴지면 이미 간에 무리가 왔다는 신호이다.                                           급하고 노폐물을 배설하여 주는
         힘들어지고 머리가 무겁고 뒷목                         간의 해독 요법으로는 먼저  대장의 배설을 원활하게 하여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혈액이 오
         이 뻐끈하다. 이러한 증상이 느껴                       대변의 소통을 뚫어주고, 숙변을 제거한 다음에 담즙배설이                                           염되면 혈액순환이 안될 뿐만 아
         지면 이미 간에 무리가 왔다는 신                                                                                                 니라 세포와 각 기관에 오염된 성
         호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잘 되게 하여 담도를 열어주는 방법 등이 있다     햊                                        분을 전달하게 됩니다.
           여기서 건강한 장수 비결에 가                                                                                                   유대인 특수 영양제 M3 종합세
         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간이           방법은 될 수 없습니다.                 16.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가로          말라, 거짓증거하지 말라               트는 좋은 흙에서 자란 식물에서
         담당하는 업무량이 줄여질 수 있             그럼 어떻게 하면 빠른 시간 내           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            19.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         추출한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영
         는가에 있습니다.                    에 건강한 간을 만들 수 있는지            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양제로,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
           간의 해독 요법으로, 먼저 대장          잠시 성경 말씀을 살펴본 후에 알            17.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          것이니라                        가 있습니다. 그 만큼 질병 예방
         의 배설을 원활하게 하여 대변의            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20.그  청년이  가로되  이  모든      은 물론 치료에도 매우 효과적입
         소통을 뚫어주고, 숙변을 제거한             약 2000년 전에 어떤 부자 청년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니다.
         다음에 답즙배설이 잘 되게 하여            이 예수님께 어떻게 하면 천국에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담도를 열어주는 방법이 있습니             갈 수 있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키라                            21.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
                                                                                                                                유대인 특수 영양제 M3
         다. 이렇게 신체에 쌓인 노폐물을           마태복음 19장과 누가복음 18장            18.가로되  어느  계명이오니이          전하고자 할찐대 가서 네 소유를
                                                                                                                                무료 건강상담 및 문의
         제거하는 1차적인 방법이 있습니            에 나와 있습니다.                   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살인하지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
                                                                                                                                   213-435-9600
         다만, 이 방법들은 근본적인 치료            마태복음 19장 16절로,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




                                                                    오직 열정으로

             하루한장 말씀


                                      스 지역 성시화를 위해서 초청을            서로의  인사와    소개를  마친후,         주께서는 첫날 찬양을 부르며              특히 우리 사모님들만의 보이

                                      받아서 한 주간 강의와 중보기도            하나님께서 왜 저를 멕시코로 부            제가 처음 미국에 와서 당했던 아          지 않는 영향력은 수백킬로 떨어
                                      로 섬기면서 새롭게 느낄수 있었            르셨는지 깨달았습니다.                 픈 경험과 쓴 기억들을 치유해 주          진 멕시코에서도 마치 곁에 계신
                                      습니다. 다른 몇분 일행들과 함께            강사로 초청된 분들이 한결같             시는 은혜를 누리며 회개와 고백           듯이 우리를 움직이고 행동하게
                                      선교에 오신 강사님들의 이야기             이 외형상으로는 병원에 계셔서             을 하게 하셨습니다. 서로의 회개          만들었습니다.
                                      입니다.                         치료와 간병을 받거나, 아니면 집           와 고백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열             “약이 갯수가 맞지 않으면 사모
                                       한  분은  멕시코에  처음  선교         에서 편한 자세로 쉬어야 할 사람           게 하셨습니다.                    한테 혼나요”, “식탐을 버리고 오
                                      를 나오셨는데 깜빡잊고 보청기             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신 이유            라고 했어요”, “다른 사람에게 도
                최재 홍 목사               를 두고 오신 은퇴목사님이셨습              자세히 살펴보니 옷가방 하나             는 이렇게 귀한 분들에게 영성과           움 받지 말라고 했어요” 등등….,
                 쉴만한물가교회              니다. 전립선 수술로 배출에 장애           약가방  하나씩  가져오셨습니다.           인성과 사역을 배우고 깨닫게 하           이렇게 작은 가족들의 사랑과 열
                                      가 생겨 기저기를 한 가방 준비하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은 “건강해            시려는 뜻과 중보기도 사역인 것           정의 헌신과 묵묵히 사랑하는 성
                                      셨다고 아주 큰 소리로 솔직하게            야 선교합니다” , “내 발로 걸을          을 알았습니다.                    도님들의 후원과 사랑과 간절한
         우리가 어떤 일을 시작하고 계획            말씀하셨습니다.                     때 선교해야 합니다” , “선교지에           함께 지내는 동안 밤에도 서너           중보기도가 은혜의 강물이 되었
         할 때에 확신과 힘을 얻을 수 있            또 선교회를 설립하신 목사님             오면 힘이 납니다” 라고 하셨습니           번씩 일어나셔서 화장실을 다녀            던 시간이었습니다.
         는 비결이 있습니다. 이것은 생명           은 신장암으로 고생하시다가 최             다.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           오시고, 쿵쾅거리는 소리를 듣고,            영혼 구원의 열정이 모여 인생
         처럼 전체의 분위기와 흐름을 좌            근에 제거수술을 받으시고 회복             알게 된 사실은 담당자 목사님은            수면과 기상 시간이 모두 다르고           과 건강과 국경을 넘어 쓰임받게
         우하기도 합니다.                    중이셨고 또 시력이 갑자기 약해            제가 복무했던 같은 부대의 선배            식습관도 달랐지만, 그럼에도 집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선교에 순
           자신에게는 없던 힘과 능력과            져서 간곡히 일정을 저에게 부탁            기수였습니다.                      중력과 열정만큼은 불이 타오르            종하는 것만으로도 큰 은혜와 기
         지혜와 마음을 끌어모으는 강력             하셨습니다.                        저는 첫날 집회를 열기도 전에            듯 뜨겁고 외치는 자의 목소리에           적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한 에너지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            그리고 가장 젊고 건강한 저는            제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한분            서는 절규와 간절함을 느낄 수 있            준비기도하고  일정을  알리는
         고 한 개인과 민족의 운명을 결정           떠나기 전날부터 갑자기 허리가             한분의 면모를 보며, 저는 이러한           었던 기간이었습니다.                 것만으로도 충분한 은혜를 누렸
         하기도 합니다. 누구나 사람을 대           아파서 펴지질 않아서 진통제를             열정과 헌신에 감동되어서 기도              영혼에 대한 사랑이 떠날 때엔           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앞장서
         할 때마다 보여지는 이것을 저는            먹고  견뎌야  했습니다.  제  몸이        하는 중에 저 또한 우리 성도님들           어느 새 그리움으로 남아 눈물로           서 일하고 계셨습니다. 우리는 예
         열정(compassion)이라고 말하고        불편하니 일정을 앞에 두고 제 마           이 기도해 주실 것을 생각하니 가           손을 잡고 포옹을 나누었습니다.           상하지 못한 응답과 감사를 올려
         싶습니다.                        음은 무겁고 긴장할 수밖에 없어            슴이 뜨거워지고 눈물을 쏟고난             그리고 어딜가나 빼놓을 수 없는           드리며 울었습니다.
           저는 이 열정에 대한 경험을 지          서 성도님들께 기도를 부탁드리             후 허리와 어깨가 펴졌습니다. 할           열정은 역시  앉아서 구만리를 살            “주께서  다하셨습니다.  아멘”.
         난 10월 24일부터 멕시코 샌루이          고 떠났습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렐루야!                         펴보시는 사모님들이셨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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