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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두 번째 호(통권 제 29 호) 연예 - 사람과 무대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33
‘브로커’ 배두나 “아이들은 나보다 나은 세상에 살았으면”
“나보다 어린 사람들, 아이들은 저 하지 않았다고 합리화하면서 살 “‘공기인형’을 찍을 때 감독님께
보다 나은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 아온 여자로 접근했어요” 많은 도움과 애정을 받으면서 행복
는 생각을 많이 해요. 요즘 그런 작 배두나는 ‘친한파’로 불리는 고 하게 촬영했어요. 이번에 한국 배
품이 끌리기도 해요. 시행착오나 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가장 가 우, 스태프들과 한국에서 편안하
생각의 전환, 반성이랄까. 한번 짚 까운 한국배우다. 2009년 ‘공기인 게 촬영할 수 있도록, 제가 받은 만
고 넘어가는 작품을 요즘 많이 하 형’으로 맺은 인연이 14년째다. ‘브 큼 해드리고 싶었죠. 사람과 사회
고 있는 것 같아요” 로커’로 다시 만난 고레에다 감독 를 바라보는 시선, 스태프를 존중
배두나는 최근 몇 년 사이 형사 을 두고 “가장 존경하는 감독이고, 하는 모습, 연기 디렉팅 모두 예전
사건을 매개로 사회적 메시지를 ‘넘버원’이었다”고 말했다. 과 정말 똑같으셨어요” 연합
던지는 작품을 유독 많이 했다. 지
난달 칸영화제에 초청된 ‘브로커’
의 수진과 ‘다음 소희’의 유진은 범죄도시 2 천만 관객 돌파 6월11일 현재 기준
모두 형사다. 드라마 ‘비밀의 숲’ 역대 천만 관객 영화 10순위
에서도 형사 역할로 사건을 추적 명량 1위 2014년 7월 개봉 1,761만명
했다. 극한직업 2 2019년 1월 1,626
8일 화상으로 만난 배두나는 신과함께-죄와 벌 3 2017년 12월 1,441
“경찰 역할을 딱히 선호하지는 않 국제시장 4 2014년 12월 1,425
는다. 감독님들이 저를 그렇게 쓰 어벤져스: 엔드게임 5 2019년 04월 1,393
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겨울왕국 2 6 2019년 11월 1,374
아바타 7 2009년 12월 1,362
고 말했다.
베테랑 8 2015년 8월 1,341
배두나는 20대를 지나면서 자
괴물 9 2006년 7월 1,301
신의 역할보다 작품 자체를 먼저
도둑들 10 2012년 7월 1,298
본다고 했다. “어떤 작품 안에 내가
있고, 내가 어떻게 쓰이는지를 봐
범죄도시 2 28위 2022년5월18일 1천만 돌파(진행 중)
요. 그러다 보니 그런 역할이 많이
들어오는 것 같아요. 심지어 ‘브로 0 500 1,000 1,500 2,000만
커’와 ‘다음 소희’에는 그녀의 전사
(前史)가 나오지도 않아요”
수진은 자기 사연을 이야기하기
보다, 관객과 영화 사이의 메신저
역할을 한다. 간혹 독백을 통해 영
화의 메시지를 던지기도 한다.
배두나는 스크린에 묘사되지 않
는 수진의 개인사를 염두에 두고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연기했다. “아이를 한번 낙태한 여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마동석·손석구 주연의 범죄액션 영화 ‘범죄
배두나는 자신의 역할보다는 작품 자체를 먼저 본다고 말했다. 영화 자예요. 그게 마음 한 켠에 계속 남 도시 2’가 11일 관객수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엔데믹(전염병의 풍토
병화) 시대 들어 첫 천만영화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 2’
‘브로커’의 배두나.
아있고, 내가 책임질 수 없는 일은 누적 관객수가 이날 오후 1시 50분께 1천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JTBC ‘소시탐탐’
내달 첫선
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5주
년을 기념해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JTBC는 소녀시대
와 함께 하는 새 예능 ‘소시
탐탐’을 다음달 초 방송한다
고 10일 밝혔다. ‘소시탐탐’은
‘탐’나는 매력을 지닌 소녀
시대가 다채로운 예능 세계
를 ‘탐’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이 게임쇼,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포맷
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
다. 연출은 ‘캠핑클럽’, ‘외나
무식탁’의 정승일 PD가 맡았
다. 제작진은 “다채로운 끼를
지닌 소녀시대 멤버들이, 장
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예능
콘텐츠에 도전해본다는 콘
셉트”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
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