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남미복음신문_757호]2020년 10월 2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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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10월2일 금요일


       ■ 나 눔 칼 럼 ■                                                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롬
                    “영적 전문의”                                      12:14)”고 하셨다. ③ “‘즐

                                                                  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
                        “조선  왕       숙종 때 청나라에 사신으로 갔             워하며 ‘우는 자’들로 함께
                      조500년”,       던 김창업의 연행일기에 보면               울라(롬12:15)”고 하셨다. ④
                      “한명회”         중국 땅에서 안씨하면 아무리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
                      등을  써서        천직에 있더라도 일단 인격을               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
                      TV작가로 이       갖춘 분으로 대접하는 관례가               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름이 나있는        있다고 했다. 그 이유는 그들의             있는체 말라(롬12:16)”고 하
                      신복승씨의         조상 안지추가 “안씨 가훈 십              셨다. ⑤ “아무에게도 악으로
       “남을 욕하는 손가락”이라는              조”라는 가풍을 후손들이 잘               악을 갚지 말게 하고 모든 사
       시를 읽어보며 공감했다. “자             지켜 내려오기 때문인데 이 가              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동차를 몰고 다니지 않을 때는             운데 하나가 “잘 된 일은 반              (롬12:17)”고 하셨다. ⑥ “할
       보행자였으므로 자동차 운전               드시 남의 탓으로 돌리고 잘못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
       자를 욕하고, 자동차를 몰고 다            된 일은 반드시 내 탓으로 돌려             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롬
       닐 때는 운전자였으므로 보행              라”하는 대목이 있다고 했다.              12:18)” 하셨다. ⑦ “내 사
       자를 욕하고, 자동차가 많아져              지금 우리나라가 코로나 19보             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
       서 홍수일 때는 길이 뚫리지 않            다 더 큰 병에 걸려 있다. 그 병           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
       으므로 신호등을 욕하고, 모든             은 모든 잘못된 것을 남에게 돌             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날 모든 때 모든 것을 욕하면서            리는 병이다. 어느 누구도 진정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              <5면에 이어서>                     탄식을 낳고 통제의 상실과 포
       내게는 성한 곳이 없었다.” 지            한 사과도 없고 미안한 마음도              리라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롬              -예언자적  상상력의  새로운              기에 당혹스러움을 수반한다.
       금 우리 시대, 우리 모습이 아            없다. 그래서 국회에서 어느 분             2:19)” 하셨다. ⑧ “네 원수          사회적 가능성을 기대합니다.               탄식하며 부르짖으세요. 출애
       닌가!                          이 지금 한국에서 “00(은)는             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              불안한 상황, 예언적 전승은 옛             굽의 해방은 이스라엘백성이
        예전에 군대에서 사격훈련 때             뻔뻔하고 00(은)는 비겁하다”             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날에 안주하지 않고 담대히 새              탄식하고 부르짖음의 시작에서
       우리 옆에 장교 7, 8명이 권총           라는 말이 돈다고 한다. 그 말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             롭고 신실한 행위를 만든다. 새             나타난 역사이다. 탄식은 하나
       사격을 하고 있었다. 소위 중위            이 맞는거 같다. 나의 삶을 보             라(롬12:20)” 하셨다. ⑨ “악         로움은 시간이 흐르면 자동으               님의 새로운 창조에 들어가는
       였는데 중위 한 사람이 10발을            니 뻔뻔하고 비겁하게 살아가               에게 지지말고 선으로 악을 이             로 오는 것이 아니다. 신비에              좁은 문이다.
       쏘았는데 표적에 한방도 못 맞             기 때문이다. 이제 한국은 이렇             기라(롬12:21)”고 하셨다.            싸인 하나님의 선물, 새로움도                              양성환 목사
       혔다. 그때 이 중위가 “총이             게 갈 것이다. 누가 이병을 치              치료할 말씀의 약이 너무 많은            손쉬운 해결책을 주지 않는다.              (미주성결교회 메드포드 한인교회)
       신통치 않네”하며 옆 친구 총             료할 것인가? 이 병을 치료할              것 같은가? 그래서 우리 성도
       을 빌려서 또 10발을 쏘았는데            병원이 어디인가? 교회 병원이              는 모두 영적 전문의가 되어야             우리는 “그래! 우리가 나라를              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
       역시 꽝이었다. 그때 하는 말이            다. 치료할 의사가 누군가? 성             한다. 세대를 분별하는 전문의,            위해 회개안하고 기도안한 죄               을 이기었노라” 하셨다. 몸이
       “이 총도 별로네” 할 때 뒤             도라는 이름을 가진 의사이다.              핍박자를 축복하는 전문의, 기             이지 용서하지 않고 사랑하지               병나면 전문의 의사를 찾아 가
       에서 지켜보던 대령이 “어이              그리고 교회 병원과 성도 의사              쁨과 슬픔을 함께 하는 전문의,            않은 죄이지”하며 받아들이                듯이 영적으로 병들어 있는 세
       그 총 나줘봐”하며 사격 대에             는 로마서 12장 말씀의 약을              나는 낮아지고 남을 높여주는              자.                            상과 사람들이 “그래도 교회
       서 왼쪽 손을 허리에 대고(마치            가지고 치료해야 한다.                  전문의, 모든 사람과 평화하는              이렇게 할 때 우리는 원망이              가 있어서 소망이 있네요 나라
       죤웨인 같이 멋있었다) 10발을             ①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전문의,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            떠나고 남을 탓하지 않게 되고              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해 주세
       쏘았는데 표적에 10발이 다 뚫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              께 맡기는 전문의, 선으로 악을            마음에 평안이 찾아온다. 요16             요”하는 소리를 들었으면 참
       고 나갔다. 그때 대령이 “총             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              이기는 전문의가 되도록 하자.             장 30절에서 예수님이 “이것              좋겠다. 아멘.
       탓하지 말고 훈련을 해야지”              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               앞으로 권세자와 세상 사람들              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하며 유유히 사라져가는 모습              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이 우리를 향하여 손가락질 하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                              이수명 목사
       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롬12:2)”고 하셨다. ② “너           며 “너희들 때문이다” 할 때             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란                    (나누리나누리선교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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