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남미복음신문_752호]2020년 8월 28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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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8월28일 금요일


       ■ 나 눔 칼 럼 ■                                                회 평안을 주셨다. 그리고 교회            사님이 브라질에 가고 싶어 하              장로님과는 언제나 한마음으로
                                                                  가 다시 부흥할 때 나는 선교지            셨으니 신청해 보세요.“                 동행하였다. 참 즐거운 추억이
                           눈물 기도                                  가 있는 나라에 가서 선교하고              나는 그때부터 그 신문을 십자             었다.

                                                                  싶어 기도하던 중, 하루는 새벽            가 밑에 펴놓고 ‘하나님 아버               성경에 보면 베드로는 주님을
                       하나님 아버       서 이사야를 다시 불러 “너는              기도 마치고 성도들이 다 돌아             지가 허락하신 일이라면 보내               3번이나 부인한 후 통곡하며
                      지는 눈물기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              간 후 방언 기도를 하다가 갑자            주실 줄 믿습니다‘ 하고 신청              회개했다. 그 후 예수님이 부활
                      도에는 두 손       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               기 내 눈에서 눈물이 콱 쏟아             서를 브라질 대한 교회로 보냈              후 죄인처럼 머리 숙인 베드로
                      을 드시는 분       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              지며 방언이 멈춰지고 내 입에             다. 보낸 후 3달이 지나도 아무            에게 찾아와 다정하게 “요한
                      이다. 열왕기       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서 “하나님 아버지 저를 선교             소식이 없어 ’안되는가 보구               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
                      하  20장1절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              지가 가까이 있는 브라질 대한             나‘ 하며 포기했다. 그런데 우             하느냐” 3번을 물으시고 “내
                      에 보면 이사       게 하리니 네가 삼일 만에 여호             교회로 보내주시면 끝까지 진              리 지역에서 미주 성결교단 총              양을 먹이고 내 양을 기르라”
       야 선지자가 유다 왕  히스기야            와의 전에 올라가겠고 내가 네              실하게 목회 하겠습니다” 하              회가 열려 브라질에서 대표로               고 하셨다. 무엇보다 눈물기도
       에게 가서 “왕이시여 여호와              날을 십오년을 더해 주갰다고               는 것이다. 그 순간 나는 내입            홍순도 목사님과 대한교회 선               는 예수님이 제일 많이 하셨다.
       하나님께서 왕의 생명을 거두              말하라” 하셨다.                     에서 나오는 소리에 놀라 ‘아             임 장로 강희복 장로님이 왔다.             히5장7절에 “그는(예수) 육체
       기로 하셨으니 이제 죽음을 준              나에게도 눈물로 기도할 때 즉             니 내가 지금 무슨 기도를 하는            총회를 마친 후 강장로님은 내              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비하시오” 하고 말하자 히스              시 응답해 주신 여러 일들이 있             가. 지금 브라질 대한교회에는             가 섬기는 교회에서 주일 예배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
       기야 왕이 얼굴을 벽으로 향하             다. 그중에서도 잊지 못할 추              새 목사가 와서 사역하고 있는             를 드리고 브라질로 가서는 나              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
       여 무릎 꿇고 앉아 이렇게 기도            억의 눈물기도가 있다. 미국에              데 참 이상하네‘ 하며 기도 후            에게 청빙서를 보내와 대한교               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했다.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             서 개척된 교회가 부흥하면서               아내와 함께 집으로 오면서 내             회 담임목사로 가게 되었다.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하셨
       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            재미있게 사역을 하던 중 어려              가 한 기도를 이야기 했더니 아             내가 대한교회 부임 후 강장로             다. 예수님의 통곡과 눈물의 기
       하며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             움을 만나 십자가 밑에서 무릎              내가 “그러네, 왜 그런 기도가            님과 식사를 나눌 때 강장로님              도로 죄인인 우리는 구원 받고
       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심             을 꿇고 가슴 아프게 눈물로 회             나왔지” 하였다. 그런데 더 놀            이 나에게 “목사님 지난번 미              죄 사함 받고 영생을 선물로 받
       히 통곡하더라” (왕하20:5).           개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이 천              라운 일이 생겼다. 그날 아침             주총회 때 제가 목사님 교회에              았다. 문제는 “내가 눈물 흘려
       그때 눈물로 통곡하는 히스기              사를 보내셔서 대상 4장 9,10            에 브라질 대한 교회를 사임하             서 예배드리면서 큰 은혜를 받              기도하자” 한다고 눈물이 나
       야 왕의 모습을 보신 하나님께             절 야베스의 기도를 주시며 교              고 내가 있는 오레곤 제일 교             아 마음에 결정하고 교인들에               오는 것이 아니다. 그런 눈물은
                                                                  회로 청빙 받아온 양성환 목사             게 말하여 만장일치로 모시게               악어의 눈물 같아 하나님의 응

         2020년                      www.nammicj.net               님이 전화를 해 “이목사님 오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셔서 감              답이 없다. 오직 성령님이 회개
                                                                                                                             시키시는 눈물이 있어야 한다.
                                                                  늘 점심 할 수있나요. 내가 좋
                                                                                               사합니다.” 하였다. 나는 그때
                                                                  은 소식 전해 줄게 있어요.”             야 ‘아! 성령님이 나의 눈에              그런데 눈물은 커녕 기도도 제
         남미복음신문 과 함께                                              하여 점심에 만났다. 그는 만나            서 눈물이 나게 하시며 내입에              대로 안하고 있으니 도저히 하
                                                                  자 마자 나에게 “이거 브라질             서 브라질 대한 교회로 가게 해             나님께 “진노 중에 긍휼을 베
         ■ 발  행  인 : 박 주 성(99955-9846, 카톡ID:kkkiu79)              에서 발간하는 남미 크리스챤              달라는 기도까지 하게 하시고               풀어 주시옵소서”라고 구할
         ■ 광고 담당 : 하 고 은(99655-3876, 카톡ID:gouni81)                신문입니다. 여기 1면에 대한             강장로에게 은혜 입혀 주셔서               수도 없다. 그래도 하나님께 엎
                                                                  교회 담임목사 청빙 공고가 있             나를 여기 브라질로 보내셨구               드리자 억지로라도 살려달라고
                                                                  습니다.” 하며 신문을 주었다.            나’ 생각되니 그저 가슴이 메              기도 하자. 아멘.
        ▶ 이메일 : nammicj@hanmail.net
                                                                  나는 그때 내 가슴이 망치로 한            일뿐이었다. 그리고 내가 목회                              이수명 목사
           기사제보 및 문서선교후원, 교계광고 문의:(11)99955-9846                  대 맞은 것 같았다. 나는 “아            하는 동안 선임 장로인 강희복                   (나누리나누리선교회장)
           일반광고 문의:(11)99655-3876
                                                                  니 왜 목사님을 청빙해요? 대
        ▶ 문서선교비 및 광고비 계좌 :                                        한교회에 얼마 전에 새로 목사             <7면에 이어서>                     한인들을 통해 한국의 좋은 것
            [Banco Bradesco] Ag.1767, c/c 432030-1 (Joo Sung Park)
                                                                  님이 왔잖아요.“ ”네, 그분이             한인사회의 역량과 비전을 소              을 브라질에 소개하는 역할도
            [Banco Itau] Ag.6238, c/c 05275-4 (Go Un Ha)          사임했데요. 자세한 내용은 모             개하고 한국과 브라질 상호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문서선교비 및 광고비를 보내주신 후에는 꼭 담당자에게
                                                                  르겠어요. 그래 이번에는 신문             의 교류의 장을 만들어 한인들                            정기중 선교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에 청빙공고를 내었답니다. 목             의 인적자원을 한국에 알리고,              (사회학박사,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Tecidos           Clínica de Acupunt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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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l. 99653-0741
                                                                                                                      Rua Padre Lima, 184-Canind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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