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남미복음신문_752호]2020년 8월 28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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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8월28일 금요일               7


                                                                  인들이 모국에 대한 향수가 있             도 현실입니다. 요즘은 인터넷              아직도 한인사회를 잘 모릅니
                 브라질 사회 읽기 한인의 미래
                                                                  을 때 한국을 접하고 공동체성             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언론              다. 한인사회는 브라질에서 더
                 한인언론을 위한 제안                                      을 가지게 한 것은 한인언론의             사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알려져야 합니다. 한인들의 창
                                                                  공이 큽니다. 물론 브라질 뉴스             언론의 기능                       의성, 근면성, 가능성은 브라질
                        이민자들과       요합니다. 이민자들의 삶에서               중 한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한인사회에서 언론사와 언론               에 더 소개되어야 합니다. 한인
                      정보            정보는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              엄선해서 번역하고 소개하는               인들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               들이 어떤 길을 걸어왔고, 어떤
                       우리는 정보       을까요. 이민자들이 이주국에               것도 언론인들의 역할이었습니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한인              길을 걷고 있고 어떤 이민공동
                      의   홍 수  속    서 접하는 정보는 언어의 제약              다. 한인회나 한인관련 기관의             들의 삶을 풍요롭게하고 공신               체가 될 것 인지 현지사회에 소
                      에서  살아갑       때문에 모국어로 생산되는 정               행사를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              력있는 재외한인언론이 되기                개하는 것은 한인 정체성을 형
                      니다. 하루에       보에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여 공동체성을 유지할 수 있             위해 몇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성하고 브라질 사회에서 우리
                      도 수많은 종       현지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고               었던 것도 언론의 역할이었습              먼저,  건설적  비평을  자유롭            의 위치를 자리매김하는 중요
       류의 정보가 쏟아집니다. 매체             해도 대부분의 이민자들이 집               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진 이후            게 개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             한 사명입니다. 따라서 현지어
       를 통해 정보가 생산되고 재생             단을 이루어 살아가기 때문에               언론사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이              인 포르투갈어로 된 매체가 한
       산되고 소비됩니다. 가짜뉴스              자신들의 삶과 직접 관련된 모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거르             민사회에서 한치의 실수도 용               인사회 차원에서 시작되길 기
       가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것은 정            국어로 유통되는 정보를 수용               고 한인들에게 꼭 필요한 뉴스             납하지 않는 분위기가 있는 것              대합니다. 이전의 언론이 1세
       보의 양이 너무 많아서 무엇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민자들             를 전하고 있습니다. 모국의 소            이 현실이지만, 사실에 기반하              를 위한 것이었다면 이제는 우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지 구              은 모국의 정보와 이주국의 정              식도 발빠르게 전달하고 있습              고,  공동체성을 유지하고, 한             리 자녀들의 생각을 마음껏 펼
       분이 안되는 상태에서 유통되              보를 비교하며 수용하는 특징               니다.                          인들의 안녕을 위한 의견이 있              치고 전달할 매체의 출현이 절
       기 때문입니다. 정보를 생산하             도 있습니다. 이민자들이 필연               오늘날 브라질 한인언론은 한             다면 용기있게 공론의 장을 만              실합니다. 마지막으로 한인 언
       는 자들이 나쁜 의도를 가진다             적으로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중             국어로 쓰여지고, 한인들을 통             들어 내길 기대합니다. 다양한              론이 브라질 한인사회를 한국
       면 당연히 나쁜 결과의 정보가             의 문화에서 정보를 받아들이               해 생산되고 한인들이 소비합              의견을 수용하고 걸러 낼 수 있             에 잘 소개하는 역할을 맡아주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             고 해석합니다.                      니다. 뉴스나 사설도 있지만 대            는 언론인들의 자질은 충분하               길 기대합니다. 한인사회는 브
       리 좋은 의도라도 거짓된 정보              한인 언론의 특징                    부분은 정보지 생활지의 성격              다고 여겨집니다. 둘째, 한인사             라질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는 선의의 피해자를 낳습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한인언론사              이 강합니다. 개인 혹은 소수의            회를 브라질에 소개하는 것도               한국과의 관계도 중요합니다.
       나에게 필요한 정보와 필요 없             들은 한인들과 함께 걸어왔습               인력으로 정보를 생산, 재생산             중요한 기능입니다. 브라질은                           <4면에서 계속>
       는 정보를 걸러 내는 것은 현대            니다. 기쁠 때 함께 기뻐하고              하고 홍보하고 유통하기 때문
       사회를 살아가는 대중에게 필              슬플 때 함께 슬퍼했지요. 한              에 광고수입으로 운영되는 것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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