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남미복음신문_752호]2020년 8월 28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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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8월28일 금요일               5



                                                                  수를 받았는데 FM93.7MZ였            친구구요, 이 번호를 잘 몰라            에게 강단여백을 보내는 일은
                 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
                                                                  습니다. 그리고 얼마 있다 서             보면 최대한 5년이 안된 친구            게을러서 못하고 있고, 안보내
                      넌 뭘 잘했다고?                                   울의 음악FM방송의 주파수               라고 보면 정확합니다. 유권             면 독촉하는 남미복음신문과
                                                                  가 FM93.9MZ인 것입니다. 이          사님,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             연합기독뉴스 등에 보금자리
                          유권사님,      (SNS)입니다. 저는 ‘페이스            주파수는 방송국의 전파주소               니다. 제 가상공간을 담당하             보내는 일도 지메일(Gmail)로
                        저는  이름       북(facebook)’을 합니다. 교         이기도하고 생명입니다. 저는              는 통신회사에서 자꾸 비밀번             보내고 있습니다. 서론이 너무
                        도  모르고       우들과는 카톡방(talk)에서 함           당장 춘천의 근무지 핸드폰               호 업데이트를 요구하는 것입             길었습니다만 페이스 북 제
                        얼굴은  더       께 만나고 있습니다. 원고나              대리점에 가서 0937, 9370,          니다. 안내하는 대로 하다보니            방을 아침마다 돌아보는데 한
                        더욱  모르       글을 나눌 때는 네이버(Naver)          9379등의 전화번호를 받기 위            제 9379에 비밀번호에 문제가           페북 친구가 이런 글을 남겼
                        는  친구들       를 통해서 소통합니다. 그리고             한 엄청난 투쟁(?)을 벌였습             생겼습니다. 해외에서 저를 인            습니다. “어떤 집사님이 하도
                        이  참  많습     거기에 정기적인 예배와 설               니다. 대리점 직원은 별로 좋             증하는 방법이 없어서 사용할             속을 썩여서 하나님 아무개
         니다. 그런데 특별한 목적으로            교를 공유합니다. 한국에 있              지도 않은 번호를 차지하려고              수없게 된 것입니다. 인터넷             집사님 때문에 너무 힘이 듭
         접근하는 친구들 말고는 다              을 때는 한메일과 코리아닷컴              뭘 그렇게 목숨 거느냐는 태              공급 회사에서는 기계적인 의             니다.” 오랫동안 기도했더니
         좋은 친구들입니다. 요즘 우리            을 얼마 전까지 했었는데 도              도입니다. 내 힘으로는 잘 안             심이 시작되었고 갖은 방법을             하나님께서 어느 날 목사님께
         주변에는 외롬병에 걸린 현대             둑님들이 하도 많아서 비밀번              돼서 보도국의 출입기자까지               동원해도 방법은 하나입니다.             나타나셨습니다. “그동안 넌
         인들이 기웃기웃하는 것을 노             호를 바꿔라, 한글과 알파벳              부탁해서 9379를 얻는데 성             인터넷을 사용하는 정찬성이              나에게 뭘 잘했다고! 그리고
         리는 이단과 음흉한 친구들도             을 섞어서 헤커들이 잘 모르              공하고 방송국을 그만두고 목              나인지를 인증하고 그리고 매             교인들에게 뭘 잘한다고 그러
         더러 있긴 합니다. 저는 우리            게 하라 등등 자꾸 잔소리를              회를 하는 지금까지 그 번호              의 눈으로 확인절차를 거쳐야             냐?”하시면서 이어서 짧게
         꽃을 사랑하는 그런 모임, 교            합니다. 처음 인터넷을 시작할             를 갖고 있습니다. 한국에 가             다시 다음(DAUM)을 쓸 수 있          한 말씀 덧붙이시고는 목사님
         회 목회정보를 공유하는 모임,            때 얻은 아이디 “jcs9379”           면 잠시 풀어서 쓰다가 브라              다는 것입니다.                    을 떠나셨습니다. “너 때문에
         교회력에 따라 지금까지의 성             는 역사적인 번호였습니다. 제             질에 올 때는 당분간 잠을 재              집도 빼앗기고, 야단도 맞고            나도 힘들고 교인들도 힘이
         화들을 공유하는 모임 등 대             이니셜이 들어간 알파벳과 제              우는데 드는 비용을 지불하고              요                           엄청 들것이다. 그러니 네가
         여섯 모임에 동참하고 있습니             전화번호였습니다. 어렵게 이              나옵니다. 일년에 한 달가량               유권사님, 늘 드나들던 집인            고쳐라. 기다려줄게” “넌 뭘
         다. 그러니까 하루에 수만명과            번호를 차지했는데 이 번호               만 사용하는 번호가 되었습니              전자메일 주소가 차단되고 한             잘했다고?”하는 페북 친구의
         잠깐씩 만나는 셈입니다.               는 제가 그때 근무하던 기독              다. 그래서 방송국 후배들과              동안 난감했는데 더 세계적인             이야기는 꼭 내 이야기 같았
          소통의 창 가상공간(SNS)            교방송의 주파수 번호였습니               통화하면 벌써 “선배님 한국              구굴과 만나고 나서부터 그              습니다.
         사냥하기                        다. 제가 개국요원으로 발령받             나오셨군요”하고 금방 알아               런 난감함이 다소 해소되었습                             정찬성 목사
           모두가  인터넷  가상공간            아간 춘천에서 처음으로 주파              봅니다. 9379를 알아보면 옛            니다. 서른 명 쯤되는 친구들                  (브라질선교교회 담임)

       ◎ 미주 이민교회 이야기<46> ◎                                        움이다. 애굽의 익숙했던 것에             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이             돌아가야 한다. 비본질적인 것
                                                                  서 이별이요 새로운 세계의 직             기도는 생사를 건 기도였다. 사             을 버려야 한다. 교회의 식사문
               코로나19와 회복의 영성                                      면이다.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무엘 때에도 “온 이스라엘은               제, 주차문제, 형식적인 교제문
                                                                  의지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미스바로 모이라 내거 너희를               제 등이 없어졌다. 본질인 예배
                        제레미  리      온 결과라고 해석했다. 무분별              환경이 됐다. 모세는 산에 올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회복, 기도의 회복, 회개의 회
                      프킨은 일세        한 개발과 환경파괴에 대한 댓              갔고, 오랫동안 내려오지 않았             그렇다. 회개와 기도의 영성이              복, 전도의 회복 등이 중요함
                      기 전의 인간       가를 이렇게 치루게 되었다고               다. 아론의 영성은 그들의 필요            긴급한 상황이다. 이런 영적인              을 깨닫게 된다. 둘째는 영성회
                      이  사는  땅      말했다. 이제는 하나님의 창조              를 위해 우상을 만들었다. 허나            긴급성을 느끼는 성도와 지도               복이다. 영적 목마름을 채울 수
                      은 지구전체        질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겸               모세는 회개의 영성, 즉 하나님            자가 있어야 한다. 분명한 것              있는 깊은 생수의 강을 줄 수
                      의 14%인데       손히 인정하고 시간이 더가기               께 매달리는 회복의 회개를 기             은 하나님은 교회를 이 시대의              있어야 한다. 큰 교회를 따를
                      이천년대는         전에 고쳐야 한다. 코로나19는             도하였다. 모세는 그들의 죄를             등불로 세우지 않았나? 교회는              필요가 없다. 오히려 이웃의 소
       전체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지               용서해 달라고 이렇게 간청했              새로운 영성의 변화의 기회로               리를 들어야 한다.
       면서 터전을 잃어버린 바이러              나야 했던 광야와 닮았다. 모두             다.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             나아가야 한다.                                      양성환 목사
       스가 인간이 사는 세상에 들어             가 당해야 하는 고난이요 두려              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내 이              펜데믹의 변화는 “본질”로               (미주성결교회 메드포드 한인교회)


                                                                                                              www.clubearirang.com.br


                                                        수련회, 체육대회, 야외예배 등의 최적지














                                                           찜질방(온돌방)
                                                                  오픈

         ▶ 수영장 ▶ 캠핑장 ▶ 축구장 ▶ 족구장 ▶ 배드민턴장                                          새로운
         ▶ 수영장 ▶ 캠핑장 ▶ 축구장 ▶ 족구장 ▶ 배드민턴장
         ▶ 통나무 방갈로 ▶ 바비큐 시설 ▶ 기숙사 시설
         ▶ 음향시설 및 프로젝트 시설 완비                                                      휴게실
         ▶ 실내.외에서 예배드릴 수 있는 공간                                                     운영
         ▶ 50m 길이의 비눗방울 미끄럼틀 ▶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놀이공원
         ▶ 50m 길이의 비눗방울 미끄럼틀 ▶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놀이공원
         ▶ 노래방 시설 ▶ 노인들을 위한 실내 공간과 그물 침대
                    검색창에서 Arirang Itu를 검색하면 최근 드론을 이용해 제작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 이용문의 : 11-99836-3939 ■ Rua Doutor Abel Lemes, 104 - Vila Martins, Itu -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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