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남미복음신문_775호]2021년 2월 26일 지면보기
P. 4

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2월26일 금요일



                                                                  데 막상 내 것만 고르고 정작             게 생겼습니다. 할인이 많이             다. 입어보게 하고 결심하고
                 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
                                                                  자신은 그림자만 있는 것처럼              되는 옷이라는 이유를 들어              가격을 조정하면서 내 물건이
           아내의 ‘환갑빔’과 결혼기념일                                       행동해서 약간 속이 상했습니              한 벌 사는데 성공했습니다.             되었을 때쯤에는 햇빛이 쨍하
                                                                  다. 이러다가 무능한 남편 소             그리고 명품매장 근처에서 또             게 났고 커다란 무지개가 떴
                          유권사님,      수태고지 교회에서 하나님의               리 듣겠다는 강박관념이 생길              기회를 보고 있는데 체크무늬             습니다. 근심으로 가득한 아
                        최근에  아       응답을 받고 한국에 돌아온               지경입니다. 이럭저럭 내 반바             를 세계적인 상품으로 개발한             내에게 하나님께서도 무지개
                        내가  생일       후, 혼자 살던 날 만나서 고난            지와 아내의 티셔츠도 사면서              영국의 의류브랜드 앞에서 소             로 동의하셨다고 얼버무리면
                        을  맞았습       의 목회길에 동참한 지 벌써 8            한나절 이곳저곳을 기웃거리               나기를 만났습니다. 그 매장             서 의미 있는 날의 쇼핑을 마
                        니다.  금년      년입니다. 그리고 금년 1월에             다보니 배가 고팠습니다. 제법             으로 들어가서 비를 피하자고             쳤습니다. 이직 결혼기념일 선
                        에는  특별       만 60 생일인 환갑을 맞은 것            두꺼운 스테이크를 파는 집               하고는 들어갔습니다. 비가 오            물 나눔은 남아있습니다만 그
                        히  환갑(還      입니다. 금년엔 사진 한 장 찍            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한번             는 동안 이것저것 눈에 띄는             일을 또 추진하면 큰 싸움 날
         甲)입니다. 참 세월이 무상합            어 액자에 넣어 기념하는 것              ‘환갑빔(?)’ 고르기에 도전             것을 골라 입혔습니다. 사진을            각오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장
         니다. 그리고 결혼기념일이 닥            으로 맘을 정한 그녀는 기념              했습니다. 삼색 가로, 혹은 세            찍어서 아울렛 아이디어를 준             미원피스 입고 가족사진 찍는
         쳤습니다. 지난 2013년 02월          선물이나 기념행사와 관련해               로로 된 심벌들이 서양의 국              김집사에게 선을 보이면서 기             것으로 대신하려고 합니다.
         2일 그가 평생 섬기던 정동교            서는 요지부동(搖之不動)입니              기인 것처럼 괜찮은 옷 메이              정사실화하는 작업을 계속했               유권사님, 60갑자 생일과 결
         회에서 늦깎이 결혼식이 있었             다.                           커 삼색 로고가 있는 가게로              습니다. 추천도 받고 그러면서            혼기념일이 있는 일월과 이월
         습니다. 페북 악동인 김정일              허옥찬 권사가 예쁜 목걸이              들어갔습니다. 단아하지만 눈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초는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더
         아나운서가 최근에 결혼사진              와 팔지를 선물 한 것이 있어             에 확 뜨이는 물건들이 진열               무지개 축하받으며 결혼기념             건강해서 몇 년 안 남은 임무
         을 올리면서 내 기억을 상기             거기에 어울리는 원피스라도               칸들을 가득 채웠습니다.                일 쇼핑 마무리                    잘 마치고 연로한 부모님들이
         시켰습니다.                      한 벌 선물하면 좋겠다는 생               사이즈에 맞는 여러 벌의 옷              장미꽃으로 가득한 예쁜 원             계신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
          하루 종일 발품 팔아 원피스            각을 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들을 챙기게 해서 일단 입혀              피스가 화려하지는 않아서 예             길 희망합니다.
         장만                          부근의 아울렛으로 출동했습               보는 데까지는 성공했습니다.              배시간에 입어도 좋겠다고 했
          평생을 일과 결혼해서 살던             니다. 특별한 생일선물이니 거             그러나 여러 가지 말도 안 되             고 본인도 동의를 하는듯해서                             정찬성 목사
         그가 이스라엘 성지 순례길              절하지 않기로 다짐하고 갔는              는 이유를 들어 또 그냥 나가             계산대에 가서 일을 끝냈습니                   (브라질선교교회 담임)

       <2면에 이어서>                    절에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광을 코치에게 드린다“고 하              시고 영과 육을 축복을 주시기              야한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그때 하나님은 모세가 부르짖             여호와임이니라” 하신 치료                였다. 기자가 그 이유를 묻자             위해 우리를 시험하신다. 그리              “코로나19는 하나님의 시험
       는 소리를 들으셨다. 보셨다.             는 육신의 병만 치료하신다는               그는 ”내가 어느날 팔이 부러             고 내가 시험을 치르는 동안 숨             이시다.” 지금 시험을 잘 치루
       그리고 모세에게 “한 나무를              약속이 아니라 인생을 치료하               져 도저히 수영을 할 수가 없다            어서 보신다. 문제는 하나님께              고 있는가. 혹 포기하지 않았는
       지시하여 물에 던지라” 하셨              여 쓴물(마라)에서 단물(엘림)             고“하자 코치는 ”안돼, 그럼             있는 것이 아니다. 복은 하나님             가? 이스라엘 백성같이 원망하
       다. 모세가 그대로 했더니 쓴물            같은 인생으로 바꿔 주시겠다               발로 수영해“하며 나를 물에              이 갖고 계신 것이 아니라 이미             지 말고 모세같이 하나님께 부
       이 단물로 변화가 되었다. 쓴물            는 약속이시다. 이렇게 약속하              밀어 넣었다. ”나는 죽을 것만            우리에게 주셨다. 내가 믿음으              르짖자. 아멘.
       이 단물로 변한 물을 마시며 기            시면서 또 그 증거물로 마라(쓴             같았다 정말 소리 안 나는 총이            로 말하고, 걷고, 싸우고, 넘어
       뻐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              물)근처에 열둘의 단물이 나는              있으면 쏘아 죽이고 싶었다. 결            지고, 일어나고 하며 하나님의                              이수명 목사
       나님은 앞으로 “너희가 어떤              물샘과 70구루의 대추나무가               국 나는 지쳐 물속에서 죽은 것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애를 써                    (나누리나누리선교회장)
       형편에든지 나의 말을 믿고 순             있는 엘림으로 인도하셔서 그               같이 되어 정신을 잃었다. 그
       종하는가를 시험하겠다” 하시              곳에다 장막을 치게 하셨다(출              때 나를 숨어서 지켜보던 코치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며 “내 말에 귀를 기울이고 순            15:27).                       가 달려와 나를 건져내 살렸다
       종하면 내가 너희를 치료해 주              어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하며 ”이런 코치의 고된 훈
       겠다”(출15:25~26) 하셨다.          선수에게 기자가 “어떻게 금               련 때문에 오늘 금메달의 영광                           본 신문의 간추린 소식을 카톡으로 받고 싶으신
        그리고 그 증인과 증거로 모세            메달을 땄습니까?”하고 묻자               을 얻게 되었다“고 하였다.                           분들은 “카톡 아이디 kkkiu79”를 친구추가 하
                                                                                                            시고 “소식원함”이라고 메세지를 보내주시면
       의 부르짖는 기도를 들어주셨              그 선수가 “코치 때문에 금메               우리 하나님도 똑같으시다. 우                         매주 카톡으로 소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다. 여기서 출애굽기 15장 26           달을 땄다“고 하며 ”모든 영              리에게 엘림(단물)으로 인도하

                                                                                                       Tecidos           Clínica de Acupuntura

                                                                                 Verde e Amarelo                             형제한의원



                              광고문의:99655-3876                                      각종 수입원단 팝니다                              Dr. Hoon Sun Park
                              *지면 광고시에 인터넷판에                                        Failete    Forro de Malha             Tel. 3311-0356
                                    무료배너 배치
                                                                                                                          Cel. 97152-6209
                                                                                 Tel.3361-3066/ Whatsapp.98822-0448         (메제시 또는 WhatsApp)
                                                                                    E-mail : va.tecidos@gmail.com
                                                                                  Rua da Graça, 388-Bom Retiro        Rua Prates, 416-Bom Retiro

                                                                                             94300-2070


                                                                                         PIANO


                                                                                     LESSONS                             *지면 광고시에 인터넷판에
                                                                                                                         광고문의:99655-3876
                                                                                                                               무료배너 배치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