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남미복음신문_771호]2021년 1월 29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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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1월29일 금요일
다. 이대영 집사와 함께 차분 두시 심야시간에 출발하는 한 리 큰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
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
히 준비한 장례예배를 위해서 국행 비행기는 이미 하루를 러나 이성경 집사는 우리 생
고국 산하에 계신 어머니를 가슴에 묻고 상파우르의 강성복 목사가 먼 잡아먹습니다. 그리고 만 24 각과 많이 달랐습니다. 여기
걸음을 달려 이 예배에 참석 시간도 더 걸리는 비행시간 서 맏딸로서 어머니의 천국환
유권사님, 어머니 시신은 한국에, 환송 해서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이 있습니다. 중간기착지에서 송예배를 드리고 한국에 가서
이민자 생 예배는 브라질에서 까롤로스 목사가 조사로 유족 몇 시간 대기하는 시간도 있 유골함에 담긴 어머니를 가족
활은 참 고 우리교회 뒷마당에 친 그늘 들에게 소망을 주었습니다. 습니다. 거기다가 날짜 정지 들과 함께 수목장(樹木葬)으
달픕니다. 천막과 장의자 여섯 개, 그리 사실 우리 모두는 고국에 계 선이 있어서 한국 쪽으로 넘 로 모시고 와야겠다, 그래야
또한 의지 고 목사가 좋아 하는 통판 탁 신 부모형제의 부음소식을 듣 어가면 태평양을 건너면서 하 선산에 가족묘지(家族墓地)를
가지도 없 자를 생각한 것입니다. 지난해 고 허둥대던 경험들이 다 있 루가 늘어납니다. 브라질공항 만들 수 있겠다는 야멸찬 계
는 냉혹한 11월에 브라질선교교회 창립 습니다. 콩콩 뛰며 아등바등해 에서 ‘코비드검사 음성확인 획을 갖고 한국행을 했습니다.
삶의 현장입니다. 지난 주간 10주년 예배를 준비했던 그 서 달려가도 이미 장례는 다 서’를 받아야 비행기 탑승이 그러나 신도시 개발 바람 등
이성경 집사의 어머니이신 박 경험도 한몫 했던 게죠. 우리 끝나고 삼우제에 가서 설움을 가능합니다. 인천공항에 내려 선산에 수목장례를 모시는데
상례 집사(72세)가 대한민국 는 주일예배를 마치고 이어서 달래던 경험 말입니다. 작년 서도 비슷한 검사로 또 몇 시 변수가 생겨서 계획을 변경해
부산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 박상례 집사 천국환송예배 제 아내도 장모님의 부음소식 간이 지납니다. 이렇게 서둘러 야 하는 분위기가 아닌가 싶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발 를 드렸습니다. 플라워아티스 에 며칠 동안 안절부절 못하 서 달려가도 이미 장례는 끝 습니다.
만 동동 굴리는 중에 진취적 트인 그가 십자가 모형의 오 다가 결국 한국 가는 것을 포 나 있을 것입니다. 다음 달에 이집사가 브라질
사고를 가진 그는 빛바랜 어 아시스에 어머니 나이만큼의 기하는 모습을 옆에서 마음 수목장 가족묘지 조성을 위 로 돌아오면 천국환송예배 실
머니 사진 한 장과 국화십자 국화를 꽂아 제단 앞에 세웠 졸이며 지켜보던 제 마음은 한 한국행 황을 담은 파일을 전달하며
가를 준비하고 목사에게 어머 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영정 아내와 한국의 가족들에게 죄 이런저런 경험을 한 우리는 한국에서의 ‘장례 모신 이야
니 장례예배를 부탁해왔습니 사진을 가지런히 세웠습니다. 인이었습니다. 아예 포기를 하거나 장례를 기’를 듣겠습니다.
다.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에서 야외에서 사용하는 마이크가 유권사님, 이곳에서 부음소식 오일장으로 늘려 잡아야 겨우
그는 야외에서 드리는 장례예 설치되고 상파우르에서 온 지 을 듣고 아무리 서둘러도 나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으나 정찬성 목사
배를 제안했습니다. 인들과 교우들이 함께 했습니 흘입니다. 하루에 한번 새벽 이미 세상 떠난 다음에 뭐 그 (브라질선교교회 담임)
<3면에 이어서> 슬람 국가를 여행하다보면 새 건 누가 시비 거는 사람이 있 도우소서(So help me God)”. <8면에 이어서>
예배당만 많으면 무슨 소용인 벽마다 모스크의 종탑을 통해 는가? 미국이 영적으로 병들고 . 대통령이 이런 말로 선서를 그러므로 성경의 가르침대로
가? 모두 죽은 믿음, 행함이 없 울려 퍼지는 ‘이맘’의 구슬 신앙적 다원주의에 깊게 빠져 끝내는 나라가 지구상에 어디 따르고 성경의 방법대로 행하
는 믿음, 모양만 있고 알맹이는 픈 기도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들고 동성애가 판을 치는 세상 있는가? 는 환원운동은 주님이 다시 오
없는 가짜 교회라고 덮어놓고 태국과 같은 불교국가에 가면 으로 변하고 있다 할지언정 이 미국이 삼천포로 빠져서 영적 실 때까지 주님께서 보고 싶어
비판질이나 해대는 개혁의 목 널려 있는 게 불교사원이요 불 나라는 여전히 지상 최대의 예 으로 허우적거리는 때가 올지 하시는 믿음(눅 18:8)을 지키며
소리도 있기는 하다. 물론 영적 상이다. 대문 앞에도 불상, 그 수님 보유국임을 감사하게 생 도 모르겠다. 그러나 예수님 최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순전하고
갱신과 교회 개혁을 위해 끊임 집 정원 네 귀퉁이에도 불상을 각해야 한다. 나는 그걸 지난 대 보유국인 이 나라를 하나님 정결한 교회를 지키게 될 것이
없이 내면적 성찰을 추구하는 모시고 살아간다. 그와 비교하 주 대통령 취임식에서 보았다. 께서 하염없이 보고만 계실까? 다.
일은 교회에게 주어진 사명중 면 미국은 십자가로 뒤덮인 나 어느 나라 대통령 취임식에서 조명환 목사 서울기독대학교
하나다. 그걸 간과하고 외형이 라다. 그래서 우리는 이 나라로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울려 (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이강평 총장
나 따져보자는 말은 결코 아니 이민 온 것 아닌가? 퍼지는가? 어느 나라 대통령
다. 기독교신앙을 갖고 사는 우 취임식이 기도를 하고 시작하
만약 우리가 이민 와서 살고 리들이 미국과 같은 종교자유 는가? 대통령이 취임선서를 하 본 신문의 간추린 소식을 카톡으로 받고 싶으신
분들은 “카톡 아이디 kkkiu79”를 친구추가 하
있는 이 나라가 이슬람 사원으 국가에서 새벽기도회를 하건, 면서 성경위에 손을 얹고 하는
로 도배를 했다고 가정해 보자. 통성기도회를 하건, 철야기도 나라가 있는가? 취임선서 마지 시고 “소식원함”이라고 메세지를 보내주시면
매주 카톡으로 소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터키나 요르단과 같은 중동 이 회와 구국기도회를 합쳐서 하 막에 “그러므로 하나님,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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