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남미복음신문_783호]2021년 4월 23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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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4월23일 금요일




                 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                                 하고 비서실에 식당까지 예약              쯤 되는 친척언어라는 설명입             수 없는 천금 같은 영성 기초
                                                                  을 시켰습니다.                     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조금             를 배우는 시간입니다. 강원도
          정석윤, 한경은 집사의 선물을 전달하며                                    오늘(14일,수요일) 숙명여대            더 열심히 한 일년 꾸준하게             평창에 있는 산마루수도원에
                                                                  영문과를 나온 김혜숙 권사가              해주면 좋겠는데 너무 바쁜              시간을 내서 한번 가려고 합
                          유권사님,      벽기도부터 저녁 묵상일기를               운영하는 영어학원에 갔습니               것이 안타깝다며 또니의 영어             니다.  주 중에 이 목사님과 함
                        또니(Tony,     쓰기까지 종일 성경공부와 노              다. 감사하고 또 감사를 표한             실력향상을 돕고 싶다고 했습             께 생활하는 또니 뿐만 아니
                        민선)는         동과 묵상으로 하루를 보내는              후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또              니다.                         라 신대원 학생, 수도생 목사
                        2021학번으      수도생입니다. 거기다가 더해              니 부모님이 준비해준 선물을               성경공부를 가르치는 남학교             님, 식사준비를 담당하는 여권
                        로  감리교       서 학교 수업이 있는 날이나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또니의              회 임정빈 목사는 젊은 시절             사님 등등을 위해서 삼겹살을
                        신학대학에        시간에는 컴퓨터 앞에서 온라              현재 실력과 앞으로의 가능성              이화여고 성경교사였습니다.              둠뿍 끊어가려고 합니다. 하나
                        입학한  신       인 영상수업을 하면서 말입니              이 어느 정도인지를 물었습니              매주 한 번씩 또니와 성경교             님은 신묘막측하셔서 코로나
         학생입니다. 브라질에서 나고             다.                           다. 놀랍게도 조금만 더 노력             과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성            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 수업
         자라서 생전 처음으로 한국               저와 제 아내가 한국의 동부             하면 원서 독해는 잘 할 수 있            경의 세계관과 신구약 성경의             이 오히려 또니의 영성훈련에
         유학길에 오른 어리둥절 대학             연회에 참석하기 위해 브라질              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영             갈래, 핵심내용 등을 공부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었습니다.
         생입니다. 작년 9월에 한국에            에서 한국으로 출발하는 날,              어나 포어나 서반아어는 다               것입니다. 부드러운 목사님과              유권사님, 한국어와 포어 그
         가서 한국어 능력시험을 치루             정석윤한경은 집사가 선물 보              한 뿌리여서 비슷한 단어들이              의 토요수업은 또니가 좋아하             리고 영어로 설교할 수 있는
         고, 영어(김혜숙 권사), 국어           따리를 들고 오셨습니다. 또              많다는 것입니다. 각각 다른              는 시간이라고 했습니다. 멘토            젊은 목사, 브라질의 신학교에
         (김옥희 권사), 성경(임정빈 목          니에게 사랑을 주신 분들에               환경에서 뿌리내리면서 문법               가 되고 늘 상담할 수 있는 목           서 가르칠 수 있는 실력 있는
         사), 한국교회 탐방 등 치열하           게 드리는 선물이랍니다. 꿀              적으로 달라진 법칙만 이해하              사님이 계셔서 마음이 놓이고             목사, 한국인과 브라질 사람들
         게 공부하다가 담임목사의 추             벌에서  나오는  프로폴리스              고 세 언어를 동시에 공부하              참 좋습니다. 기독교학교의 성            그리고 다문화 가정까지 아량
         천서와 외국인 특례로 입학하             (propolis)로 브라질 특산품입         면 금방 배울 수 있다는 게 영            경교과서를 배우는 것은 또니             으로 품고 사는 사역자이며
         고 지금은 비대면 수업이어서             니다. 잘 전달하겠노라고 하고             어 전공을 한 김혜숙 선생의              에게 기초를 가르치는 것이어             교수이고 목사인 정또니(정민
         강원도 평창의 산마루수도원              가방에 담았습니다.                   견해입니다.                       서 든든합니다.                    선) 예비목사를 기대하며 간
         (이주연 목사)에서 살면서 영             격리가 끝나고 일정을 짜면               그래서 또니는 영어 단어만               주중에 생활하는 평창의 산             구하는 요즘입니다.
         성훈련을 감당하며 온라인영              서 이번 주간에는 김혜숙 권              열심히 외우면 가능성이 매우              마루 수도원 영성 훈련 과정
         상으로 수업을 받고 있는 신             사와 박창현 교수, 그리고 이             높다는 것입니다. 영어 포어              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비대면                             정찬성 목사
         입생입니다. 어린 나이에 새             후정 총장을 각각 만나기로               서반아어는 각각 사촌과 오촌              수업을 하는 지금 아니면 할                   (브라질선교교회 담임)


       <3면에 이어서>                    을 벌리고 놀라고 있다. 그리고             회 잘 마치시고 한국에서 평안             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을 전              가 밑에서 기도하다 죽으면 어
        그리고 “미국과 영국에서 20            “한국에서 살고 싶다”고들                한 여생을 보내시는 것 부러워             하고 “하나님 아버지 이 암흑              떨까” 생각해 보았다. 하나님
       대의 젊은 청년들이 이 땅에 예            한다.                           요” 할 때마다 너무 미안하고             과 가난에 쪄들어 있는 한국 백             아버지가 허락하시면 축복의
       수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내가 살았던 미국과 브라질은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사람들              성들을 구원시켜주시고 복을                죽음이다. 아주 좋은 영화다.
       전하기 위해 와서 순교해서 이             지금 코로나 19로 두려움과 살             은 한국이 이렇게 복 받은 것이            주시라”고 외쳐 기도한 선교               적극 보기를 권장하고 싶다. 요
       땅에 묻혔기 때문에 기독교는              아갈 걱정들을 하고 있다. 특              교육을 잘 시켜서 부지런해서,             사들의 외침을 들으시고 응답               새 영화관이 불황이라 좋은 영
       부흥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히 브라질에서 살고 있던 한국              악착같아서 등등 이유를 말하              하신 것이다. 자산어보 영화의              화 만든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오늘 우리나라는 5000년 역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한국              나 우리 믿는 사람들은 그렇게             마지막 장면에 정약전이 책을               되면 좋겠다. 아멘.
       사 가운데 가장 큰 복을 누리는            에서 살고 있다. 내가 안부를              생각 안한다. 우리 조상들이 하            쓰다가 앉아서 죽는 모습을 보                              이수명 목사
       나라가 되었다. 세계의 사람들             묻기 위해 브라질에 전화하면               나님을 잘 믿고 생명 바쳐 예수            면서 나는 속으로 “ 나도 십자                  (나누리나누리선교회장)
       이 한국에 와보고는 모두들 입             “목사님은 복이 많으셔서 목               님의 복음을 전했고 순교한 피
                                                                  들을 하나님이 보시고 복 주시              금주의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는 것이다. 더욱 외국의 선교사             말   씀     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들이 이 암흑의 땅에 찾아와 예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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