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남미복음신문_783호]2021년 4월 23일 지면보기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4월23일 금요일 5

◎ 강성복 목사의 복음과 삶 ◎ 을 하고 있습니다. 개혁 담론보다는 국민의 일상 있습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지난 4월 20일에는 박 전 시 적 삶을 개선하는 실천적 개혁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
거대 담론으로서의 개혁과 작은 변화 장의 성희롱, 성폭력 사건을 공 이 필요합니다.”라고 하였습 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

식 사과하였습니다. 그리고 시 니다. 맞는 말입니다. 말로 하 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
개혁이란 로 부정하고, 그 대안으로 프로 스템을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 면 무엇을 못하겠습니까? 그래 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
말이 있습니 테스탄티즘이라는 새로운 기독 다. 원 스트라이크 아웃이라는 서 작은 행동의 변화가 더 중요 록 하라.” 우리가 진정 이 시
다. 이 개혁 교 패러다임을 탄생시킨 획기 강력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을 이 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본받
이라는 말을 적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 제 우리에게로 가져와 봅시다. 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나
많이 사용 금은 그 종교개혁의 의미와 뜻 이 그저 거대 담론으로만 그친 우리에게는 분명 개혁해야 할 자신부터 변화해 나간다면 교
합니다. 기 에 따라 아름다운 교회가 되었 다면 안되는 것입니다. 거대 담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현재의 회도 사회도 반드시 변화될 것
독교에서는 느냐 하는 것입니다. 다시 보면 론이란 무슨 의미입니까? 정치, 교회 모습으로는 안된다는 말 입니다. 나는 그냥 있으면서 다
종교개혁, 교회개혁이라는 말 그 개혁이 많이 무너져서 지금 경제 등 사회 전반에 큰 영향 을 많이 합니다. 또한, 우리 기 른 사람만 바뀌기를 원하고 개
이 있습니다. 정치계에서 정치 도 종교개혁이 일어나야 하고 력을 미치는 주제에 관한 담론 독교인들의 삶은 어떠냐? 하는 혁해야 한다고 언성을 높인다
개혁, 그리고 다양하게 사용하 다시 교회개혁이 일어나냐 한 을 말합니다. 그러나 논의만 해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성 면 결코 개혁은 없을 것이고 그
여 언론개혁, 토지개혁, 인사개 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말로는 경적이냐? 하나님의 말씀대로 어떤 변화도 없을 것입니다.
혁, 검찰개혁이라는 말이 있습 정치는 어떻습니까? 마찬가지 거대하게 포장하고 있지만, 그 잘살고 있느냐? 그래서 여기저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
니다. 그럼 개혁이라는 말은 무 입니다. 민주주의 나라에서 진 것이 실제적인 결과로 나타나 기 개혁을 해야 한다고 말을 하 리스도인들은 말로 떠드는 사
엇이 의미하나요? 사전적으로 정한 민주주의로 정치가 이루 지 않는다면 그저 담론으로 끝 지만 그 말을 하는 사람들이 누 람들이 아니라 행실로 보여주
는 “새롭게 뜯어고침”, “제 어지고 운영되는가? 할 때 그 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 구냐 하는 것입니다. 그들 가 는 사람입니다. 예수님 말씀하
도나 기구 따위를 새롭게 뜯어 렇지 못하니까 정치개혁이 일 대 담론으로서 개혁을 말하기 운데도 기독교인들이 존재하 십니다. “너희 행실을 보고 내
고침”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어나야 한다고 말들을 합니다. 보다는 실제적인 결과가 나타 고 있습니다. 토지사건, 아파트 제자인 줄 알리라.” 보여지는
말의 의미를 다시 한번 살펴봅 지난 4월 7일에 있었던 서울시 나도록 해야 합니다. 사건, 아이를 때려죽이는 사건, 삶이 중요합니다. 에베소서 4
시다. 무엇인가 잘 못 되었거 장과 부산시장 등 재보선 선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월 20 사기 사건 등 수 많은 일에서 장 23~24절에 이런 말씀이 있
나, 바라고 원하는 대로 나아가 가 있었습니다. 이때 후보자들 일에 “정치는 국민의 삶을 개 기독교인들이 속해 있습니다. 습니다. “오직 너희의 심령이
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때, 잘 이 들고나온 정책들을 보면 정 선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 그래서 우리는 말로만 하는 거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
못 되었을 때, 이 개혁이라는 치개혁입니다. 여당은 여당대 니다. 그러면서 여당을 향해서 대 담론으로 개혁을 하려고 하 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
말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종교 로 야당은 야당대로 자신들이 ‘구체적인 삶의 현장 속에서 지 말고 사소한 것부터, 나 자 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개혁은 종교계의 많은 일이 성 그 직책을 맡아야 한다고 목소 국민의 삶의 개선을 위해서 얼 신부터 변화를 추구하여야 합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
경적으로 또는 하나님의 말씀 리들을 높였습니다. 지금 이대 마나 노력하였는가?’라고 질 니다. 그래서 거대 담론보다는 희도 거룩하라.” 말씀하십니
에 맞게 제대로 운영되고 행해 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바뀌 문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 작은 변화가 중요합니다. 다. 구별된 삶을 살라는 말씀입
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니까 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혁해 을 했습니다. “‘티끌 모아 태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니다. 새롭게 변화된 삶을 살라
종교개혁이 일어났습니다. 종 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 산’은 정당의 중요한 가치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는 말씀입니다. 이제 우리가 말
교개혁은 16세기 유럽에서 발 롭게 뽑힌 서울시장은 이전의 되어야 합니다. 대의나 명분 그 이 말은 비록 작은 일이지만 최 로만 개혁하지 말고 우리의 작
생한 교회 개혁 운동을 총칭하 잘 못 되었던 것들을 고치고 바 리고 거대 담론도 중요하지만, 선을 다했다는 말입니다. 그런 은 변화를 통하여 곳곳에서 개
는 용어입니다. 종교개혁은 장 르게 하겠다고 말을 했으며 열 국민이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데 사람들은 작은 것에는 그냥 혁을 일으키는 멋있는 하나님
구한 세월 동안 유럽 사회의 정 심히 뛰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 작은 일들에서 성과를 내는 것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합니다. 의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아멘!
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가톨릭 람들의 입에서 무엇인가 바뀌 이 진짜 사회를 변화시키고 개 이 정도는 괜찮겠지 라고요. 로 강성복 목사
교회의 교리와 제도를 정면으 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다는 말 혁하는 동력이 됩니다. 거대한 마서 12장 2절에 이런 말씀이 (YouTube : 강성복목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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