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남미복음신문_804호]2021년 10월 8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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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10월8일 금요일                3


        ■ 나 눔 칼 럼 ■                                                막의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한              당연히 그만사의 사람이 되어              혜림교회, 성안교회 광고가 있
                                                                   다. 또한 나무 이파리는 소나무             야 한다. 그찾사의 사람이 되면            고 앞면에는 대광교회 광고가
           “당신은 그만사인가 그찾사인가”                                       잎 같이 생겨 밤에 내리는 이              안 된다. 우리나라가 지금 이렇            있다. 그래서 나는 “이 엘리베

                                                                   슬과 염분을 먹은 후 아침 해              게 시원한 그늘에서 풍요롭게              이터 타는 사람은 복 받았군”
                          두  주전에      이 자라는 나무로 아브라함이              가 뜨면 서서히 이슬이 증발하              쉬고 사는 것은 우리 조상들이             하며 “하나님 아버지가 구원
                        아파트 거실        나이 100세 때에 심고 거기서            면서 사막의 열기를 10도 이상             예배의 그늘, 기도의 그늘, 물            시킬 사람을 구원시켜 달라”
                        소파에 앉아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낮추어 주어 더위에 지친 사람              질의 그늘을 만들었기 때문이              고 기도한다. 누가 복음의 그늘
                        커피를 마시        이름을 부르며” 여러 날을 지             들에게 그늘을 만들어 쉬게 해              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아브라            을 만들어 주었다. 그런데 두
                        며 푸른 하늘       냈던 곳이다(창21:33-34). 그         주는 기쁨의 나무이다.                  함의 조카 롯처럼 아브라함이              주전에 엘리베이터 옆 코너에
                        을 보니 가을       런데 광야에는 로뎀 나무도 있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은혜를               만들어준 그늘을 버리고 세상              알루미늄으로 만든 조그만 화
                        이 벌써 다가       고 싯딤 나무도 있는데 왜 아브            만나고 나서 언제나 하나님이               그늘로 자꾸 가 버리니 하나님             분대에 포인세티아 꽃과 국화
        온 것 같아 자전거를 타고 길동             라함이 에셀나무를 심었을까?              말씀하신 “너는 복의 근원이               의 복을 떠나는 것이다. 하루를            와 넝쿨나무를 놓아 아주 예쁘
        꽃시장에 가 국화꽃 화분을 사              브엘세바는 한 여름에는 영상              다”라는 말씀을 잊지 않고 이              살면서 항상 생각할 것은 “나             게 만들어 놓았다. 엘리베이터
        갖고 와 아파트 거실 정원에 놓             42도까지 올라가는 살인적인              웃에게 복을 주는 사람으로 살              는 좋은 말과 미소로 그늘을 만            를 타고 내릴 때 마다 기분이
        아보니 은은히 풍기는 국화꽃               더위가 있는 곳으로 다른 나무             았다. 그래서 조카 롯과 헤어              들어 주는 사람이 되자”고 다             좋고 감사의 마음이 든다. 누가
        향기가 내 마음을 기쁘게 한다.             는 살아갈 수가 없는 곳이라 에            질 때도 먼저 “네가 좋은 땅을             짐해야 된다. 왜냐하면 말과 미            그만사의 마음으로 한 것이다.
        그때 꽃가게에 크리스마스 꽃               셀나무를 심어 쉼터와 그늘을              선택하라” 하였다. 그때 조카              소는 돈이 들어가는 것도 특별             지금은  코로나19로  모든  나
        인 빨간 포인세티아가 있어 하              만들었고 지나가는 나그네들에              롯은 눈에 좋아 보이는 소돔과              히 나를 희생하는 것도 아니지             라에서 원망의 소리가 들려오
        나 사가자기고 집 현관 문 앞에             게 휴식을 취하게 했던 것이다.            고모라 땅을 택하고 떠났다(창              만 그 효과는 사람의 생명을 살            는 때에 이렇게 원망보다 위로
        놓으니 벌써 크리스마스가 기               그럼 에셀나무는 어떻게 이런              12:9-10).                     리는 기적을 이루는 것이기 때             와 기쁨의 그늘을 만들어 주는
        다려진다.                         지역에서 큰 나무로 자랄 수 있             이 세상에는 “그만사”의 사              문이다. 백화점 왕인 존워너 메            “그만사의 크리스챤”이 되어
         나는 포인세티아 꽃을 보면서              을까?                          람이 있고 “그찾사”의 사람               이커는 미국에서 최초로 백화              보자. 아브라함처럼 그만사를
        얼마 전에 미국에 사는 사촌 누              이 나무는 뿌리가 30m까지 뻗           이 있다. 그만사의 사람은 아브             점을 시작하면서 직원들에게               택할 것인가 롯처럼 그찾사를
        님이 보내준 에셀나무 동영상               어내려 땅속 깊은 곳에 있는 물            라함처럼 “그늘을 만들어”                “친절한 말과 미소는 돈이 안             택할 것인가는 자기의 선택이
        글이 생각이 나 여기 소개해 본             을 먹는다. 나무 높이는 최대             이웃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들어가지만 돈을 많이 벌어준              다. 아멘.
        다.                            15m까지 자라는 강인한 생명             고 그찾사는 “그늘을 찾아”               다”라고 했다.
          에셀나무는  이스라엘  남쪽             을 갖고 있다. 그리고 그 가지            자기나 쉬는 롯과 같은 사람이               내가 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이수명 목사
        에 있는 도시 브엘세바에서 많              들과 잎은 큰 그늘을 만들어 사            다. 그러니 예수 믿는 사람은              를 타면 양옆 벽면 거울 밑에                   (나누리나누리선교회장)

        <2면에 이어서>                     째는 좌절감이 생긴다 했습니              감사하며 눈물로 예배를 드렸               문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             을 가까이 하는 일  첫째가 예
         그러므로 건강한 신앙인이 되              다. 프랑스의 통치자였던 나폴             는데 그 순간이 가장 행복했었              아가면, 이 세상에서 맛볼 수             배입니다. 그동안 해이해졌던
        기 위하여 죄가 내안에 들어               레옹이 워털루전투에서 참패하              습니다.”라고 고백했다고 합               없는 사랑과 만족과 기쁨을 맛             마음을 정리하고 하나님께 더
        와 왕 노릇하지 못하도록 죄와              고 헬레나 섬으로 유배 가 있을            니다. 성도와 불신자를 구분하              보게 됩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가까이 나아가 신령과 진정으
        는 최대한의 거리를 두고 항               때 기자들이 찾아와 그에게 물             는 방법은 소망을 어디에 두고              인하여 교회가 예배도 제대로              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손
        상 성령 안에서 신전 의식을 가             었습니다.“평생에 가장 행복              사느냐에 따라서 구분됩니다.               드리지 못하고 비대면 예배를              에 우리의 인생을 온전히 맡기
        지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목회              했던 순간이 언제였습니까? 그             불신자는 이 세상에 소망을 두              드리며 어려운 시절을 보냈습              십시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
        상담학자인 웨인 오츠(Wayne             때 나폴레옹은 잠시 지나온 인             고 세상에서 행복을 추구하지               니다. 이제 교회들이 모두 예배            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
        E. Oates)가 쓴 ‘신앙이 병들          생을 회상하면서 이렇게 인생              만 성도는 세상 행복의 조건을              가 회복되고 있습니다. 하나님             시리라”(약4:8) -아멘-
        때’라는 책에 보면 우리의 신              고백을  했습니다.“전쟁터에              구하기보다 소망을 하늘나라에
        앙이 병들 때 나타나는 몇 가              서 전투가 치열하던 날, 그 날            두고 삽니다. 진정한 행복은 하                          본 신문의 간추린 소식을 카톡으로 받고 싶으신
        지 심리적 현상이 있는데 첫 번             이 바로 주일이었는데 그날에              나님을 가까이함에 있습니다.                           분들은 “카톡 아이디 kkkiu79”를 친구추가 하
                                                                                                             시고 “소식원함”이라고 메세지를 보내주시면
        째는 평안이 없어지고 두 번째              나는 막사 안에 있는 천막교회             하나님 안에는 영원한 사랑과,                          매주 카톡으로 소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는 화해의 마음이 닫치고 세 번             에 가서 철모를 벗고 하나님께             자비와 은혜와 영광이 있기 때




                  pontadafacaofi cial                      반계탕·보쌈 전문               본가   식당                               경  미  정
                                                                                                떡


                                                                                   수제전문 떡·한식·분식·건강죽                                       숯불갈비

                                                                       가야           점심 11:30-15:00         신속                             한식전문
                                                                                    저녁 17:30-21:00         배달
                스테이크                            3313-6474 / 97569-7171              3334-0209 / 3228-1254                   Tel. 3229-7378

                                                                                           97237-0665
                   햄버거                         Rua Guarani, 158-Bom Retiro        R. Newton Prado, 110-Bom Retiro       Rua Correia de Melo, 276
                                                                                                                                Bom Retiro
                   전문점
                                                                                          롯데마트                          시온            3361-5612
                                                                                                                                      3223-2872
                    ★영업시간★
             점심  월 금                                                                신속·정확한 배달 / 주차장 완비                                97576-3342
                      토요일                     엄마 직접            만든                                                       식품            96909-3669
                                                     가
             저녁  목 토                                                                영업  월 ~ 토  (08:00-19:00)                          모든 신용카드 취급
                                                       우리엄마 김치!                     시간  일/공휴일 (08:00-15:00)               각종만두, 각종반찬, 모듬전(화,금)
                Cel. 98133-5987                   “우리가 찾던 바로 그 맛!”                  매일 신선하고 맛있는 메뉴 출시!                 유기농제품(야채, 된장, 고추장, 고추가루,
                                                                                                                                   콩물, 콩비지, 식혜 등등)
                                                                                      3227-1914 / 3316-1153
          Rua Arthur de Azevedo, 675              각종 김치, 각종 반찬 전문                   98562-8113 / 93328-3388            고사리/메주/엿기름,메주가루(꾸리찌바산)
                     Pinheiros                3338-0904/99991-0893                 Rua Prates, 354-Bom Retiro          월 토            일요일
                                              Rua Silva Pinto, 450-Bom Retiro
                                                                                                                        R. Silva Pinto, 435-Bom Ret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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