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 - [남미복음신문_745호]2020년 12월 11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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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해외교계                                             2020년12월11일 금요일


          올해 가장 인기 있었던 성경구절은 이사야 41:10                                                         하나님을 추구하고, 성경을 가              Gateway)의 올해의 리뷰에서
                                                                                               까이 했다. 2020년은 많은 사            도 유사한 검색 트렌드가 드
                유버전 성경앱 발표, 성경 436억 장 읽히고, 5억개 구절 공유돼                                          람들이 잊고 싶다고 말하는 해              러났다.  지난  3월  미국에서

                                                                                               이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              COVID-19 봉쇄가 시작되었
                                                                                               경 앱을 사용하여 답을 찾는 수             을 때 이 웹사이트에서는 전염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도와 주              병 관련 구절과 하나님의 질병
                                                                                               셨는지 기억하는 해로 본다”               치료에 관한 검색이 평균보다
                                                                                               고 말했다.                        약 90배 더 많았다. 인종차별,
                                                                                                앱에서의 성경 검색은 다양한              정의, 억압과 관련된 검색은 조
                                                                                               상황에 따라 2020년 내내 달랐            지 플로이드(George Floyd)
                                                                                               다. 올해 초 몇 달 동안은 ‘두            가 사망한 후 일주일 동안 평균
                                                                                               려움(fear)’이 앱의 가장 많            100배가 증가했다. 한편 미 대
                                                                                               은  검색  키워드였다.  ‘정의            통령 선거일에는 위정자의 권
                                                                                               (justice)’라는 단어는 5월 말         위 관련 구절에 관한 검색이 평
                                                                                               에 검색 순위 1위에 올랐다가              균보다 50배 이상 올랐다. 바
                                                                                               8월 말과 9월에 다시 유행했              이블 게이트웨이에서는 요한
                                                                                               다. 또한, ‘치유’, ‘평화’             복음 3장 16절이 2020년에 가
                                                                                               및 ‘사랑’은 일 년 내내 지              장 인기있는 구절이었으며, 예
                                                                                               속적으로 유행했다. 전체적으               레미야 29장 11절이 그 뒤를
        코비드19가 전세계를 지배한             경 검색에서 크게 증가했다”               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            로 유버전은 앱 역사상 전 세              이었다. 그리고 역대하 7장 14
       2020년 한 해 동안 많은 사람           고 발표했다.                       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            계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성              절이 3위에 올랐다. 2020년 한
       들이 힘과 위로와 희망의 원천              유버전은 2020년에만 전체 검            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              경앱으로  등극했다.  2020년            해 동안 ‘두려움’과 ‘두려
       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              색이 80% 증가하여 전 세계적             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             에는 성경 436억 장이 읽혔고             워하지 말라’라는 단어에 대
       며 믿음으로 두려움과 싸워왔              으로 약 6억 건의 검색을 기록             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              75억 개의 오디오 챕터(audio           한 검색이 증가, 바이블 게이트
       다. 인기있는 성경 앱인 유버전            했다. 또한 이사야 41:10이 유           라”라는 말씀이다. 유버전 창             chapters)가 재생되었으며 14          웨이의 가장 인기 있는 키워드
       (YouVersion)과 바이블 게이트        버전 앱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              립자 바비 그루네왈드(Bobby            억 개의 성경 계획표가 완료되              검색 순위에서 ‘두려움’이 6
       웨이(Bible Gateway) 웹사이트       고, 읽히고, 북마크 된 구절로             Gruenewald)는 “모든 고난을         었다. 또한 5억개 성경구절이              위를 차지했다. 한편 ‘사랑’
       는 최근 “올해는 특히 두려움,            선정되었다. 이사야 41장 10절            겪으면서 사람들은 힘과 평화              공유되었다.                        은 영어와 스페인어 모두에서
       치유, 평화와 같은 용어들이 성            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              와 희망을 얻기 위해 계속해서               바이블  게이트웨이(Bible            1위를 차지했다.
       <3면에 이어서>                    이기 어려워졌으며 헌금 봉사               의 사역에도 영향을 미쳤다. 코            와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인으로 가능할까? 미주한인예
        1천 명에 가까운 성도가 해안            자가 성도들 사이를 다니며 헌              로나19 이전에는 정말 다양한             도 많다고 한다. 보통 교회 봉             수교장로회는 지난 44회 총회
       으로 들어가 세례를 하는 모              금을 걷는 방법도 불가능해졌               분야에서 교회 봉사자들이 활              사자를 구하는 구인 게시판에               를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총
       습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다. 즉 온라인 헌금은 선택이              동했다. 그러나 대면 예배가 중            는 반주자 및 주차 봉사자를 구             회로 개최했다. 이 교단은 본
       ‘예배는 막을 수 없다’라는              아닌 필수가 됐고 여기에는 다              단되고 교회 시설 활용 및 인원            한다는 비율이 높았던 반면, 요             래 올해 총회를 멕시코 칸쿤에
       의견과 ‘확산 방지에 도움이              양한 솔루션이 등장했다. 하지              모임이 자제되면서 이를 뒷받              즘은 온라인 사역자 구인 광고              서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갈리              만 여전히 온라인 환경에 익숙              침하는 봉사자들의 역할은 상              가 많아졌다고 한다.                   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기도 했다.                       하지 못하고 시설 도입이 어려              대적으로 위축됐다. 반면 동영              10. 세미나, 포럼, 총회도 온           미주 내 다른 한인 교단의 경우
        8. 온라인 헌금, 선택 아닌 필          운 교회에서는 온라인 헌금이               상 예배, 모임 등 온라인을 기            라인으로                          는 대부분 올해 총회를 내년으
       수로                           결코 쉬운 방법은 아닌 것 같              반으로 하는 교회 행사를 위한              온라인을 통한 예배나 소규               로 연기하는 등의 결정을 내렸
        온라인 헌금은 사실 코로나19            다.                            지원 봉사자들에 대한 수요는              모 행사는 어느 정도 가능하리              다. 이밖에 다양한 포럼이나 세
       확산 이전부터 성도의 편의를               9. 온라인 잘하는 봉사자 찾습            눈에 띄게 늘었다고 한다. 하지            라 예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미나 등도 온라인으로 대체되
       위해 도입된 시스템이다. 하지             니다                            만 교회마다 사정이 달라, 온라            교단 총회와 같이 많게는 약 1             는 등 비대면 활동의 영역이 점
       만 팬데믹으로 인해 성도가 모              코로나19는 교회 내 봉사자들             인 전문 사역자들에 대한 수요             천여 명이 모이는 행사도 온라              차 확대대고 있는 모습이다.

                                                                                                                      USP출신 전문의들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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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
                                                                                                                     첨단시설 완비  디지털 파노라믹 X-Ray
             ★쇠고기, 돼지고기...신선한 최고급 육류 취급★                                                 2639-8404                   ▶Dr 김수왕  ▶Dra 유희정

                                           ◎영 업 시 간◎                              99836-3697(Juliana)                ▶Dra Camila C. Nascimento
                                     08:00-12:30 / 14:00-19:00                                                       2283-4367/2618-2075
                                                                                   hyejuliana@hotmail.com               R. Silva Teles 42, Sala 4
                            3326-4250/3227-0365/99615-4244                                                             봉헤찌로 진료 Tel.4106-6315

                                            Rua Prates, 339-Bom Retiro           R. da Graça, 215 sala12-Bom Retiro      R. Correia de Melo, 84 cj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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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a Lubavitch, 265-Bom Ret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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