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남미복음신문_745호]2020년 12월 11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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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12월11일 금요일


       ■ 나 눔 칼 럼 ■                                                있게 된 내 사정을 보고해 나를
                                                                  구해주세요” 하며 부탁했으나
         “하나님의 때는 놀랍고 소설 같다”                                      술맡은 대신이 잊어버렸다(창

                                                                  40:22). 어떻게 자기 꿈을 해몽
                       성경을 읽다       가로채 에서가 죽이려고 하자               해 살려준 은인의 부탁을 잊어
                      보면 “때”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갈               버렸을까? 하나님이 잊어버리
                      라는 말씀과        때 벧엘 광야에서 하나님이 찾              게 하셨다. 하나님의 때가 아니
                      “마침”이         아오셔서 “야곱아 내가 너와               기 때문이다. 그러나 드디어 그
                      라는 말씀이        함께 하겠다 내가 너를 통해 계             때가 왔다. 이번에는 하나님이
                      많이 나온다.       획한 일들을 다 이루어 다시 이             바로왕에게 두 번 꿈을 꾸게 하
                      또 여호와의        땅에 돌아오게 해 주겠다”(창              셨고 애굽의 점술사들이 아무
       날(때), 세상 끝날, 그날에, 우          28:13~15)하신 말씀을 20년           도 못 풀어 그들이 모두 죽게
       연히 라는 말씀들은 하나님이              만에 마침내 이루어 주셨다. 그             되었다. 바로 그때 바로의 술
       계획하신 일들을 그때에 마침              리고 형 에서와 화해를 시켜 주             맡은 대신이 요셉이 자기 꿈 해
       내 이루신다는 뜻이다. 나라의             셨다(창33:4).                    몽한 이야기를 말 하였고 요셉
       운명도 개개인의 운명도 하나               요셉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때              은 바로왕 앞에서바로가 꾼 꿈
       님의 때에 이루신다.                  는 정말 놀랍고 마치 소설 같              해석과 흉년에 대비할 방법을
        그래서 나 같은 죄인도 하나님            다. 요셉은 형들의 시기로 애              말하자 바로와 대신들이 감동
       아버지께서 하나님의 때에 나              굽에  팔려갔다.  그때  하나님            되어 그를 애굽의 총리대신으
       를 통해 일하신 다는 것을 믿고            이 요셉을 애굽 왕 바로의 경              로 세웠다. 그때 요셉의 나이가
       죄를 지어도 회개하며 쓰러져              호 대장 보디발장군 집에 팔리              30세였다(창41:46).
       도 일어나고 하나님 아버지 앞             게 하셨다(창39:1). 그런데 보            요셉이 애굽으로 팔려갈 때가
       에 자꾸 엎드리며 진노 중에 긍            디발 장군의 아내가 자꾸 동침              대략 17세였으니 13년 만에 애
       휼을 베풀어 달라고 기도하며              하자는 유혹을 뿌리치자 그만               굽 총리가 된 것이다. 누가 하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다.                아내의 모함에 걸려 왕의 죄수              셨는가? 하나님이 하셨다. 하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하나님              들만 가두는 감옥에 갇혔다(창              나님이 마침내 하나님의 때에              하신 일을 이루시다가 마침내               수님을 만나러 왔지만 사실은
       의 때에 마침내 이루시는 놀랍             39:19~30).                    하셨다. 이일을 왜 하나님이 하            구약 성경 전체에서 약속하신               예수님께서 먼저 그들의 마음
       고 신기한 사건들을 보면 그렇              여기서 이상한 일은 보디발 장             셨는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              “구원자 예수그리스도”를 하               속에 찾아가신 것이다. 이와 같
       게 통쾌하고 재미  있을 수가             군이 아내의 말을 듣고 화를 내             게 400년 전에 약속하신 일을            나님의 때에 보내 주셨다.                이 우리도 먼저 예수님이 하나
       없다.                          었지만 죽이지 않았다. 그냥 단             마침내 이루시기 위해서였다.               마태복음 1:21~22절에서 요            님의 때에 나를 찿아와 만나주
        창세기 12장에 보면 하나님이            칼에 죽여야 되는데 왜 안 죽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내              셉에게 “아들을 낳으리니 그               셔서 우리가 구원 받은 것이다.
       갑자기 아브라함에게 찾아오               였을까? 그때에 하나님이 막으              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해주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그럼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말
       셔서 “아브라함아 너는 이 땅             셨기 때문이다. 오히려 요셉이              겠다” 하시고는 “앞으로 너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              고 가만히 있으면 되는가? 아
       을 떠나라 내가 지시한 땅으로             감옥에서 왕의 대신들과 만나               의 후손이 이방나라(애굽)로 가            이며” 23절에서 또 다른 이름             니다 우리가 할 일은 자꾸 하나
       가라 내가 너와 네 후손을 많게            게 하셨다. 그때에 하나님이 두             서 400년 동안 노예가 되게 하           “임마누엘이라 하라 이는 하               님 아버지를 부르며 하나님의
       해주고 복을 주어 큰 민족이 되            대신에게 꿈을 꾸게 하셨다(창              겠고 아이들을 많이 낳게 하여             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              때를 기다리면 된다. 지금 온
       게 해주마”하신 후 24년 동안            40:5). 그때에 요셉이 꿈을 해           큰 민족이 되게 해주겠다 그리             이라” 하셨다.                      세계가 당하고 있는 코로나19
       여기저기 다니게 하시며 아내              몽한대로 술맡은 대신은 살았               고 너희를 그곳에서 400년 후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             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를 빼앗기면 찾아주시고 하는              고 떡굽는 대신은 죽었다. 그              에 내가 데리고 나올 것이다”             님도 제자들과 전도하러 다니               해결하시니 우리가 할 일을 하
       고생을 시키다가 마침내 아들              때에 요셉이 술 맡은 대신에게              (창15:13~14)하고 약속하신           실 때 그냥 다니시는 것이 아니             며 기다리면 된다. 아멘.
       이삭을 주셨다. 25년 만에 주            “이제 당신이 다시 바로왕에               것을 마침내 이루신 것이다(창             라 때를 따라 다니셨다. 그리고
       셨다(창21:2).                   게 술을 드릴테니 그때에 바로              45:5~8).                     세리장 삭게오, 가나안 여인,                               이수명 목사
        야곱도 형 에서의 장자 복을             왕에게 아무 죄도 없이 이곳에               이렇게 하나님은 자기가 계획             백부장, 향유 부은 마리아가 예                  (나누리나누리선교회장)


                                                                                                       Tecidos           Clínica de Acupunt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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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l. 99653-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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