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남미복음신문_746호]2020년 7월 10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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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브라질교민                                               2020년7월10일 금요일


       브라질한인회, 볼리비아협회에 Cesta Basica 220상자 전달 “6차 쌀 나눔” 마치고 결산 감사 보고 받아

                         한인의류업체 Betelgeuse와 Seiki 기부                                                임샬롬 변호사,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띤 취재를 펼쳤다.
                                                                   홍창표 한인회장은 “까리나
                                                                  정 Betelgeuse 대표님과 한효
                                                                  석 Seiki 대표님께서 선뜻 기부
                                                                  를 해주셔서 저는 볼리비아협
                                                                  회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
                                                                  었다”며, “이번 기부는 정말
                                                                  큰 역할을 감당해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 예전에 볼리비아인
                                                                  과 엮인 노예 봉제 사건이란 오
                                                                  해를 깨끗하게 풀 수 있다고 생
                                                                  각하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속
                                                                  에 문제를 방지 할 수 있는 계             지난 7월 3일(금) 오후 4시에           4년 동안 쌀 지원에 있어 신청
                                                                  기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밝             아바워크 회의실에서 “6차 쌀              접수와 배부 봉사는 물론 여러
                                                                  혔다.                          나눔”에 대한 결산 감사가 진              가지 큰 도움을 주었다.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는             했다.                            Sonia Flores Mamani 볼리비     행됐다. 대상은 탑뉴스(대표 장              전체적인 운영을 이뤄온 임샬
       지난 7월 1일(수) 오후 2시에            이번 Cesta Basica는 한인의류        아협회장은 이번 기부에 큰 감             다비)로 이날 감사자로는 이태              롬 변호사는 신형석 재브라질
       CAMI(외국인 봉사지원 센터)            업체인 Betelgeuse와 Seiki에        사를 전했으며, 봉헤찌로의 업             석 월드옥타 고문, 임샬롬 변              대한체육회 고문과 함께 바른
       를 방문하여 볼리비아협회에               서 기부한 것이며, 당일 7개 볼            소 활성화를 위해서도 협력하              호사, 박주성 남미복음신문 대              운영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했
       Cesta Basica 220상자를 전달       리비아 언론사가 참석하여 열               겠다고 말했다.                     표가 담당했다. 감사자들은 쌀              으며, 후원을 위해 많은 홍보를
                                                                                               나눔 대상자 총 37명의 쿠폰과             이뤄 냈다. 또한 신뢰와 투명한
       한인들, 자발적 한인회비 납부 이어져                                                                    명단 그리고 계산을 몇차례나               운영을 위해 대상자들의 집 방

          홍창표 한인회장, “한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을 우선으로”                                                   확인하며 철저하게 감사를 진               문과 기준 선정을 하도록 방침
                                                                                               행했다.                          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근 한인들의 자발적인 한인             든 한인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0           임샬롬 변호사는 “쌀 나눔을
       회비 납부가 이어지고 있다. 브            는 가운데 한인회비를 걷는 것                                           년 4월까지, 6개월간 장기적으             하면서 공동체 운영을 배웠고,
       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에서              을 미루고, 지난 4월부터 자율                                          로 지원된 ‘6차 쌀나눔’에는              함께 나누는 실천을 경험했고,
       는 지난 7월 6일(월)과 7일(화),        적인 입금제를 택하여 기다리                                            많은 후원자들이 참여해 어려               건강한 신뢰를 만들었다”며,
       한인회비가 납부된 상황을 한              고 있던 실정이었다.                   고 정말 필요한 사업을 해야 하            운 노인 가정을 도왔다. 오뚜기             “특히 공용구 회장님, 제갈영
       인회 임원진 단체방에 공유하               많은 한인들이 어려운 한인들              거나 지출이 필요하다면 별도              슈퍼(대표 하윤상)에서는 최저              철 회장님, 신형석 회장님께 감
       면서, 특히 한국에서 한인회비             과 브라질 사회를 위해 기부를              로 마련해서 사용할 것”이라              가에 쌀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             사를 드리며, 1차부터 6차까지
       로 써 달라며 은행을 통해 입금            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회에서               고 전하고, “무엇보다 한인들             움을 주었으며 배달까지 해주               관심과 후원을 해 주신 모든 분
       한 사례 등을 알렸다.                 는 투명하게 모든 기부금을 기              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을 우             는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최근 홍창표 한인회장 개인 전            부자들의 뜻에 맞춰 사용하고               선으로 하는 것이 한인회의 존             조제약국(대표 산드라)에서는               고 밝혔다.
       화는 물론 한인회 임원단들이              있다. 홍 한인회장은 “좋은 분             재 이유이며, 투명하게 하는 것
       방문하는 가게 등에서도 한인              들의 기부는 당연히 그 분들의              을 원칙으로 할 것”이라고 초             금과 기부물품 등도 정확하게               로 한인회비를 내고 있는 것으
       회비를 납부하고 싶다고 밝히              뜻에 따라 쓰여지는 것이 맞다.             심의 각오를 보였다.                  배부한 후 전문 감사기관을 통              로 추측되고 있다.
       는 이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며 한               한인회에서는 모든 수입과 지             해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알려졌다. 그동안 한인회에서              인회 업무와 운영을 위해서는               출을 매달 언론사들을 통해 발             에 많은 한인들이 한인회에 대                    남미복음신문
       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모            있는 대로 알뜰히 사용할 것이              표하고 있으며, 들어오는 기부             한 인식이 바뀌면서 자발적으                 www.nammicj.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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