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크리스천헤럴드(1970호)_1208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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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22년 12월 8일 (목) 화 보 www.christianherald.com
종교사
“조국의 재건사업과 민주화에 지도력 발휘”
제3기(1945-1965)
미주교회사의 제3기는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본이 미국을 비롯한 연합국
에 패배함으로써 한국인들이 해방을
맞이한 1945년 8월 15일에서 1965
년 10월 3일 린든 존슨 대통령이 이
민문호를 활짝 열어준 케네디 개정이
민법에 서명할 때까지이다.
이 기간에는 한국전쟁으로 한반도
에 온 미군들과 결혼한 국제결혼여성
들을 비롯하여 혼혈입양아 그리고 유
학생 등 1만5,000여 명이 건너온 이
외에는 이민자가 거의 없어서 이민사
의 '중간기' 성격을 띄고 있다.
이 시기에 미주한인들은 조국의 재
건사업과 민주화에도 지도력을 발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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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워싱톤한인침례교회 창립 제29주년기
념교인기념촬영. (1985년)
2. 로스엔젤레스한인침례교회 초창기 교
우들의 모습(1950년대)
3. 필라델피아 성서협회에서 주일학교 공
과를 제작한 김영환 목사(두번째줄 맨
오른쪽)와 직원들(1960년대)
4. 대한인국민회 간부로서 한인사회의
복지에 크게 이바지한 이병간 장로(앞
줄 왼쪽부터 일곱 번째, 후에는 목사)
가 미군정청의 초청을 받고 한국경찰
학교 제2회 졸업식에 연사로 참여하 2 3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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