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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hristianherald.com 한국교계소식 2022년 12월 8일 (목) 9
'태안의 기적' 세계유산으로…"한국교회, 섬김의 순간 기억하자"
국가조찬기도회 3년 만에 정상 개최…진정한 위로와 새 희망 간구
윤 대통령 내외 등 각계 지도자 1천여 명 참석 침례교회 담임목사는 시대를 알 일, 착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수
‘한국교회 하나로’…주요 교단 총회장 순서 맡아 고 사명을 다하자고 권면했다. 그는 이어 “시대를 정확히 알고 호하고 지켜나가겠다는 소명이
고 목사는 “대한민국은 하나님 사명을 다하는 하나님의 사람들 예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과
제54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로나19 종식, 경제와 안보의 위 께서 세우셨고, 우리는 하나님이 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다르지 않다"며 "역사의 고비마
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기, 저출산 고령화의 사회문제 등 지으셨다"며 “우리를 걸작으로 국조찬에 처음 참석한 윤석열 다 대한민국을 지켜온 한국교회
으로 정상 개최됐다. 을 겪은 대한민국에 하나님이 진 만드신 목적은 바로 선한 일을 하 대통령은 국가의 번영을 위해 한 가 온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기
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 정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주시 라는 것으로 바로 영혼을 구하는 국교회의 기도를 당부했다. 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 기를 간구했다.
린 국조찬에는 윤석열 대통령 내 이채익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은
외를 비롯해 이봉관 대한민국국 “그 어느 때보다 하나님의 진정한 故 김선도 감독, 영원한 안식에 들다
가조찬기도회 회장, 이채익 대한 위로와 회복의 역사가 필요하다"
민국국회조찬기도회 회장, 권순 며 “이 기도회가 미스바 기도운동 28일 장례예배 엄수
웅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이 되어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 기독교대한감리회장으로
장, 장종현 대한예수교장로회 백 고 공의와 정의가 실현되는 거룩
석 총회장, 이철 기독교대한감리 한 나라가 임하기를 소망한다"고 "내 관을 태극기와 교회기로 덮어
회 감독회장, 김주헌 기독교대한 기도했다. 달라" 광림교회 원로목사 故 김선
성결교회 총회장, 정동균 기독교 생중계로 진행된 기도회에서는 도 감독의 유언이다. 대한민국을
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고명 이태원 참사를 위로하기 위해 예 향한 사랑과 평생을 바쳐 섬긴 교
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 년에 비해 기도시간을 늘렸다. 회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는 대목
등 국내·외 국가 지도자와 기독 특히 한국교회의 마음을 하나 이다. 유언대로 28일 장례예배에
교계 및 정·재계 인사 등 1,000여 로 모으기 위해 예년과 달리 주 서 그의 관은 교회기와 태극기가
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도회는 예 요 교단 총회장들이 순서를 맡 차례로 덮어졌다.
년과 달리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았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 21대 감
가운데서도 큰 혼잡은 없었다는 1부 식전예배에서 권순웅 예장 독회장을 지낸 고인을 위해 장례 예배 도중 고인이 생전에 남긴 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은퇴 후에
평가다. 합동 총회장이 사회, 김주헌 기성 는 감리교 전통의 기독교대한감 영상이 나올 때면 참석한 목회 도 늘 기도의 자리를 지키면서 후
참석자별로 바코드를 보낸 뒤 총회장이 대표기도, 정동균 기하 리회장(葬)으로 치러졌다. 이철 자와 성도들이 눈물을 훔치고는 배 목회자들에게 귀감이 됐다.
김 감독은 출석교인 150여 명
기독 청년 10명 중 4명 동성애 인정 현장에서 명찰을 출력하는 지정 성 총회장이 합심기도를 각각 맡 기감 감독회장을 포함해 역대 감 했다. 에 불과하던 광림교회를 세계 최
고 김선도 감독은 광림교회를
독들이 참석했다.
았다. 2부 기도회에서 이철 기감
좌석제를 도입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감독회장이 특별기도, 3부 조찬 설교를 맡은 이 감독회장은 "고 세계 최대의 감리교회로 성장시 대 감리교회로 성장시켰다. 기감
기도회 주제는 '새 일을 행하시 기도는 장종현 예장백석 총회장 김선도 감독은 전쟁과 가난, 고난 킨 성공한 목회자면서도 철저 감독회장을 지냈으며, 세계감리
는 하나님'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 했다. 과 절망의 시대에 하나님의 가능 한 청교도적 영성가로 기억된다. 교협의회 회장과 한국월드비전
이른 새벽부터 한 자리에 모여 코 설교를 맡은 고명진 수원중앙 성을 선포했다"고 했다. 1997년에는 한국교회 10대 설교 이사장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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