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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두 번째 호(통권 제 29 호)
24 종교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한인 선교의 거장 故 김광신 목사 천국환송예배 엄수
영혼구원에 뜨거운 열정 김광신 목사를 추모한다”며 “복음
말씀에 즉시 순종하는 사람 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충성하신 귀
‘고인 뜻’이어 사역할 것 한 목사님이 영원한 천국에 입성
하신 것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미주 한인 최대교회인 은혜한인 신승훈 목사는 “(고 김광신 목사
교회 창립자 고(故)김광신 목사 천 를)만나 믿음이 어떤 것인지, 헌신
국환송예배가 엄수됐다. 이 어떤 것인지, 최선을 다해 사역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됐다”
사)는 지난 4일 본당에서 창립자 며 “제자들을 통해 고인이 뜻이 이
고 김광신 목사의 천국환송예배를 뤄질 수 있도록 모두를 사용해 달
개최했다. 예배 참석자들은 선교 라”고 기도했다.
를 향한 고인의 열정을 이어 하나 이날 천국환송예배 설교는 은
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 혜한인교회가 어려웠던 시절 예
할 것을 다짐했다. 배 장소를 제공하는 등 고인과 선
이날 천국환송예배는 고인의 죽 교사역을 위해 동역해 온 이스트
은혜한인교회를 마지막으로 떠나는 운구행렬 앞에서 고인의 장남 김원 전도사가 고인의 영정사진을 들고 걷고 있다.
음을 안타까워하는 수백 명의 한 사이드 크리스천처치(Eastside
인 기독교인들이 모였다. 예배가 Christian Church) 그레이든 제섭 계속해서 “데이비드 김 목사(김 말로 고인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레이스미션대학교 최규남 총장 등
시작되기 전부터 고인의 운구행렬 원로 목사가 맡았다. 광신 목사 영어 이름)는 예수가 그 고인이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이 자신들이 만난 고인에 대해 전
을 맞기 위해 검은색 양복을 입은 그레든 제섭 목사는 마태복음 물을 오른쪽으로 던지라고 하면 열정을 쏟았던 선교지 관계자들 했다.
자원봉사자들이 교회를 입구에서 25장 21절을 기초로 말씀을 전했 즉시 순종해 그물을 계속해서 그 은 “목사님의 하시던 일은 끝나지 한편 고 김광신 목사는 지난 5월
부터 대기했다. 다. 그레든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 물을 던지는 사람이었다”며 영혼 않았다” “우리는 목사님이 하시던 25일 향년 87세의 일기로 별세했
운구가 도착하자 참석자들은 일 로 김 목사를 통해 구원을 받은 사 구원에 대한 지치지 않는 김 목사 일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며 다. 고인은 한국과 미국으로 오가
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고인을 맞 람들이 김 목사와 함께 천국에서 의 열정을 전했다. 고인의 뜻에 따라 선교사역을 계 며 사역하다 지난 22일 은혜한인
았다. 운구행렬의 앞에는 고인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있을 것” 설교가 끝난 후 고인의 일대기 속할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교회 창립 40주년 행사에 참석한
가장 사랑했던 제자인 한기홍 목 이라고 말했다. 를 소개하는 영상에 상영됐다. 고 이날 예배에서 고인을 기념하 후 폐렴 증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사가 걸었다. 고인의 제자로 LA한 그레든 목사는 고인과의 만남과 인이 하나님을 만나 끝까지 불태 는 조사는 김 목사의 장남인 김원 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타운에서 대형교회를 이끌고 동역했던 과거를 설명할 때면 울 웠던 영혼구원과 선교에 대한 열 전도사의 아버지에 대한 추억으 고인은 1935년 부산에서 출생
있는 신승훈 목사도 고인의 운구 먹이기도 했다. 그레든 목사는 “김 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영상에 로부터 시작됐다. 그 후 대한예수 해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
를 도왔다. 목사는 사람을 낚는 낚시꾼이었 참여한 교인들은 “목사님 사랑합 교장로회 국제총회 총회장 박병 다. 암에서 치료받은 42세 때 신앙
한기홍 목사는 “선한 싸움을 다 다. 그처럼 복음을 위해 헌신한 사 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주님 섭 목사, 고인이 한국에 설립한 서 을 갖기 시작해 44세에 탈봇신학
싸우고, 달려갈 길 다 달려가신 고 람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을 뵙는 날 다시 뵙겠습니다”라는 울은혜교회 담임 김태규 목사, 그 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세계 200여 국의 종교 상황에 대
북한의 종교(기독교) 박해 ‘심각’ 수준 수년째 이어져 해 다뤘다.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종
교자유에 대한 존중은 인간 존중
‘2021 국제종교자유 보고서’ 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교회 밖에 의 가치 중 하나이면서 근본적인
연방 국무부 지난 2일 발표 머물면서 음악을 듣거나 매주 예 권리 중 하나라는 점으로만 그치
5만~7만 명 신앙으로 수감 배 시간 교회 인근을 서성대거나 지 않는다”며 “외교 정책을 정하기
차를 몰고 지나는 사람들을 사찰 전 고려돼야 할 중요한 지점”이라
북한의 종교자유에 대한 침해가 해 체포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고 강조했다.
우려할만한 수준이라고 미국 정부 연방 국무부는 2021년부터 북 한편 국무부가 종교가 다르다
가 지적했다. 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CPC) 는 이유로 기독교를 가장 적극적
연방 국무부가 지난 2일 발표한 으로 지정하고 관찰해 왔다. 으로 박해하는 국가로 ‘나이지리
‘2021 국제종교자유보고서’에 따 지난해 12월에는 UN총회에서 아’를 꼽았다. 이슬람교 믿는 부족
르면 북한 주민들의 종교자유에 북한인권결의안을 공동 발의해 들이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를
대한 북한 정부의 침해가 매우 심 “북한이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왼쪽)이 라샤드 후세인 국제종교자유대사와 함께 지난
각하다고 보고했다. 2일 연방 국무부에서 ‘2021 국제종교자유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인권을 침해해 오고 있다”며 “종교 기독교 매체인 크리스차너티투
국무부 유튜브 동영상 캡쳐
국무부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적인 이유로 주민을 사형시키는 데이는 국제종교자유 보고서가
북한 내에서 최대 7만 명에 달하는 리인 모임과 평화로운 집회를 탄 오픈도어선교회는 북한은 현재 등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공개된 후 나이지리아에서의 기독
북한 주민들이 종교 때문에 수감 압하는 빌미가 됐으며 자유와 사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만으로 5만 고 지적했다. 교 박해는 계속됐다고 지적했다.
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상, 양심, 종교의 자유를 포함한 표 에서 7만에 달하는 주민들이 감옥 국무부는 지난해 11월 북한을 매체는 지난 5일 성령강림절에
북한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가 더욱 제 에 수용돼 있다고 전했다. 이들의 포함해 중국과 러시아 등 10개국 도 가톨릭교회 수십명의 신도들
으로 2020년 전례 없는 국경 폐쇄 한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수감상태는 매우 처참한 상황이라 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CPC)으 이 교회에서 총살당했으며 불과
를 단행한 이후 북한에 대한 접근 국무부는 미국에 본부를 두고 고 지적했다. 로 재지정했다. 북한은 지난 2001 한 달 전에는 한 기독교 대학생이
이 더욱 좁아졌다고 평가했다. 세계 기독교 탄압국가를 추적조 평양에 있는 5개 교회들은 북한 년 이후 20년째 종교자유 특별우 이슬람에 대한 모독 혐의로 군중
북한이 취한 코로나19 봉쇄조 사하고 있는 오픈도어선교회의 자 정부가 통제하는 종교기관으로 일 려국에 오른 상태다. 들에 의해 살해되기도 했다고 보
치는 주민들의 집회와 결사의 권 료를 인용하기도 했다. 반 주민들의 접근이 차단되어 있 한편 이날 발표된 보고서는 전 도했다. 크리스천헤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