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남미복음신문_747호]2020년 7월 17일 지면보기
P. 7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7월17일 금요일               7


       ◆ 특별기고 ◆                                                   그는 1971년 해방신학이란 책            신학을 이해할 수 없다. 해방신             로교 소속 목사이다. 그는 그
                                                                  자 출판함으로 해방신학의 이              학은 지금까지 역사의 부재자               의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당시
         “타문화권 브라질 사역현장에서 자신학화”(1)                                론적 기초를 마련했다. 그는 라            로 살아왔던 가난한 사람들의               주류 신학의 신학적 언어에 대

                                                                  틴아메리카 가난의 문제는 가              시각에서 신학을 하자는 주장               한 비판을 하면서 새로운 신학
                       들어가는 말       으로 시작하여 세계선교가 중               난을 조장하는 불의한 사회체              이다.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했다. 그
                       코로나-19       심주제로 강조되고 있다. 그리              제에서 기인하며 그 원인은 소              “우리의 신학적 질문은 지금              는 1970년 출간된 “종교, 아
                      로 인한 지각       스도의 고난과 부활, 승천, 재             수 사람들의 부에 대한 독점에             까지 인간으로 취급되지 못했               편인가, 해방의 도구인가?”라
                      변동이 세계        림, 하나님 나라가 전파되어 천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구띠             던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사랑               는 자신의 박사학위 근간으로
                      선교 현장에        하만민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에레스의 사회학적 분석이 교              의 하나님이시며 또 그 사랑이              한 저서와 같은 해 발표한 “신
                      미치는 영향        받을 수 있게함에 있다. 그러므             회의 심기를 건드린 것이 아니             우리 모두를 형제자매로 만들               학의 재건 프로그램을 위한 단
                      은 상상을 초       로 타문화권 선교현장에서 자               었다. 카톨릭교회가 해방신학              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설명하              상”이라는 논문에서 신학언어
       월한 초유의 사태를 낳고 있다.            신학화는 성경에서 당위성을                에 대해 박해하게 된 것은 구띠            고 선포할 수 있느냐에 집중되              에 대한 비평을 시작으로 라틴
       아태아 실무자 최하영 박사로              찾고 다른 교회들과 상호의존               에레스를 비롯한 해방신학자들              고 있다”(구띠에레스) 그러기              아메리카 사람들의 새로운 경
       부터 자신학화에 관한 원고청              적 관계를 맺으면서 불변의 진              이 “가난한 사람의 눈으로 성             에 오늘 신학의 문제는 믿는 사             험들을 분석하며 이 지역이 경
       탁을 받고 망설었지만 용기를              리인 성경의 본질이 훼손되지               서를 해석하자”고 주장했기               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              험하고 있는 저개발과 종속의
       내어 타문화권 브라질 사역현              않는 범위 내에서 타문화권 브              때문이었다. 카톨릭의 입장에              가 아니라 억압자와 피억압자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했다.
       장의 자신학화를 정리해 보고              라질의 토양과 문화와 상황에               서 성서의 해석권은 오직 교회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음을 볼                루벵 알베스는 이러한 새로
       자 한다.                        적합하도록 상황화한 자신학화               에만 있는 것이기에 해방신학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운 경험에서 도출한 신학 언어
        1. 자신학화는 성경중심 주제            하므로 한국인 선교학을 정립               자들의 이같은 주장은 용납할              는 이런 주장을 통해 자금까지              를 “정치적 인간주의(Political
       속에서 시작해야 한다                  해야 한다.                        수 없었다.                       역사의 주체자로 인정받지 못               Humanism)라고 부른다. 그는
        세계선교는 구약성경의 중심               2. 라틴아메리카(브라질) 자              구띠에레스 해방신학은 유럽              했던 가난한 사람들을 역사 해              지금까지의 신학 언어는 역사
       주제이며 신약성경의 주제이               신학자들                          의 전통적인 진보신학과 해방              방의 주체로 인식하는 것이 해              와 반대되거나 혹은 역사를 넘
       다. 아브라함과 그 자손의 선택             1) 해방신학자 구스따보 구띠             신학의 차이는 둘 사이에 존재             방신학의 정체성이고 핵심임을               어서는 초월적이며 추상적인
       의 목적도 이스라엘의 흥망의              에레스(Gustavo Gutiérrez 페루출     하는 신학적 차이만을 의미하              분명하게 하고 있다.                   언어를 중심으로 이루어짐으로
       역사도, 시편과 선지서의 중심             생)                            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두 신             2) 루앙 알베스(Ruben Alves        써 오직 초월의 세계만을 지향
       주제가 선교이다. 계속하여 복              구스따보 구띠에레스는 해방               학 사이의 정치적 결별을 의미             1933-2014)                    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음서에도 구약언약의 성취선언              신학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다.              한다. 이것없이 온전하게 해방              루앙 알베스는 브라질 독립장                         <11면에서 계속>



            백세 100                               귀국선물 전문             OEM 전문업체                                                      지방손님 환영
                                                 수출문의 환영

            인생 LIFE                                                   100%만 고집합니다!


                                                 과일 채취, 공장까지의 운송, 과일의 분리과정, 살균처리, 냉동처리 그리고 동결건조를 통한
          Rua Guarani, 439-Bom Retiro            분말생산 모든 과정이 국제 표준 메뉴얼에 의하여 모니터링되는 자체 생산 제품입니다.
                                                 말토덱스트린 NO!! 저당화 액당이며 운동촉진제, 근육강화제로 운동하시는 분들에게 널리 쓰이며,
           Tel.(11)3222-4299                     말토덱스트린 NO!! 저당화 액당이며 운동촉진제, 근육강화제로 운동하시는 분들에게 널리 쓰이며,
                                                 소화량 없이 장기간 섭취하실 경우 당의 수치가 높아질 수 있는 위험성이 큽니다.
            www.sabordaamazonia.com              * 스프레이 드라이(60% 70% 80% 90%)는 말토덱스트린 제품입니다.
          contato@sabordaamazonia.com               AÇAÍ 100% 동결건조  /  GRAVIOLA 100% 동결건조  /  CUPUAÇU 100% 동결건조

              WhatsApp : 11-97366-8388              *GUARANÁ POWDER                      *CACAO NIBS                    *PRÓPOLIS
            KakaoTalk ID : sabordaamazonia          *TAHEEBO                             *MORINGA POWDER                 (스프레이, 원액, 캡슐, 연고)

                                                    *BARU NUT(최고의 넛트, 넛트의 왕)             *CUPUAÇU
                 ◆ 영업시간 ◆                           *BRAZILIAN NUTS                      *COLÁGENO CÁPSULAS             그 외 많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월-금 8:30~18:00
              토요일 9:00~14:00





              신제품 출시





                                               ※올해도 저희 제품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겸허한 자세로 교포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














                                    패키지(문의) / 회식 및 모임 환영

                                             생일파티(케이크 제공)
   2   3   4   5   6   7   8   9   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