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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09.23    (금) NO.4464 15■

          보는 것이 아니라 경제원조 프로그램의               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가 개최된다.            이날 맥도날드의 우크라이나 홍보 관계자는
          일부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수십 년간              이 회의는 한미 양국의 국방부와 외교부              페이스북을 통해 “9월 20일 키이우 내 매
          소련은 북한과 적자를 감수하는 교역을               차관의 회의이다. 이 회의가 마지막으로              장 3곳의 영업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해왔고 그 결과 북한의 대러 채무는 110            열린 것은 2018년이었다. 문재인 전 대통           홍보 관계자인 알레샤 무지리는 “일주일에
          억 달러에 달했다(2012년에 결국 탕감해            령이 북한과의 외교적 대화를 지지했기               걸쳐 키이우에서 7개 점포가 문을 열 예정
          주었다). 소련 시절에는 그런 관대한 지             때문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             이다. 이후 서부지역에서 두 달간 차례로
          원을 통해 소련에 우호적인 북한 정권을              열 한국 대통령은 올해 5월 서울에서 열             점포 영업이 재개될 것”이라면서 “현재는
          지원했기 때문에 그런 식의 너그러움이               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이 회의를 재개하               배달 서비스인 맥딜리버리만 가능하며, 매
          전략적으로 정당한 것으로 인정되었다.               기로 합의했다.                           장 운영이나 맥드라이브(차량 픽업) 등의
          그러나 현재의 러시아가 옛날의 관행으               연합뉴스는 신범철 국방차관이 “미국의               서비스는 10월부터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
          로 돌아가서 북한 경제를 보조하기 시작              강화된 확장억제 공약을 확인하고, 그               다.
          하고 이런 저런 상품들을 인위적으로 낮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구체적인 조치               이어 “매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춘 가격이나 나중에 대금을 지불하는 조              를 미 측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운영될 계획이지만, 공습경보 등이 발령되
                                                                                면 안전을 위해 임시 폐장될 수 있다”고
          건으로(이렇게 발생한 채무가 가시적인               전했다. 신범철 차관은 이미 미국에 도착             덧붙였다.
          미래에 지불되지 않을 것을 알면서) 판매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확장억제 수단              맥도날드 측은 우크라이나 내의 모든 매장
          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부분적으로 북한             이란 미국이 동맹국 방어를 위해 핵무기              을 재개장할 준비가 될 때까지, 스페인의
          은 이런 서비스에 대해 “현물로”, 즉              를 포함한 자국의 전략 자산을 사용할               배달업체와 협력해 맥딜리버리 서비스를 우
          이런 저런 러시아의 구상에 외교적인 지              준비가 된 것을 의미한다.                     선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를 하면서 갚을 수는 있을 것이다. 그             신 차관은 북한의 핵실험 시 확장 억제를             맥도날드는 지난 2월 전쟁이 시작된 직후
          런 행태의 첫 번째 사례들은 이미 존재한             어떻게 구체적으로 발전시켜 국민을 안               우크라이나 내 매장 190곳을 모두 잠정 폐
          다. 3월 유엔 총회가 우크라이나 특별군             심시킬지 문제에 대해 “일부 진전된 논              쇄했지만, 약 1만 명의 직원에게는 임금을
          사작전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               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계속 지급해왔다.
          칠 때 북한은 이에 반대표를 던진 4개국             그는 양측이 이번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맥도날드의 영업 재개 소식이 알리는 SNS
          (러시아 제외) 중의 하나였다. 북한은 앞            진전된 합의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              게시물에는 이를 환영하는 우크라이나 시민
          으로도 유사한 방식으로 행동할 것이다.              하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신차관              들의 댓글이 가득 달렸다. 이와 더불어 최
          그러나 이 상징적인 지지를 얻기 위해 매             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미국의 “전략 자             근 우크라이나가 동북부 전선에서 러시아군
          우 현실적인 금액을 지불할 의미가 있는              산”이 배치된 시설들을 방문할 계획이               을 몰아내고 제2도시 하르키우 영토를 수복
          것인가?                               라고 소개했다.                           하는 등 낭보가 이어지자, 현지 주민 사이
          이를 결정하는 것은 러시아 정부와 대통              화요일 이종섭 한국 국방부 장관도 이와              에서는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
          령실, 외교부에서 할 것이다. 그리고 여             같은 내용의 발언을 했다. 그는 한반도              는 분위기다.
          기서 북한에 재정을 지원하는 것이 타당              안보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면서 금요일                한편, 미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인
          하다는 결론을 내리면 이후 러북 교역               한미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회의에                맥도날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서 정반
          접촉이 활발해질 것이다. 이런 활발한               서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보다 실              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움직임이 얼마나 오래 갈 것인지는 러시              질적인”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개전 직후인 지난 3월 러시아
          아 정부가 그런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북한의 최고인민회의는 9월 8일 제14기             내에서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맥도
          얼마의 비용을 배당할 것인지에 주로 달              제7차 회의에서 선제 타격 가능성을 허용             날드는 1990년 당시에 옛 소련의 모스크바
          려있다. 어쨌든 북한과의 친선관계를 위              한 개정된 핵무력에 관한 새 법령을 채택             에 첫 지점을 내면서 냉전 시대 종말을 알
          해서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이 비용은             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최고인민              린 대표적인 브랜드였고, 전쟁 직전까지 현
          엄청난 것도 아니겠지만 적은 것도 아니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북한 정부는 미국               지 매장은 약 850개, 고용 인원도 6만 2000
                                                                                명에 달했다.
          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연간 약 10-20           의 위협으로 인해 핵무기를 절대로 포기              하지만 지난 5월 15일 맥도날드는 “우크라
          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이번 새              이나 전쟁으로 인한 인도주의적 위기와 예
          반면에 북한과의 자연스러운 경제 관계               로운 법령으로 인해 비핵화 협상 자체가              측할 수 없는 운영 환경으로 러시아에서 사
          발전이란 순전히 상업적인 관점에서만                불가능해졌다.                            업을 더는 지속할 수 없고, 현지 법인을 운
          이 관계를 고려할 경우(북한 노동력 공급                                                영하는 것이 맥도날드의 가치에도 맞지 않
          이라는 중요한 예외 사항을 제외하면)                     “맥도날드가                       는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공식적으로 사업
          물론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                                                      철수 의사를 밝혔다.
                                                    돌아왔다!”                      이후 맥도날드는 전체 매장 중 84%에 달하

           한미, 대북 확잨억젯                          운크라작나서 영업                       는 직영매장을 새 기업에 매각한다고 전했
             구체젓 조치 논읱                           잲개…러시아는?                       다. 맥도날드의 사업 철수 소식이 전해지자,
                                                                                모스크바 등 대도시의 맥도날드 매장 앞은
          (러시아 타스 통신, 09.14 13:55 KST, 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           ‘마지막 맥도날드'를 먹기 위해 몰려든 러
          타니슬랍 바리보다 한국지국장, 서울 발)             로 시작된 전쟁이 200일을 훌쩍 넘긴 가운           시아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한국과 미국의 외교부와 국방부 차관들               데, 수도 키이우에서 영업을 중단했던 맥도            당시 로이터는 “맥도날드의 퇴장은 미국
          이 북한의 위협 억제 수단 강화를 위한              날드가 다시 햄버거 배달에 나선다는 소식             자본주의의 상징으로서 러시아에서 사업을
          “구체적인 조치들”을 논의한다고 수요               이 전해졌다.                            시작한 미국 기업 역사의 한 챕터를 끝낸
          일 신범철 한국 국방부 차관이 밝혔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유럽판 등 외             것과 같다”고 평가했다.
          금요일 미국에서는 한미 고위급 확장억               신의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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