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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무총장 "우크라戰으로
세계정세 악화…16억명 악영향"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그 이유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산 식량 거래 등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우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를 포함한 개발도상국들의 수
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세계 정세가 악화되면서 약 억명 사람들에게 필수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6억 명이 악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외교관 레베카 그리스펀이 이끄는 유엔 보고서는 약
우려를 표했다. 16억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약 94개국 국가들이 "적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전 어도 한 차원 이상의 위기에 심각하게 노출돼 있으
쟁이 식량안보, 에너지, 금융에 미치는 영향은 체 며 대처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계적이고 심각하며 그 속도도 빠르다"며 분쟁의 보고서에는 또 "16억 명 중 12억 명 가량은 식량난
파장에 대한 유엔 두 번째 보고서를 제시했다. 에 심각하게 노출돼 있고 동시에 경제, 음식, 에너
사무총장은 "전쟁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례 없 지 등 3가지 차원에 취약한 '퍼펙트 스톰'의 위기에
는 기아와 궁핍의 물결을 일으킬 것이며 그 결과 있다"고 부연했다.
로 사회와 경제적 혼란을 남길 것"이라고 경고했 보고서에 따르면 전쟁으로 인해 2022년 식량 부족
다. 인구가 4700만 명 증가해 연말까지 3억 2300만 명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어 올해 식량위기는 '접근 증가할 것이며 올해 5800만 아프리카인들이 빈곤에
능력 부족' 수준이지만 내년 식량난은 실질적인 ' 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식량 부족'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극심한 빈곤은 2022년에 28
그는 연설을 통해서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0만 명이 증가할 수 있는 반면 남아시아는 5억 명이
은 종식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동료들을 향해 " 위험에 처해 있다고 봤다.
우크라이나산 식품이 흑해를 통해 안전하게 수출 보고서는 아울러 "핵심적인 식량과 에너지가 가장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러시아산 식품 및 비료 취약한 사람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 구체적인
수출을 허용하는 일괄 거래 법을 찾도록 도와달라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고 호소했다. seo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