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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두 번째 호(통권 제 27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OC지역소식          15


             라구나우즈 교회 총격사건 집중분석




                             주일예배 후 환영 오찬 중 벌어진 비극





           영웅희생, 더 큰 참사 막아
           정치적 증오도 증오범죄로
           용의자, 무기징역 OR 사형


           지난 15일 한인 시니어들도 2천여
           명 거주하고 있는 라구나우즈에
           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중국계 미국인이며 라
           스베가스에서 부터 일부러 총과
           폭탄물을 소지한 채 이 교회를 목
           표로 삼았으며 범죄동기는 다름
                                                         사건이 발생한 어바인타이와니즈장로교회. 구글맵 캡처(왼쪽 위), 오렌지카운티 쉐리프와 검찰청에서 사건 경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닌 중국과 대만의 정치적 이슈                             트위터 캡처(오른쪽 위).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살리고 자신은 숨진 존 쳉 박사. CBS뉴스 캡처.
           로 인한 증오총견사건이라는 설명
           에는 아연실색했다.                                    의 자 를     인들로 등록 교인 100여명, 대부분        격에 휩싸였다며 그러나 그의 평           교실 내 모든 사람들을 사살한 후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서 조                            집어들어      이 고령층으로 알려졌다.               소를 생각한다면 그의 영웅적인            건물을 불태울 목적으로 화염병
           금씩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고 있                             용의자를        사건 당일인 일요일, 약 30여명        용기는 당연한 것이라고 입을 모           (일명 몰로토브 칵테일)까지 소지
           다. 가장 큰 관심은 피해자 중에 가                          내리쳤으      의 성도들이 모여 전임 담임 목사          았다.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장 젊은 한 남성의 몸을 사리지 않         며 정신을 차린 주변의 70, 80대 노      였던 빌리 창 목사가 타이완에서            쳉은 현재 이 교회를 정기적으            미국으로 귀화한 시민권자로 타
           은 희생이다. 교인의 자녀라고 알          인 들 5명이 순식간에 용의자를 향         오랜만에 방문한 환영의 시간을            로 출석하는 성도는 아니었지만            이완 커뮤니티 확산에 대해 불만
           려진 1969년 생 이 남성은 의사로        해 달려들어 제압한 후 적어도 2개         갖고 있었다고 LA타임즈는 보도           오래전 담임목사였던 빌리목사의            을 갖고 있었다고 알려졌는데 실
           라구나 니구엘에 거주하는 존 쳉           이상의 무기를 빼앗고 바지 혁대           했는데 총격이 시작된 바로 그시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어머니와            제로 교회 주차장에 있던 차우의
           으로 확인됐다.                    와 익스텐션 코드로 손발을 묶은           간 1시 30분 경, 성도들은 창 목사       함께 참석 중이었는데 이런 안타           차안에는 타이완에 대한 불만이
             용의자 차우는 사람들의 눈을           채 경찰이 당도할 때까지 지키고           와 기념사진을 찍는 중이었다.            까운 사건이 발생했다고 교인들은           가득한 노트가 있었던 것으로 확
           피해 사람들이 도망치지 못하도            있었다고 한다.                      이번 총격으로 목숨을 잃은 존          안타까와 했다.                    인 됐다.
           록 친교실 출입구 두 곳에 못을 박           시니어들과 닥터 쳉의 영웅적 희         쳉은 가정 주치의와 스포츠의료             한편 체포된 용의자 데비드 차            한편 타이완의 한 언론사는 차
           았고 천장을 향해 위협 사격을 했          생이 더 큰 참사를 막았다는 뉴스          전문인으로 알리소 비에호에서 사           우는 5월17일 화요일, 연방범죄로         우 가족은 1949년 중국내 공산주
           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풍선이           가 일제히 쏟아지고 있다. 제프 하         우스코스트 메디컬 그룹을 운영            한 건의 살인과 다섯건의 살인 미          의 소탕이 진행되던 무렵 타이완
           터진 줄 알았다. 그러나 용의자가          로그 쉐리프는 이들의 행동은 의           중이며 아내와 2자녀를 유족으로           수, 무기 소지 등 총 9건으로 구속        으로 강제 이주한 백 만명 난민 중
           사람들을 향해 총을 겨누는 것을           심할 여지도 없이 더 많은 사망과          남겼고 부모 역시 의사로 쳉은 전          되어 센트럴 남성 구치소에 수감           의 한 명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발견한 닥터 쳉은 재빨리 용의자           피해를 막은 것이다 라고 밝혔다.          문 마샬 아트 사범이기도 하다.           중이며 백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            당시 타이완과 중국의 다른 언
           에게 달려들어 총을 빼앗으려 했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 용의자는            존 쳉은 알리소비에호 인근 지          정됐다.                        어와 생활 방식이 양측 간의 왕따
           지만 용의자는 세 발의 총격으로           라스베가스 출신 68세 중국계 미          역 청소년 스포츠팀의 팀닥터로             OC검사장 토드 스핏쳐는 이날           는 물론 충돌 사건도 빈번했었으
           닥터 쳉을 쓰러뜨렸다.                국인 남성 데이비드 차우이며 피           활동하는 등 지역 봉사에도 적극           발표에서 용의자 차우는 이번 범           며 본토 청소년들은 군대와 중국
             용의자가 총알을 재장전하려던           해자들은 사건현장인 제네바장             참석해 왔다. 십년 넘게 그의 클리         죄로 무기징역, 혹은 최고 사형선          비밀단체와 관계를 맺으면서 조직
           그 찰나, 이날의 친교시간 주인공          로교회를 임대해서 예배드리는 어           닉 환자였던 주민들은 사망자 명           고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차우         적인 폭력범죄 단체들과의 교류도
           이었던 70대 목사 빌리 챙 목사가         바인타이와니즈장로교회 소속 교            단에 그의 이름을 발견하자 큰 충          는 2자루의 총기 이외에서 교회 친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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