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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성결교회와 신학 제41호 (2019  봄)    특집 | 워라밸 시대와 교회


            회’의 특징들을 부각시켜 워라밸 세대들과 관계를 맺고 전도하기 위한 실천을 다

            루었다. ‘공동체성 반영’에서는 알렌 허쉬의 ‘missional communitas’와 같은 진정
            한 대안 공동체(the alternative community)가 공동체성을 그리워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찾아가는 사역을 하면서, 따듯하게 보듬어 주는 사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모든 반영보다도 더 주목해야 할 것은 ‘사중복음 반영’이다. 장
            래의 불확실성으로 정신, 영혼, 감정, 경제력의 어려움, 즉 ‘총체적 깨어짐’(holistic
            brokenness)을 경험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사중복음의 핵심인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교리는 주님을 영적으로 만나고, 거룩한 삶을 살며, 총체적으로 치유

            되고,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대하는 능력 있는 세대로 워라밸 세대를 변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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