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남미복음신문_764호]2020년 12월 4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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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12월4일 금요일



                 ◎ 강성복 목사의 복음과 삶 ◎                                은 그들에게 전혀 상상하지 못             교회에서는 2021년을 향해 새            런가?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한 길을 여셨다. 그렇다 하나             로운 계획들을 세운다. 사업을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이사야
          12월에 새로운 시작을 소망합니다.                                     님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하는 분들이나 직장생활하는               43장 18-19절에 “너희는 이
                                                                  방법으로 우리의 발걸음을 인              분이나 그 어떤 일을 한다고              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12월이 시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도하신다. 단지 우리의 생각으             해도 12월이 되면 새로운 계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
                        작되었다.        다.’ 그렇다. 위기는 기회라             로 이해가 안 되고 답이 없는             획을 세운다. 많은 수를 갖고             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
                        12월은  누      는 말이 있다. 정말 위기는 하            것이지 하나님에게는 모든 것              계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              타낼 것이라.”고 하셨다. 우
                        가  뭐라고       나님이 새로운 기회를 주는 그             에 길이 있고 방법이 있다.              보면서, 사람은 할 수 없지만             리를 위하여 새 일을 행하시는
                        해도  그  해     런 시간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말씀 시편 139편 17-18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             하나님이시다. 우리를 위하여
                        의  마지막       위기가 다가오면 두려워하고               절의 말씀을 보자. “하나님이             다는 능력의 하나님을 바라보              새로운 1월을 준비하고 기다
                        달이다.  1      무서워하면서 손을 놓고 있는              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             면서 믿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리신다. 그래서 12월에 나는
        월을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              경우가 참 많이 있다. 그런데             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소망하면서 계획을 세운다. 얼             새로운 시작을 소망하면서 기
        이 12월이 이렇게 빨리 올 것            나는 금년을 귀한 기회의 시간             어찌 그리 많은지요. 내가 세             마나 크고 놀라운 계획들을 세             쁘고 가슴이 벅차다.
        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이              으로 보내고 있다. 코로나 19            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              우는가? 수 많은 생각을 한다.             코로나 19로 고생하고 수고
        다. 눈 깜짝할 사이에 12월이            로 인하여 집콕을 하고 있지만             보다 많도소이다. 내가 깰 때             기분이 좋다. 꿈에 부푼다. 행            한 여러분, 지나간 것은 잊어
        눈앞에 다가왔다. 어떤 사람은             또 다른 일을 할 수 있도록 역            에도 여전히 주와 함께 있나이             복하다.                         버리고 앞으로 펼쳐질 날을 기
        참 잘 보냈다고 말을 한다. 어            사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              다.” 여기에 보면 하나님에게              여러분에게 질문하고 싶다.              대하면서 12월을 맞이하고 살
        떤 사람은 참 힘들었다고 말한             사한다. 그래서 앞이 가로막혔             는 수가 많다는 것이다. 우리             지난 11개월의 지난 시간이              아가자. 12월은 마지막이 아
        다. 내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             다면 또 다른 길이 있다고 말             가 세려고 해도 셀 수 없이 바            아쉬운가? 잘 못 살아왔다고              니라 새로움의 1월로 연결시
        다면 참 힘들었다. 금년에 나             을 한다. 앞 뒤 좌우 다 막혔다           다의 모래 수보다 그 수가 많             후회하는가? 더 잘 살 수 있었            켜 주는 다리이다. 끝난 줄 알
        에게 많은 일이 일어났기 때문             고 해도 하늘로는 열려 있다.             다. 그러니 우리 인간이 하나             는데  하면서  괴로워하는가?             았는데 또 다른 새로운 시작으
        이다.                          그러니 그 어떤 위기와 어려움             님의 방법을 어찌 알 수 있단             그러나 우리에게는 지나간 11             로 연결을 시켜주는 다리이다.
         2004년에 브라질에 와서 한            이 있어도 우리에게는 또 다른             말인가? 우리 하나님은 우리              개월의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그러니 12월이 되었다고 절망
        교회를 담당하고 목회를 해 왔             길이 있다. 이 길이 항상 열려            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과 수            않는다. 그렇다고 절망할 것인             하지 말고 소망을 갖고 1월을
        던 내가 금년 3월에 목회를 내            있는데 우리의 눈으로 발견하              를 갖고 계신 것을 잊지 말라.            가? 아니다. 12월은 새로운 1           향하여 달려가자.
        려놓았으니 16년이란 긴 시간             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눈을             이 하나님을 예수님께서는 마              월로 가는 과정중의 한 달이               끝이 있어야 새로움의 시작이
        을 지낸 셈이다. 그리고는 지             들어 그 길을 발견하도록 해              가복음 10:27에서 이렇게 증            다. 그래서 나는 12월이 되면            열린다. 그래서 12월에 1월의
        금까지 코로나 19로 인하여 9            보자. 분명 길이 있다.                언하신다. “예수께서 그들을              새로운 시작을 소망하며 맞이              계획들을 잘 세우고 새로운 시
        개월 동안 집콕하고 있다. 이              보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한다. 지난날을 잘 살아왔던              작을 소망하고 살아가자. 그렇
        때 나에게 변화가 일어난 것은             가는 길에 홍해로 가로 막혔지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             못 살아왔던 지나간 것을 되돌             다. 자 다시한번 힘을 내서 이
        유튜브를 통하여 가나안 성도              만 그 바다를 가르고 길을 내             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               아보면서 후회는 하지 않는다.             12월에 새로운 시작을 소망하
        들을 위하여 영상 설교를 시작             서 그 바다를 건너가게 하신              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이            그 대신 새로움의 1월을 맞이             며 더욱 힘차게 달려가자. 아
        한 것이다. 힘든 가운데 있는             분이다. 홍해를 만났을 때 뒤             말씀이  믿어지는가?  사람인             하면서 소망을 갖는다. 새로운             름답고 멋있는 1월이 여러분
        사람들을 위로하고 나 또한 말             에서는 애굽군대가 쫓아오니               나는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지             기회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상             을 기다리고 있다. 아멘! 할렐
        씀을 통하여 힘을 얻는 귀하고             두려움이 가득하였을 것이다.              만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상하지 못한 많은 일들이 기다             루야!
        귀한 시간이고 영상 사역이다.             앞뒤좌우 어디를 보아도 갈 곳             있다. 이런 하나님을 우리는              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1
         그러면서 든 생각은 이것이              이 없는 홍해바다 앞에서의 이             믿고 있는 것이다.                   월을 향해 달려가는 나의 발                              강성복 목사
        다. ‘힘들고 어려울 때는 또             스라엘 백성들. 그러나 하나님              그렇다. 이 하나님을 믿고 각            걸음은 오히려 가볍다. 왜 그             (YouTube : 강성복목사 TV)

       <10면에 이어서>                   고 있다.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주              기다림의 사람들이다. 그 기다              무한정 방관하지는 않으실 테
        보건 전문가들은 내년 5월이              이제 대강절이 다가왔다. 유              님의 재림 약속을 지치지 않고             림으로 ‘코로나 앵그리’를                니.
       면 일상회복이 가능할지도 모              대인들은 얼마나 오랜 동안 메              기다려 오고 있다. 그래서 그리            내려놓고 조금만 더 참아내자.                              조명환 목사
       른다는 조심스런 낙관론을 펴              시야를 기다려 왔는가? 우리는              스도인들은 기다림에 익숙한               하나님께서도 결코 이 재앙을                   (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한인회비 납부 안내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음                                                            한인회비 납부방법
          에도 불구하고 한인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 및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한인 동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 기본금액
            제36대 한인회에서는 한인 동포 여러분의 한인회비 납부를                                              회   비 : 월 R$30,00 (연간 R$360,00)
                                                                                         후원금 : 후원자 자율결정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2. 납부방법 : 은행입금 및 직접전달
            납부해 주신 회비는 투명하고 정직하게 한인회가 추진하는                                               은행계좌 - Banco Bradesco, ag : 1767, c/c : 1713-2
          활동과 한인 동포 여러분의 위상강화 및 권익증대를 위한 활                                                             (DAIL DAE IL SONG / CPF:224.225.678-51)
          동에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입금자 성명표기 요망
                                                                                     3. 연락처 : 97646-4895 (한인회 재무위원장 송대일)
            또한 정확한 보고를 통해 믿을 수 있는 한인회로 거듭나도
                                                                                         * 입금 후에는 꼭 담당자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록 노력하겠습니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브라질한인회장 홍창표(Nelson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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