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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T. 퓨린턴 | 세계 복음주의와 성결운동의 현재동향 139
ATS는 비정부 인가기구이며 276개의 개신교, 가톨릭과 동방정교회 소속의 대학원
수준의 회원 신학교들을 포함하고 있다. 켈리의 책이 교회에 질문하고 있다면 나
는 신학교에 질문하고 싶다. 미국의 인가된 신학교 가운데 천명 이상의 학생이 있
는 신학교(나는 이들을 대형신학교라고 부른다)는 복음주의계열이다. 정교분리를
믿는 나라에서 일종의 종교 독립성과 민주주의가 있기 때문에 성장이나 쇠퇴는 정
부 정책이 아니라 사람들의 움직임 임을 나타낸다. 2016년의 통계수치로 여섯 개
의 대형신학교를 빠르게 짚고 넘어가보자. 나는 풀타임 학생 수만 제공한다. 만약
파트 타임 학생도 포함 한다면 신학교 전체 학생 수는 배로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풀타임 학생이 더 정확하게 학교 사이즈를 나타내므로 이것으로 학생 수가 천명이
넘는 학교 리스트를 제공하려고 한다. 첫째는 풀러신학교 인데 학생 수는 1,542명
이며 둘째는 남침례신학교인데 1,438명의 학생이 있으며 셋째는 서남침례신학교로
서 학생 수는1,356명에 달하며, 넷째는 애즈베리신학교인데 학생수는 1,189명이
며, 다섯째는 동남침례신학교로서 학생 수는 1,067명이고, 그리고 여섯째는 달라
스신학교인데 1,059명의 학생이 있다. 한권의 책으로 대답해야만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은 자유주의(주류) 신학교가 쇠퇴하며 죽어가고 있는 시대에 왜 보수적인(복
음주의) 신학교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ATS의 모든 회원 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그들의 웹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ttps://www.ats.edu/
3. 문화를 구하는가 아니면 파괴하는가
거룩한 교회와 거룩하지 않은 문화사이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면서 우
리는 출판물로부터 과거 2천년의 역사기록을 재해석 하고 있는 것(또는 재상상이
라고 할 수도 있겠다)을 볼 수 있다. 최근의 한 출판물로는 캐서린 닉시의 『어두워
지는 시대: 고전적사회의 기독교의 파멸』(보스턴: 호튼 미플린 하코트, 2018)이 있
고 또한 캔디다 모스의 『박해의 신화: 초대기독교인들은 어떻게 순교이야기를 지어
냈는가』(뉴욕: 하퍼원, 2013) 도 있다. 나는 닉시의 책만 읽었기에 그녀의 책에 대
한 코멘트에 집중하고자 한다.
비록 기독교는 자체의 변증과 논쟁의 글들이 있지만 반대편은 항상 무언가 말
할 것이 있었다. 사도행전에 기독교인들은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사람들”(행17:6)
로 묘사되며 바울은 “전염병 같은 자, 소요하게 하는 자” 그리고 “나사렛 이단의 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