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9 - 남원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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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면 초촌리에 있는 고분군은 1981. 4. 1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47호로 지정되었다. 오촌(鰲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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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동쪽의 야산과 무동산(舞童山) 남서쪽에 몰려 있다. 1978년에 발굴 조사에 의하면 삼국
시대 것으로 백제 석실분 총211기와 옹관묘 1기를 확인하였는데 거의 파괴된 상태로 집단 고분군.
발견되었다. 고분의 개석(蓋石)은 지표면보다 50~80㎝ 밑에 있으며, 봉토(封土)는 없다. 초촌리.
돌방은 서남쪽을 향해 있으며, 규모는 길이 2.74m, 너비 1.26m의 장방형으로 5매의 고분군,
뚜껑 돌판자를 맞추어 얹었고, 바닥 위편에서 천정까지의 석실 높이는 95.5cm이다. 두락리.
아영면 두락리 고분은 전라북도기념물 제10호로 돌덧널무덤(석곽묘)과 돌무덤(옹관묘)이 고분군.
흩어져 있다. 돌덧널무덤 길이 1.8m, 폭 60cm내외의 4면 벽을 돌로 쌓은 것으로 내부엔 5,6
세기경 가야계 토기 철재로 만든 낫, 창, 말재갈, 갑옷조각 등이 출토되었다. 이 일대에서 가야계
경질토기(硬質土器)가 다량 출토되어 가야시대 중요 공동체 거주지가 있었음을 보여줄 뿐
아니라 삼국시대 남원지역 문화와 사회상을 고찰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남원기네스 문화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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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귀화인을 모신 사당 환봉서원 37
천만리는 조선 선조때 귀화한 명나라 무신으로 영양천씨(潁陽千氏)의
중시조(中始祖). 자 원지(遠地). 호 사암(思庵). 시호 충장(忠莊)이다.
임진왜란 때 이여송 휘하로 조선에 출정하여 여러 대승을 거두었고,정유재란
때 전공을 세우고 조선에 귀화했다. 숙종 때 조정에서는 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대보단(大報壇)’을 설치하여 종향(從享)하였고, 남원(南原)의
환봉서원(環峰祠) 등에 배향되었다. 매년 4월 셋째주에 전국 천씨 후손들이
모여 제사를 지내고 있으며, 천장군묘라고 알려진 묘소는 서원 뒷산마루
고리봉 등산로에 봉안되어 있고 우리나라 8대 명당이라 일컫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