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5 - 남원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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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대하소설 혼불은 최명희 작가가 1980년부터 17년 동안

          집필하였으며 사매면 노봉마을을 배경으로 일제강점기인 1932년부터 1938년까지의                               64
          매안이씨 양반가의 이야기를 서술한 대하소설이다.                                                  남원 최초
             「혼불」은 1930년대 후반을 전후로 무너져 가는 종가를 지키려는 종부의 삶과 천민들의                         대하소설
          생활상, 각종 민속놀이, 세시풍속, 관혼상제, 음식, 노래 및 이 지역의 역사, 설화, 무가,                        혼불

          두레 풍습은 물론 민간신앙을 자세히 묘사하여 민속백과사전격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것들은 작가가 직접 발로 뛰면서 몸으로 느끼고 호흡한 결과로 나타난,
          철저한 고증의 결과이며 민속학의 보고, 모국어의 보고로 칭송받고 있으며, 특히 종부의
                                                                                                          남원기네스   문화역사
          이야기가 중심이 되고 자연 환경을 세밀히 묘사하여 생태 문학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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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10. 20일에는 소설 「혼불」의 배경인 노봉마을에
                                                      17,650㎡(5,340평)규모로 혼불문학관을 개관하였다.
                                                        혼불문학관 앞에는 청암저수지가 있고 문학관 내부의                    43

                                                      전시 시설에는 디오라마 10점과 매직비전, 작가 최명희의
                                                      집필실 재현장과 인월댁 베짜기 체험시설과 혼례식 장면,
                                                      강모 강실 소꿉놀이, 효원의 흡월, 청암부인 장례식
                                                      장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혼불문학관을 중심으로

                                                      문학기행 코스를 개발하고 혼불 백일상을 개최하여
                                                      혼불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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