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9 - 남원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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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역은 최명희 소설 『혼불』의 중요한 문학적 공간이며 혼불문학마을의 도입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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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안마을 끝 아랫물에 이르러, 치마 쪽을 펼쳐놓은 것 같은 논을 가르며 구불구불 난
          길을 따라, 밥 한상 천천히 다 먹을 시간이면 닿는 정거장 서도역은 효원이 대실에서 매안으로                         가장 오래된
          신행 올 때 기차에서 내리던 곳이며, 강모가 전주로 학교 다니며 이용하던 장소이기도 하다.                          목조 기차역
            서도역은 1934년 10월 1일 역원배치 간이역으로 운수영업을 시작하여 1937년 10월 1일에                     서도역

          보통역으로 승격되었다. 서도역은 2002년 전라선 철도 이설로 신역사를 준공, 이전하였으며
          이곳은 1932년 준공 당시 모습을 재현하여 『구 서도역 영상촬영장』으로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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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의 방송국 남원 KBS

                                                                                                            4 남원기네스   문화역사
            남원 최초의 방송국은 KBS남원 라디오 방송국으로 1952. 10. 25일 대통령령 제649호에 따라 남원군 남원읍
          동충리 305번지에 최초로 개국했다. 한국전쟁 당시 지리산 일대에 주둔하는 공비 토벌작전의 선무공작에 크게

          공헌했으며 초대 국장은 윤치호, 최초의 아나운서는 김경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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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국 부터 KBS의 일반적 방송 목표에 따른 정규방송 프로그램 이외에 남원
          지역 특성을 살리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국악문예방송에 주력하였고, 남원의
          전통가락인 국악 · 판소리를 널리 알리며, 자국 프로그램을 위한 문예창작에

          힘써 향토문화 발전에 관심 있는 애청자들을 많이 확보했다. 그러나 2004년
          KBS가 전국적으로 지역방송국을 조정할 때 남원방송국이 KBS전주총국으로
          완전 흡수되었고, 현재 남은 건물은 남원 방송문화센터로 활용하고 있다.
            1992.11.18일 문화방송(MBC)에서 금지면에 남원TV중계소를 개설하고, 천거동에

          남원간이연주소를 개국하였다. 남원MBC는 방송 송신과 라디오방송을 송출했다가
          얼마 후 전북도내의 모든 MBC가 전주MBC로 통합됨에 따라 현재 남원MBC는 폐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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