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0 - 남원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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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동 소재의 남원향교는 유교를 장려하고 지방민의 교육을 위하여 1410년(태종 10년)에
71 창건된 국립중등교육기관이다. 최초 향교는 성안 서쪽 골짜기에 처음 세웠다가 얼마 후
최초의 요천 건너편으로 옮겼는데 요천이 범람할 때마다 유생들이 향교에 다니기가 어려워
국립교육기관 세종 25년(1443) 지금의 자리로 옮기게 되었다.
남원향교 그 후 정유재란으로 향교 건물이 모두 불타버렸으나 지방유지 유인옥이 1599년(선조
32년)에 대성전을 다시 짓고 광해군 1년(1609)에 명륜당을 중건하였다. 1748년에
동재 · 서재를 중수하고, 1876년 명륜당과 서적이 소실되었으나 유림이 협력하여 명륜당을
중건하였다.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좌우의 동재와 서재를 비롯하여 유교 성현을 모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대성전
남원향교의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문 시설인 진강루와 강당인 명륜당이 있고 그 뒤편에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8호)이 있다.
대성전은 높이 150cm인 화강암 석축위에 팔작지붕과 겹처마가 있는 건물의 형태를
띠고 있고 대성전 왼쪽에는 사매재, 고직사, 교육관 등 부속 시설이 배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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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강루는 일제의 철거방침에 의해 1935년 동헌의 문루로 쓰였던 환월루라는 건물을
이곳으로 옮겨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