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8 - 남원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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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서 3.1만세 운동이 최초로 발생한 지역은 덕과면이다.
일제의 무단통치에 저항하여 민족의 자주독립을 이루고자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산된 가운데 1919년
3월 2일 서울에서 전달된 독립선언문은 오수 이기동에 의하여
덕과면 사율리 이기원, 황석현, 황동주에게 전달되었으며, 이는
다시 천도교구장 유태홍에게 전달하여 유석, 김성재등 8명으로
독립선언서를 각 마을에 배포하도록 협조를 구하였다. 덕과면에서도
자주독립을 이루기 위해 1919년 4월 3일 식수기념일을 기하여
당시 덕과면장 이석기는 이성기, 조동선 등과 독립만세운동을
일으킬 것을 계획하고 ‘경고. 아. 동포제군이여!’라는 격문을
사율리에서 소리 높여 낭독하고 남원~전주간 큰길로 나서서
천여 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일으켰다. 같은 시각
사매면민들도 도로보수를 구실삼아 계명당 고개로 모여 독립만세를 외치고 덕과면
67 군중과 함께했다.
최초 이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희생당한 이석기 덕과면장 등 수많은 순국선열 영령을 추모
3.1만세운동 하고 남원지역에서 최초로 일어난 3.1만세운동을 기념하고자 당시의 현장인 덕과면
발생지역 사율리 동해골에 3.1만세 운동 발상지 기념탑을 1998년 10월에 건립하였다. 탑의
덕과면 높이는 12.3m이고 부지면적은 8,46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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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최초 남원에 설치된 남원역
남원역은 일제강점기였던 1931년 10월 15일에 개통되어 1933년 10월
15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50년 10월 15일에 미군의 폭격으로
남원 역사는 소실되었고, 1956년 7월 27일에 새 역사를 준공하였다.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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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에 새 건물을 신축하였는데 그 건물이 동충동에 있는 구 남원역사
이다. 전라선 복선 전철화 사업이 시작되면서 2004년 8월 5일에 남원시
신정동으로 이전, 개통하였다.
기차가 개통되기 전에는 역참제를 운영하였는데 역부 · 역마를 이용하여
관물의 수송, 공문서의 전달, 관리의 숙소에 활용되었다. 고려 성종시대에
남원도(南原道)에 12개역을 설치 관리 하였으며, 조선후기에는 남원도에
속하는 오수 찰방역에서 관리하였다. 12개역에는 은영역(이백), 창활역
(금지), 통도역(도통), 인월역(인월), 오원역(관촌), 오수역(오수), 갈담역
(강진), 잔수역(구례),대부,지신역(곡성), 고양,낙수역(순천)이 있었다.
구역사

